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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정의, 사랑, 평화의 사자!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4-08-25 조회수912 추천수1 반대(0) 신고

그때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겉은 그럴싸해 보이지만 그 속에는 죽은 사람의 뼈와 썩은 것이 가득 차 있는 회칠한 무덤 같다.
이와 같이 너희도 겉으로는 옳은 사람처럼 보이지만 속은 위선과 불법으로 가득 차 있다.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파 사람들아, 너희 같은 위선자들은 화를 입을 것이다. 너희는 예언자들의 무덤을 단장하고 성자들의 기념비를 장식해 놓고는 '우리가 조상들 시대에 살았더라면 조상들이 예언자들을 죽이는 데 가담하지 않았을 것이다.' 하고 떠들어 댄다.
이것은 너희가 예언자를 죽인 사람들의 후손이라는 것을 스스로 실토하는 것이다. 그러니 너희 조상들이 시작한 일을 마저 하여라."

 

예수님은 참 대단 하시다.

보통 사람같으면 조용히 있어서 일신의 안위를 구할 일을 다 까발려서 그 사람들이 위선자임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당신은 십자가의 길을 용감히 가신다. 그 사람들이 당신을 싫어할 줄 알면서도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정의의 길을 가는 사람은 썩은 부분을 이 세상에 드러내야 하는 것이다. 빛을 쐬게 하는 것이다. 그 만큼 고통은 따르고, 그 만큼 이 사회는 올바르게 나아가고.....

 

참으로 좋으신 하느님 아버지!

 

우리 삶도 예수님처럼 당당하고

 

호연지기가 가득한 사내대장부처럼

 

두려움없이

 

정의의 길을 가게 하소서!

 

비록 그 길이 십자가의 길일지라도 용감하게 두려워하지 않고

 

그 길을 갈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소서!

 

정의를 외치는 사람들을 박해하는 바리사이파 사람들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를 주시옵고,

 

정의의 길을 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당신께서 늘 사랑하고 있다는 

 

표징을 보여 주소서!

 

그리고 정의의 길 뿐만아니라 사랑의 길도 가신 예수님처럼

 

저희도 정의와 사랑의 길을 따라 가게 하소서!

 

그리고 이 길이 하늘나라의 좁은 문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닫고

 

늘 묵주기도, 주의 기도, 성령 기도하면서

 

하느님의 현존 속에서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 은총을 주소서! 

 

사랑아니면 죽음이라는 비오 성인 신부님 말씀에 따라, 그 사랑의 길을

 

그 하느님 사랑의 길을 가도록 저희가 늘 당신 사랑에 취하여

 

이 험난한 세상을 정의롭게 살아가게 하소서!

 

저희가 정의의 사자, 사랑의 사자, 평화의 사자가 되게 하소서!  

 

저희가 정의의 전달자, 사랑의 전달자, 평화의 전달자가 되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옵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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