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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0월 6일 야곱의 우물 - 국제 왕 얌체의 기도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10-06 조회수1,244 추천수8 반대(0) 신고

♣10월 6일 - 국제 왕 얌체의 기도♣  

[루가 11,1-­4]
   
예수께서 하루는 어떤 곳에서 기도를 하고 계셨다.  기도를 마치셨을 때 
제자 하나가“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같이 저희에게
도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가르쳐 주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 상처난 곳에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은 채 스쳐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얼마나 아리고 쓰린지. 상처 많은 우리 아이들은 계속 싸움을 통해 서로 의 상처를 스치는 일을 반복한다.
서로 그런 의도가 아닌 줄 알면서도 눈을 흘기고, 잡아먹을 듯 욕을 하면 서 쉽게 분노를 표출한다. 그런 아이들을 위하여 치료 공동체를 도입하여 서로의 성장과 변화를 도와주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 중 하나가 ‘참 만남’ 이다.다툼이 있을 때 곧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한숨 돌린 후에 분노를 조절 하면서 자기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이다.
우리집엔 얌체가 있는데, 얼마나 얌체인지 국제란 말이 앞에 붙을 정도다. 그 애는 자기 잘못은 별게 아니고, 타인이 잘못한 것만 물고늘어진다. 그 ‘참 만남’자리에 우리집 ‘국제 얌체’가 참여하면 십중팔구 반성의 기색도 없이 “어, 그래.그럼 미안하다”한다.그러고는 반대 입장이 되면 “너는 지금 말로만 하잖아” 한다.
그때마다 주변없는 애들은 대꾸도 못하고 속만 끓이곤 했다. 그런데 하루는 상대 아이가 “그래? 나는 네 사과를 안 받겠다. 너는 지난번에 ○○가 너 에게 용서해 달라고 했을 때 절대 못한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나도 너 용서 할 맘이 없거든?” 하는 것이 아닌가.
‘국제 얌체’ 왈 “미안하다고 했는데 너는 사과도 안 받아주냐?”, “너도 마찬가지잖아.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러면서 어떻게 너는 미안하단 한마디로 끝내려고 하냐?”
주님의 기도를 하다 보면 청원의 기도문 속에 유일하게 조건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용서함과 같이 용서해 달라는 부분이다. 용서해야만 용서받는 진리. 용서하지도 않으면서 용서받으려는 마음, 정말 국제 왕 얌체가 아닐까?
강석연 수녀(살레시오 수녀회 마자레로 센터) † 【 안나의 묵상나누기 】 † ♣ 詩: 용서의 기쁨 / 이 해인 ♣
산다는 것은 날마다 새롭게 용서하는 용기 용서 받는 겸손이라고 일기에 썼습니다
마음의 평화가 없는 것은 용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기쁨이 없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고 나직이 고백합니다
수백 번 입으로 외우는 기도보다 한 번 크게 용서하는 행동이 더 힘있는 기도일 때도 많습니다
누가 나를 무시하고 오해해도 용서할 수 있기를
누가 나를 속이고 모욕해도 용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청하며 무릎을 꿇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용서하는 기쁨 용서받는 기쁨입니다 우리가 처음 하느님께 부름을 받던 날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죄를 탕감받았습니까!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감격스러웠지만 내가 용서받은 그 기쁨은 어제 보았던 세상이 아니라 다른 세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뜨게해주었습니다.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기쁨입니다. [2고린토 5,17]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 사람이 됩니다.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나타났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키와 몸이 자라는 것처럼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신앙인의 모습도 '사랑'이라는 언어를 배우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몸소 하나씩 실천하며 큰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주님, 나를 받아주십시오. 내 생명도 드리겠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그리고는 서슴없이 고백을 합니다. 사랑한다는 고백과 아울러 이렇게 말합니다. [필립비121]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죽는 것도 나에게는 이득이 됩니다.
[갈라디아2,20]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 을 내어 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A-Men 이것뿐입니까! 각자가 받은 분량만큼 주님과의 사랑을 고백할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 사랑만 고백하고 살 수 있는 세상살이는 아닙니다. 그 사랑을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직장,학교,사회생활,공동체생활,교회/ 다양한 세상속에서 우리는 치대고 부비며 情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져.
