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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당신의 하느님이 당신을 도우심이다 +아멘+
작성자김엘렌 쪽지 캡슐 작성일2004-08-24 조회수1,407 추천수4 반대(0) 신고

+평화를 빕니다+

 

이 글은 미국 L.A에서 말씀묵상을 이끄시는 분께드리는 글입니다.

 

그분은 하느님 말씀을 전하기 위해 기도와 묵상으로 하루를 다 보내시는 분이시며 가정생활도 모범적이시고 남의 아픔을 항상 본인의 기분에 의한 말로 하시는 분이 아니고 모든 생활이 주의 품안에서 나오시는 분이시죠..

기독교의 교인이시지만..그때문에 저도 소 닭보듯 쳐다본 2년의 시간이 무척이나..아깝고 후회가 됩니다...

 

예..저는 "하논"이었죠.세상의 눈으로...그 분을 통해 오시는 성령님을 2년이나 기다리게 했으니까요..

세상의 눈으로 이웃을 대하지 마세요..저처럼..하느님께서는 언제 어디로 어떻게 오실 줄 우리는 알지 못해요.

저처럼..고정된..고장난 관념으로..그 은혜의 길을 막지마세요...^::::::^

 

그 집사님께는 아이를 가진 따님이 계시는데..아이의 심장이 좋지않아 태어나는 날 동시에 심장 수술의 계획이 잡혀져 있어요...곧 이달 말에 턔어 날겁니다..의학적 생존 확률은......

 

집사님께 전상서

 

말씀 속에서 말씀으로 살아가시는 당신의 모습은 아름답습니다.

 

오늘 Q.T모임에서 보이신 집시님의 눈물은 인간의 고통 눈물이 아니라..이미 모든 것을 하느님께 의탁하신 순종의 눈물임을 발견하고...제 마음은 놀라웠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집사님을 통하여 제게 순종하는 자의 아름다우신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골방에 앉아 하느님의 음성에 온전히 기울일 때...

 

"다윗을 돕는 ...용사 중에 든자가 있으니..그 이름은 이러 하니라.그 두목은 아히에셀(도움)이요....삿 사람 중에 다윗에게 돌아온 자가 있으니 다 용사요...그 두목은 에셀 (도움)이요...."

<역대기 상 12;2,-3,8,9,>

 

집사님은 지금 용사가 필요 하십니다.

저 비록 활도 못 쏘고 손 놀림이 빠르지도 않고 방패와 창도 쓸 줄 모르지만...집사님을 도와 드림에 있어서는 사자의 빠름보다..사슴의 날쌤보다 ...더 강하게..

말씀을 창 삼아..성령을 방패삼아..

집사님의 아히에셀이 되렵니다 

 +아멘+

 

"내가 곤경에 빠져 부르짖었더니

야훼께서는 들으시고 나를 건져 주셨다.

야훼께서는 내 편이라

나에게는 두려움이 없나니

누가 나에게 손을 대리오? 

    

야훼께서 내 편이 되어 도와 주시니....."  <시편 118;5-8>

 

제 마음이 불처럼 뜨겁습니다.

집사님을 사랑하시는 하느님께서 죄덩어리인 저를 쓰시겠다는...그 영광됨에.

.+주여 찬미 받으소서..+

 

저도 두 딸의 엄마입니다.이제 제 나이가 "어머니"에 대한 이해를 시켜주는 때이고요...

풍으로 누워계시다 8년 만에 귀국한 손녀딸의 기도를 평생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받으시고 흰 머리 가득한 아드님의 품안에서 돌아가신 할머니(7월 21일 소천하셨어요.손녀 미국에 도착하고 이틀 후에요)...

눈이 잘 보이지 않아 더듬거리며..그래도 장애증으로 고속도로비 덜 낸다고 웃어주시는 제 엄마...

미국으로 70세에 이민 오셔서 극도의 우울증으로 죽음의 문턱에 다녀오신 시어머님....

딸의 고통 곧 태어날 손자의 이름을 부르시며..너무 아파서 눔물을 흘리시고 기도하느라 지쳐버리신 집사님..

 

 저는 느낍니다..따님의 고통 보다 어미니 아픔이 더 크다는 것을...

어머니..그 이름을 가지신 분이시니까요...

 

아...저는 또 어떤 모습의 어머니가 될까요....

하느님을 경배하는 집사님처럼 고통에 목놓아 울지않고 세상의 원망도 없이..기도에 지쳐 하늘의 천사에게 위로를 받으며 먹을것을 얻으신 엘리야처럼...다시일어나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러 발빠르게 움직일 수가 있을까요?저도 집사님 처럼 주님 안의 여인으로 주의 향기가 나는 여인이 되고 싶습니다..

 

분명 따님께서도 어머니를 통하여 주의 은혜를 받으셔..하느님의 부드러운 손길에 아픔이 덜 해져서... 우연한곳에서 우연한 기회로 똑 같은 경험을 가진 분의 위로로 다시 아이를 가져 보겠다는 ..아이를 안 갖겠다는 절망의 늪에서 빠져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요?...

위로 해주시는 하느님....

 

저게 이렇게 글을 쓰게 해주시는 그 분의 강력함이 글을 치는 제 손놀림은 사자의 발보다 빠르며..움직이는 제 마음이 사슴보다 날쎕니다.

할기찹니다

주께서 저를 도구로 쓰심은 제 최대의 기쁨이요..은혜로우심입니다..

 

그 때에 날 마다

다윗{집사님}에게로 돌아와서 돕고자 하메

큰 군대를 이루어 하느님의 군대와 같았더라",   <역대기 상 12;22>

 

말씀을 듣고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모든 주의 형제 자매를 생각하십시요..

카톨릭 신자인 저를 딸처럼 환영해 주셨듯이...하느님 안에서는 기독교와 카톨릭은 하나입니다.이것은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일이시기에..감히 어느누구도 거절하지 않을 겁니다.

 

저는 집사님의 콜택시입니다.

부르십시오.

세실리아가 달려 갑니다.

주님과 함께....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루가 23;43>

 

 

이곳에 오시는 모든 님들이시여...

바쁜 하루 24시간 중에 3초만 함께 기도해 주시겠어요?

 

+하지만 아버지,

아버지 좋으실 대로 하세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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