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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마누엘 하느님이 주시는 자유와 해방!
작성자임성호 쪽지 캡슐 작성일2004-09-08 조회수1,111 추천수2 반대(0) 신고

<아브라함의 후손이요, 다윗의 자손인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는 다음과 같다.
아브라함은 이사악을 낳았고 이사악은 야곱을, 야곱은 유다와 그의 형제를 낳았으며 유다는 다말에게서 베레스와 제라를 낳았고 베레스는 헤스론을, 헤스론은 람을, 람은 암미나답을, 암니다답은 나흐손을, 나흐손은 살몬을 낳았고 살몬은 라합에게서 보아즈를 낳았으며 보아즈는 롯에게서 오벳을 낳았고, 오벳은 이새를, 이새는 다윗 왕을 낳았다.
다윗은 우리야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았고 솔로몬은 르호보암을, 르호보암은 아비야를, 아비야는 아삽을, 아삽은 여호사밧을, 여호사밧은 요람을, 요람은 우찌야를, 우찌야는 요담을, 요담은 아하즈를, 아하즈는 히즈키야를, 히즈키야는 므나쎄를, 므나쎄는 아모스를, 아모스는 요시아를 낳았고, 이스라엘 민족이 바빌론으로 끌려갈 무렵에 요시야는 여고니야와 그의 동생들을 낳았다.
바빌론으로 끌려간 다음 여고니야는 스알디엘을 낳았고 스알디엘은 즈루빠벨을, 즈루빠벨은 아비훗을, 아비훗은 엘리아킴을, 엘리아킴은 아졸을, 아졸은 사독을, 사독은 아힘을, 아힘은 엘리훗을, 엘리훗은 엘르아잘을, 엘르아잘은 마딴을, 마딴은 야곱을 낳았으며,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고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셨는데 이분을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같이 살기 전에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법대로 사는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낼 생각도 없었으므로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어라.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 하고 일러 주었다.
이 모든 일로써 주께서 예언자를 시켜, "동정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신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임마누엘은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는 뜻이다.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이신 하느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다. 그러니 우리는 사랑과 함께 있는 것이다.

사랑이신 하느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그러니 아들인 우리도 당연히 사랑이다. 아버지가 사랑이시면 아들도 사랑이기 때문이다. 당연하다. 사랑에서 사랑이 나기 때문이다.

 

 

하느님은 임마누엘 하느님이시다. 나는 성이 임씨다. 그래서 나는 내 성과 하느님 성이 똑 같다고

 

얘기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간혹 영적으로 우리는 임마누엘 임씨라는 말을 많이 한다.

 

 

요즘 명동 성당에서 저녁 6시 미사를 마치고 나오면, 외국인 노동자들의 천막 주위에 오리가 한 마리 보인다.

 

그러면, 늘 생각나는 복음 말씀이 "오리를 가자고 하면 십리를 가주라"는 내용이다.

 

우리 천주교에 오리 운동이 일어 났으면 좋겠다. 딱, 남이 해주길 바라는 내용의 두배를 해 주는 운동이

 

일어 났으면 좋겠다. 그러면, 우리 모두 천국에 갈텐데... 

 

어쨎든,

 

내가 임마누엘 임씨라고 하면

 

내가 다니는 직장에 하씨 성을 가진 여직원은

 

자기도 하느님 하씨라고 얘기한다.     

 

 

물론 웃자고 하는 얘기지만,

 

마음 속으로는 정말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늘 함께 해 주시길 바라는

 

희망이 담겨

 

있다.  전지전능하시고 온 세상의 창조주이신 하느님께서

 

 정말 제 아버지로서 늘 함께 해 주시길 바라고

 

일상 생활의 만남과 그 만남 속에 있는 사랑에서 체험하길 희망하는 것이다.

 

 

하느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오늘 하느님 아버지께 한번 기도해 보자!

 

"하느님 아버지 당신께서 함께 하신다는 표징을 보여 주소서!"라는

 

기도를 바치고 하루를 보내보자.

 

틀림없이 하느님께서는 당신 사랑을 여러 경로를 통하여 보여 주시고 알려 주실 것이다.

 

우리가 할 일은 하느님께서 보여 주시는 표징을 기대하고,

 

그 사랑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감탄 할 준비만 하면 되는 것이다.

 

지금 당신은 불행하다고 느끼는가?

 

지금 당신은 하느님께서 안 계신다고 느끼는가?

 

지금 당신은 알게 모르게 받은 상처로 힘들어 하는가?

 

 

그럼 한가지 방법(extremely easy)을 아르켜 주겠다.

 

이것은 아주 쉬운 방법인데, 지금부터 시키는 대로 하면 당신은 아주 쉽게

 

주님이 주신 평화를 맛보게 될 것이다.

 

그것은 "주님! 나에게 상처를 준 누구누구를 용서합니다.

 

그를 용서하시고 그에게 축복을 주시기 바랍니다." 라는 기도를

 

나에게 상처 준 사람을 생각하면서

 

100번만 기도하는 것이다.(1번 기도하는데 5초 - 10번 하는데 8분 정도 걸림)

 

그리고 나면 당신은 하품이 나면서 눈물이 나고,

 

곧, 당신의 마음이, 그리고  당신의 영혼이

 

자유로워지고

 

해방되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물론 웃긴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늘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진정 해방과 자유의 삶을 살길 원하시고,

 

우리의 진정한 해방과 자유는 우리가 우리 영혼의 죄에서 풀려나고, 

 

우리 영혼의 상처가 치유되는데서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이 그것은 용서에서 시작하는 것이다. 

 

 

오늘 한번 시도해 보자! 

 

하루 8분 투자하는 용서의 기도로

 

우리 영혼이 자유와 해방을 얻을 수 있다면,

 

한번 해 볼만하지 않겠는가? 

 

 

참으로 좋으신 주님!

 

오늘 하루 임마누엘 하느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표징을 성령을 통하여 보여 주소서!

 

살아오면서 알게 모르게 받은 모든 상처를 치유해 주시고

 

저희가 진정 당신이 주시는  자유와 해방 속에서 살게 하소서!

 

자유롭게 되고, 해방된 저희가 당신의 참 사랑과 당신의 참 평화를 이웃과 나누게 하소서!

 

이 모든 말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비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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