"사랑한다"는 고백에는 실과 바늘처럼 따라 다니는 것이 있습니다.용서 라는 눔을 아시는지요.용서하지 않으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 용서는 커다란 것에서부터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이 행하지 않으면 종일 맘 한 구석을 편챦게할 뿐아니라, 삶의 열정, 의욕 들을 불살라버리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랑하기 보다 어려운 것이 용서하기 입니다. 오늘 이해인 수녀님의 詩 가 우리 모두에게 나즈막한 소리로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수백 번 입으로 외우는 기도보다 한 번 크게 용서하는 행동이 더 힘있는 기도일 때도 많습니다 우리가 부름 받았던 그 날의 고백과 첫사랑에 감격해서 항상 초심으로 살아갈수는 없을지 모르지만,나누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용서라는 것입니다.용서할 때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결혼을 하는 순간 우리는 이십년을, 혹은 삼십년을 용서라는 이름으로 다 보담아 안는 것입니다. 살아온 세월을 다 용서함으로 시작하는 것! 그것이 결혼이라고 말하는 사랑의 시작이 아닌가 앗!나는 생각합니다.
부모와 자식간은 안그렇습니까. 부모만 자식을 용서할 일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도 부모를 용서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주님의 사랑 으로 모든 것을 끌어안아야만 되는 이도 있습니다. 그 벽을 뛰어 넘지 못한다면 우리는 신앙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 리는 꿈나무로, 그분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름드리로 자랄 수 없습니다. 주님의 기도를 하다 보면 청원의 기도문 속에 유일하게 조건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용서함과 같이 용서해 달라는 부분이다. 용서해야만 용서받는 진리. 용서하지도 않으면서 용서받으려는 마음, 정말 국제 왕 얌체가 아닐까? 묵상 글의 마지막 글귀를 또 붙잡아봅니다. 국제 왕 얌체가 되고싶지 않으니 용서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용서하는 기쁨도, 용서받는 기쁨도 누리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마태오 5,46-47]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또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를 한다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 상처 ♧
상처와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피해자처럼 행동하거나 필요 이상의 기도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피해를 입었다는 감정은 병을 덧나게 할 뿐이다.
- 캐롤라인 미스의 《영혼의 해부》중에서 -
상처는 눈물로 아물지 않습니다. 땅을 치고 통곡해도 상처는 그대로 남습니다. 상처를 치료해주는 것은 시간뿐입니다. 상처의 순간은 아프고 쓰리지만 모든 걸 시간에 맡기고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나 꿋꿋이 걸어가십시오. 어느덧 상처는 불행의 흔적이 아니라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게 될 겁니다. 끝없이 시작되는 안나 아줌마의 수다를.../ 오늘 아침 들어온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마무리합니다.*^^*
용서..... 또한 하느님의 내게 주시는 은총이 아니면 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안나가요*^^* 《 소스입니다. 》 <ul><ul><img src="http://GodisLove.net//wwwb/data/picture/biladocopy_113828taimen_com_005226violet22_com.jpg" border="0" color="black"></ul></ul>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10월 6일 - 국제 왕 얌체의 기도♣</b>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루가 11,1-­4]</b>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예수께서 하루는 어떤 곳에서 기도를 하고 계셨다. 기도를 마치셨을 때 제자 하나가“주님, 요한이 자기 제자들에게 가르쳐 준 것같이 저희에게 도 기도를 가르쳐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br> 예수께서는 이렇게 가르쳐 주셨다. “너희는 기도할 때 이렇게 하여라. 아버지,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소서. 