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공짜에요!!공짜! 하세드(은혜)표 향수..*&^
작성자김엘렌 쪽지 캡슐 작성일2004-08-23 조회수1,426 추천수9 반대(0) 신고

안녕하세요?

형제자매님들 바쁘시죠?오늘 하루는 어떠셨느지요?오늘 많이 웃으셨어요?

 

오늘 굿뉴스에 오신것도 하느님의 부르심이 아닐까요?...예전의 저는 게임(불러격파)을 하느라고 타이레놀을 먹어가며 컴터를 했거든요 ....요즘은 끊었어요....

이곳에 들어오면.. 또 오늘은 어떤 위로를 해주실까?  어떤 은혜를 주실까?  어떤 따뜻한 말씀이 있을까?

연애 편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가슴이 사뭇 설레여요....

이 곳에 오시는 모든 분들께 하느님의 영광을 뵙는 축복의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전 오늘은 묵상이 아주 잘 되는 하루였어요...어제는 시편과  잠언으로 놀러 가자하시더니..오늘은 역대기로 데리고 가시더군요...좋았느냐구요? 예...꿈결같이요..무릎에 땀이 맺혀 마루바닥에 떨어 질 만큼요...

 

역대기 상 19;1-5 말씀

그 후 암몬왕 나하스가 죽고 아들이 뒤를 이어 왕이 되었다.이 말을 듣고 다윗은 "하눈의 아버지 나하스가 지난 날 나에게 잘 해주었으니 나도 그 아들에게 은혜를 갚아 주리라."하면서 위문 사절단을 보냈다.다윗의 사절단이 하눈을 위로하러 암몬땅에 이르자, 암몬군 지휘관이 하눈에게 이렇게 말하였다."다윗은 선왕께 경의를 표하려고 조객을 보낸것이 아닙니다.다윗이 보낸 사절단은 이 나라를 함락시키려고 염탐하러 온 것이 틀림없습니다."

이 말을 듣고 하눈은 다윗의 사절들을 잡아 수염을 깍고 볼기가 드러나도록 옷을 절반씩 벤 다음 돌려 보냈다.

+주님의 말씀이십니다+

 

하느님께서는 종을 통해 은혜(헤세드)를 베풀기를  좋아하신답니다.하느님께서는 주변의 이웃들을 통로로 하셔서 오늘도 저희들에게 은혜를 베푸시기를 그치지 않으시겠죠? 오늘은 저를 통해 누구에게 은총의 축복을 주시려 는걸까요?

 

암몬의 왕 하논은 자기에게 은혜를 베풀기를 원하는 다윗왕의 호의를 받아들이기 보다는, 악을 부추기는 부하들의 말에 보고 듣는 마음을 빼앗겨 오히려 악을 행하고 말았어요. 다윗을 통해 베풀기를 원하신 하느님의 사랑을 거부한 것과 같습니다.

 

오늘 우리에게도 하느님의 은혜가 예기치 못한 모습으로 마주치는 이웃을 통해서 오시겠지요?둘러 봐야겠어요..

감사한 마음으로 하느님을 영접하는 마음으로 받아들여야 겠지요..은혜를 받을 줄 아는 마음이 은혜를 베풀 줄 아는 마음 아닐까요?

 

저는 하눈과 같은 사람이었어요.하느님께서 저를 깨우치시기 위해 여러분들을 보내셨지만...저는 제 고정된 관념과 게으름으로 똘똘 뭉쳐서 미처 하느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교만한 삶을 살았지요...그 죄의 누룩이 견디다 못해 터졌으니까요...돌이켜 보면 지난 시간에 참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이웃에게 상처를 주면서 내가 더 아프다고 번잡을 떨었으니까요...이렇게 악취 나는 제 냄새를 견디시다니..하느님께서 고생 많으셨어요...이젠 주의 은혜로운 사절단을 받아 들이고 그 분의 가르침에 따라 깨끗하게 샤워를 했어요...주의 향기가 나는 여인이 되기 위해 말씀의 향수를 매일매일 눈뜨고 잠들때까지 뿌린답니다.으으음~~~향기좋다..

서 샀나구요?어어~ 지금 뿌려 주시네요..성령하느님께서요!

 

마음 속으로

지혜의 길을 찾고,

그신비를 깊이 북상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집회서 3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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