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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8월 10일 야곱의 우물과 함께~ ♣ 기발한 사랑의 판결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08-10 조회수1,241 추천수4 반대(0) 신고

 ♣ 기발한 사랑의 판결 ♣  
인터넷 회원들에게 매주 보내주는 '말씀의 배달부 신간소식'에 실린 글이다.
'남아프리카의 바벰바 부족은 범죄행위가 극히 드물다고 합니다. 그들은 어쩌다 죄짓는 사람이 생기면 기발하고 멋들어진 방법으로 죄를 다스린다고 합니다.
누가 잘못을 저지르면 마을 사람들은 모두 일을 중단하고 광장에 모여 큰 원을 그리며 선답니다. 그리고 한 사람씩 돌아가며 죄지은 사람이 과거에 했던 좋은 일들을 외친답니다.
그의 장점. 선행. 미담을 몇 시간이고 며칠이고 칭찬의 말이 바닥이 나도록 다 하고 난 뒤 그때부터 축제를 벌인답니다.
잘못을 저질렀던 사람이 이 의식을 통해 새사람이 되었다고 인정하고 축하하는 잔치를 벌이는 것이지요. 실제로 이 놀라운 칭찬 폭격은 죄 짓고 위축되었던 사람의 자존심을 회복시켜 주고 정말 새사람이 되어 모든 이웃의 사랑에 보답하는 생활을 하겠다는 눈물겨운 결심을 하게 만듭니다.
범죄행위가 거의없어서 이런 행사를 하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사실이 바로 그 증거입니다. 죽음의 문화를 다시 생명의 문화로 바꾸기 위해 우리 믿는 이들이 무엇인가 해야 할 때임을 느낍니다.'
'밀알이 자기가 부서지고 썩고 나서야 비로소 열매를 맺는다는 것을 알까' 하는 화두로 오늘 하루를 보내고 싶다. 《 2004년 "야곱의 우물"에 나오는 매일 성서묵상 8월 10일자. 미국 LA에 거주하는 송화숙 님의 글입니다. 》
※오늘의 복음: 요한 12,24-26절 말씀입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있는 곳에는 나를 섬기는 사람도 같이 있게 될 것이다.
누구든지 나를 섬기면 내 아버지께서 그를 높이실 것이다." [오늘의 잠언 10장 27절]
야훼를 두려워하여 섬기면 수명이 길어지고 나쁜 일을 하면 수명이 줄어든다.
† :) †
하하, 오늘은 정말 바쁩니다. 엄니랑 쎄쎄쎄~도 하고, 멀리 외출을 해야되니 차분히 앉아서 세상사는 이야기를 할 수가 없네요.^^
얼마전에 [어둠 속에 갇힌 불꽃] 카페에서 [향기기도]님이 올린 글을 함께 나눕니다. '기발한 사랑의 판결' 못지않게 살아가면서 우리에게 꼬옥 필요한 삶의 지침이라고 생각 되었습니다. 요컨대 상대의 어떤 점을 교정하고 싶다면 그 점에 대해 그가 이미 다른 사람에 비해 월등하다고 말해주면 된다.
"덕이 없어도 덕이 있는 것처럼 행동하라." 라고 말한 것은 셰익스피어이다.
상대에게 장점을 발휘하게 하려면, 그가 그 장점을 이미 갖추고 있다고 공공연하게 이야기하고, 그를 그렇게 대해 주어야 한다.
상대에게 좋은 평판을 하면 그 사람은 당신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마음을 움직이는 50가지 법칙/카네기》
어제의 야곱의 우물과 함께 나눠주신 모든 기도들... 고이 담아서 잘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드립니다.*^^*
머물다 가는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평화를 가득 빌면서...
    안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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