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귀 기울여 들으시는 하느님!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08-19 조회수1,397 추천수5 반대(0) 신고
 
      맥스 루케이도(Max Lucado) 글 우리는 하느님께 말할 수 있습니다. 하느님께서 들으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 나라에서 우리의 음성은 아주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분은 우리 목소리에 진지하게 귀기울이십니다. 하느님께 나아갈 때 그분은 우리의 음성을 듣기 위해 우리 쪽으로 고개를 돌리십니다. 그러므로 무시당할까봐 염려할 필요는 없습니다. 설령 말을 더듬고 머뭇거린다든지, 다른 사람들이 우리 말에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을지라도 하느님만은 귀기울여 듣고 감동하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요양소에 있는 노인들의 안타까운 하소연을 들으십니다. 사형수들의 가슴 맺힌 고백을 들으십니다. 알콜 중독자가 은총을 구할 때... 남편과 아내가 결혼 생활의 지혜를 구할 때... 직장인들이 사무실을 빠져 나와 성당 구석 자리에 앉을 때... 하느님께서는 그들의 음성을 들으십니다. 주의 깊게 집중해서 들으십니다...! † 사랑하는 하느님, 저는 가끔 주님께서 귀가 어두우신 줄 알고 귀 청소 해 드리고 싶었답니다. 그렇지만 제가 내는 모든 미세한 소리, 심지어 요란하고도 시끄러운 소음마저도 귀 기울이여 들으시고 계셨었군요. 얼마나 시끄러우셨나요? 저는 주님께서 그토록 귀가 밝으신 줄 몰랐어요. 사랑하는 하느님, 감사합니다. 오늘은 더 더욱 어여쁜(?) 소리를 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예쁘게 들어주실거죠? 태풍 매기 잘 붙잡아 맛있는 매기탕 해 드시고 은혜롭고 평화 가득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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