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Re:이순의님께
작성자박묘양 쪽지 캡슐 작성일2004-09-17 조회수1,533 추천수6 반대(0) 신고

+찬미예수님

 

이순의님! 이렇게 글을 쓰게 되어 죄송합니다.

 

홍성남 신부님 은 저의 본당 신부님은 아니시나,

저는 박용귀님이 올리시는 글을 읽고

신부님의 강론집을 구입했습니다.

 

나 자신을 너무도 잘 들여다 볼 수 있는 내용들이

담겨 있더군요. 그래서 1권 2권 모두 3부를 구입하여

친구들에게도 선물했습니다.

 

친구들도 역시 자신이 몰랐던 내면의 모습을 차츰 이해하게

되어 너무 좋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사람은 같은 글을 가지고도 반응이 다릅니다.

님은 어떤 면인지는 모르나

도반 신부님의 글이 싫을 수도 있지만

저나 다른 사람들은 좋을 수도 있고

또 누구는 도반신부님의 글이 어느 일 부분은 좋고 어느 일부분은 마음에 들지 않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글을 올리는 사람보고 퇴출을 말할 수 있을까요?

 

제 생각에는 싫으면 읽지 않고 지나가면 될 것 같군요.

 

박용귀님이 충신이라서 올린 것이아니고 박용귀님도 저처럼

신부님 강론집의 내용이 너무 마음에 와 닿기에

자신이 좋다고 생각하는 것을 게시판의 누군가와 나누고 싶어서

하나씩 골라서 올리는 수고를 하고 계시는 것인데,

박용귀님에게 너무 모욕감을 줄 수도 있는 말을 하신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