날마다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u>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오니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u>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소서.”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상처난 곳에 아무런 조처도 하지 않은 채 스쳐 본 사람은 알 것이다. 얼마나 아리고 쓰린지. 상처 많은 우리 아이들은 계속 싸움을 통해 서로 의 상처를 스치는 일을 반복한다. <br> 서로 그런 의도가 아닌 줄 알면서도 눈을 흘기고, 잡아먹을 듯 욕을 하면 서 쉽게 분노를 표출한다. 그런 아이들을 위하여 치료 공동체를 도입하여 서로의 성장과 변화를 도와주고 있는데 그 프로그램 중 하나가 ‘참 만남’ 이다.다툼이 있을 때 곧 싸우는 것이 아니라 한숨 돌린 후에 분노를 조절 하면서 자기의 입장을 밝히는 시간이다. <br> 우리집엔 얌체가 있는데, 얼마나 얌체인지 국제란 말이 앞에 붙을 정도다. 그 애는 자기 잘못은 별게 아니고, 타인이 잘못한 것만 물고늘어진다. 그 ‘참 만남’자리에 우리집 ‘국제 얌체’가 참여하면 십중팔구 반성의 기색도 없이 “어, 그래.그럼 미안하다”한다.그러고는 반대 입장이 되면 “너는 지금 말로만 하잖아” 한다. <br> 그때마다 주변없는 애들은 대꾸도 못하고 속만 끓이곤 했다. 그런데 하루는 상대 아이가 “그래? 나는 네 사과를 안 받겠다. 너는 지난번에 ○○가 너 에게 용서해 달라고 했을 때 절대 못한다고 그랬거든? 그래서 나도 너 용서 할 맘이 없거든?” 하는 것이 아닌가. <br> ‘국제 얌체’ 왈 “미안하다고 했는데 너는 사과도 안 받아주냐?”, “너도 마찬가지잖아.너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러면서 어떻게 너는 미안하단 한마디로 끝내려고 하냐?” <br> 주님의 기도를 하다 보면 청원의 기도문 속에 유일하게 조건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용서함과 같이 용서해 달라는 부분이다. 용서해야만 용서받는 진리. 용서하지도 않으면서 용서받으려는 마음, 정말 국제 왕 얌체가 아닐까? <br> <b>강석연 수녀(살레시오 수녀회 마자레로 센터)</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 안나의 묵상나누기 】 †</b> <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 詩: 용서의 기쁨 / 이 해인 ♣ <br> 산다는 것은 날마다 새롭게 용서하는 용기 용서 받는 겸손이라고 일기에 썼습니다 <br> 마음의 평화가 없는 것은 용서가 없기 때문이라고 기쁨이 없는 것은 사랑이 없기 때문이라고 나직이 고백합니다 <br> 수백 번 입으로 외우는 기도보다 한 번 크게 용서하는 행동이 더 힘있는 기도일 때도 많습니다 <br> 누가 나를 무시하고 오해해도 용서할 수 있기를 <br> 누가 나를 속이고 모욕해도 용서할 수 있기를 간절히 청하며 무릎을 꿇습니다 <br>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은 용서하는 기쁨 용서받는 기쁨입니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우리가 처음 하느님께 부름을 받던 날을 생각해보십시오! 얼마나 많은 죄를 탕감받았습니까! 하느님의 사랑에 대해서도 감격스러웠지만 내가 용서받은 그 기쁨은 어제 보았던 세상이 아니라 다른 세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을 뜨게해주었습니다.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나는 기쁨입니다.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2고린토 5,17]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으면 새 사람이 됩니다. 낡은 것은 사라지고 새것이 나타났습니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우리의 육신이 이 세상에 태어나서 키와 몸이 자라는 것처럼 하느님의 자녀로 태어난 신앙인의 모습도 '사랑'이라는 언어를 배우고 가슴으로 느끼면서 몸소 하나씩 실천하며 큰 기쁨을 맛보게 됩니다. 주님, 나를 받아주십시오. 내 생명도 드리겠습니다... 아주 자연스럽게, 그리고는 서슴없이 고백을 합니다. 사랑한다는 고백과 아울러 이렇게 말합니다.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필립비121] 나에게는 그리스도가 생의 전부입니다. 그리고 죽는 것도 나에게는 이득이 됩니다. <br> [갈라디아2,20]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가 내 안에서 사시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것은 나를 사랑하시고 또 나를 위해서 당신의 몸 을 내어 주신 하느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b> A-Men</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이것뿐입니까! 각자가 받은 분량만큼 주님과의 사랑을 고백할 것입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 사랑만 고백하고 살 수 있는 세상살이는 아닙니다. 