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임마누엘 하느님이 주시는 자유와 해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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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임성호 | 작성일2004-09-08 | 조회수1,117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그러니 우리는 사랑과 함께 있는 것이다. 사랑이신 하느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그러니 아들인 우리도 당연히 사랑이다. 아버지가 사랑이시면 아들도 사랑이기 때문이다. 당연하다. 사랑에서 사랑이 나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임마누엘 하느님이시다. 나는 성이 임씨다. 그래서 나는 내 성과 하느님 성이 똑 같다고
얘기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간혹 영적으로 우리는 임마누엘 임씨라는 말을 많이 한다.
요즘 명동 성당에서 저녁 6시 미사를 마치고 나오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천막 주위에 오리가 한 마리 보인다.
그러면, 늘 생각나는 복음 말씀이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주라"는 내용이다.
우리 천주교에 오리 운동이 일어 났으면 좋겠다. 딱, 남이 해주길 바라는 내용의 두배를 해 주는 운동이
일어 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모두 천국에 갈텐데...
어쨎든,
내가 임마누엘 임씨라고 하면
내가 다니는 직장에 하씨 성을 가진 여직원은
자기도 하느님 하씨라고 얘기한다.
물론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마음 속으로는 정말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늘 함께 해 주시길 바라는
희망이 담겨
있다. 전지전능하시고 온 세상의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
정말 제 아버지로서 늘 함께 해 주시길 바라고
일상 생활의 만남과 그 만남 속에 있는 사랑에서 체험하길 희망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오늘 하느님 아버지께 한번 기도해 보자!
"하느님 아버지 당신께서 함께 하신다는 표징을 보여 주소서!"라는
기도를 바치고 하루를 보내보자.
틀림없이 하느님께서는 당신 사랑을 여러 경로를 통하여 보여 주시고 알려 주실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표징을 기대하고,
그 사랑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탄 할 준비만 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불행하다고 느끼는가?
지금 당신은 하느님께서 안 계신다고 느끼는가?
지금 당신은 알게 모르게 받은 상처로 힘들어 하는가?
그럼 한가지 방법(extremely easy)을 아르켜 주겠다.
이것은 아주 쉬운 방법인데, 지금부터 시키는 대로 하면 당신은 아주 쉽게
주님이 주신 평화를 맛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주님! 나에게 상처를 준 누구누구를 용서합니다.
그를 용서하시고 그에게 축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기도를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생각하면서
100번만 기도하는 것이다.(1번 기도하는데 5초 - 10번 하는데 8분 정도 걸림)
그리고 나면 당신은 하품이 나면서 눈물이 나고,
곧, 당신의 마음이, 그리고 당신의 영혼이
자유로워지고
해방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웃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진정 해방과 자유의 삶을 살길 원하시고,
우리의 진정한 해방과 자유는 우리가 우리 영혼의 죄에서 풀려나고,
우리 영혼의 상처가 치유되는데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그것은 용서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 한번 시도해 보자!
하루 8분 투자하는 용서의 기도로
우리 영혼이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 있다면,
한번 해 볼만하지 않겠는가?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 하루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표징을 성령을 통하여 보여 주소서!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받은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저희가 진정 당신이 주시는 자유와 해방 속에서 살게 하소서!
자유롭게 되고, 해방된 저희가 당신의 참 사랑과 당신의 참 평화를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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