그 사랑을 가지고 가정에서부터, 직장,학교,사회생활,공동체생활,교회/ 다양한 세상속에서 우리는 치대고 부비며 情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져. <br> "사랑한다"는 고백에는 실과 바늘처럼 따라 다니는 것이 있습니다.용서 라는 눔을 아시는지요.용서하지 않으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할 수 있을까 용서는 커다란 것에서부터 아주 작고 사소한 것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이 행하지 않으면 종일 맘 한 구석을 편챦게할 뿐아니라, 삶의 열정, 의욕 들을 불살라버리는 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br> 사랑하기 보다 어려운 것이 용서하기 입니다. 오늘 이해인 수녀님의 詩 가 우리 모두에게 나즈막한 소리로 말해주고 있지 않습니까! <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수백 번 입으로 외우는 기도보다 한 번 크게 용서하는 행동이 더 힘있는 기도일 때도 많습니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우리가 부름 받았던 그 날의 고백과 첫사랑에 감격해서 항상 초심으로 살아갈수는 없을지 모르지만,나누면서 살아갈 수 있는 일이 있습니다. 바로 용서라는 것입니다.용서할 때 우리는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요 <br> 결혼을 하는 순간 우리는 이십년을, 혹은 삼십년을 용서라는 이름으로 다 보담아 안는 것입니다. 살아온 세월을 다 용서함으로 시작하는 것! 그것이 결혼이라고 말하는 사랑의 시작이 아닌가 앗!나는 생각합니다. <br> 부모와 자식간은 안그렇습니까. 부모만 자식을 용서할 일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식도 부모를 용서해야 하는 순간이 있습니다.주님의 사랑 으로 모든 것을 끌어안아야만 되는 이도 있습니다. 그 벽을 뛰어 넘지 못한다면 우리는 신앙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나 하느님을 기쁘시게 해드 리는 꿈나무로, 그분 보시기에 아름다운 아름드리로 자랄 수 없습니다.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주님의 기도를 하다 보면 청원의 기도문 속에 유일하게 조건부가 있다. 그것은 바로 용서함과 같이 용서해 달라는 부분이다. 용서해야만 용서받는 진리. 용서하지도 않으면서 용서받으려는 마음, 정말 국제 왕 얌체가 아닐까?</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묵상 글의 마지막 글귀를 또 붙잡아봅니다. 국제 왕 얌체가 되고싶지 않으니 용서하면서 살아가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용서하는 기쁨도, 용서받는 기쁨도 누리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마태오 5,46-47] 너희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들만 사랑한다면 무슨 상을 받겠느냐? 세리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br> 또 너희가 자기 형제들에게만 인사를 한다면 남보다 나을 것이 무엇이냐? 이방인들도 그만큼은 하지 않느냐? <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 상처 ♧</b> <br> 상처와 함께 사는 것이 아니라 상처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피해자처럼 행동하거나 필요 이상의 기도와 생각을 하면서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피해를 입었다는 감정은 병을 덧나게 할 뿐이다. <br> - 캐롤라인 미스의 《영혼의 해부》중에서 - <br> 상처는 눈물로 아물지 않습니다. 땅을 치고 통곡해도 상처는 그대로 남습니다. 상처를 치료해주는 것은 시간뿐입니다. 상처의 순간은 아프고 쓰리지만 모든 걸 시간에 맡기고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나 꿋꿋이 걸어가십시오. 어느덧 상처는 불행의 흔적이 아니라 행복의 꽃으로 피어나게 될 겁니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끝없이 시작되는 안나 아줌마의 수다를.../ 오늘 아침 들어온 '고도원의 아침편지'로 마무리합니다.*^^* <br> <b>용서.....</b> 또한 하느님의 내게 주시는 은총이 아니면 할 수 없음을 고백하는.... <FONT color=gree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IMG height=120 src="http://www.imagestation.com/picture/sraid53/p1267c37ffdbfe50aca62ebc9cb2ddfb0/ fc8b9715.gif" width=120> 안나가요*^^* <EMBED src="http://www.zeroteco.co.kr/ogam/Andante[My Love]-05 Beloved1.asf" hidden=true volume="0" loo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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