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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준주성범 제11장 평화를 얻음과 성덕의 길로 나아가려는 열정[1~3]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4-10-07 조회수838 추천수2 반대(0) 신고
"♧ 제1권 정신 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

"♡ 제11장 평화를 얻음과 성덕의 길로 나아가려는 열정[1~3] ♡"


1.남의 말과 행위에 참견하지 말고

또 우리에게 상관없는 일에 관계하지 않는다면

평화를 많이 누릴 수있을 것이다.

남의 일에 간섭하고 바깥 일을 찾으며

안으로 마음을 수습하기를 적게 또 드물게 하는 사람이

어떻게 오랫동안 평화를 누릴 수 있으랴?

순진한 사람들은 복되다.

저들에게는 평화가 많이 있으리라.


2.많은 성인들은 어찌 그리 완전하였으며,

관상적(觀想的)생활을 하였던고!

이는 저들이 자기를 온전히 극복하여

모든 세속적 욕망을 없애기로 힘쓴 까닭으로

온전한 마음으로 하느님께 정을 붙이고

자유롭게 자기를 지배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는 너무나 우리의 사욕(私慾)을 생각하고

너무나 사라질 일에 대하여 근심 걱정한다.

우리는 한 가지 악습(惡習)이라도 완전히 이기기 드물고

날로 진보하기를 게을리 하므로

항상 싸늘하고 냉랭하게 지낸다.


3.우리가 완전히 절욕(節慾)하고 안으로부터 번잡함이 없다면

하느님의 사정에 맛들일 수도 있고

천상적(天上的)관상(觀想)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우리에게 제일 크고 오직 하나인 장애거리는

사욕과 일락(逸樂)을 온전히 끊지 못함과

성인들이 가진 완덕 (完德)의 길로

들어가고자 힘쓰지 않는 것이다.

우리는 조그마한 역경을 당하여도

너무 급히 실망하며

세상의 위로를 찾으려 든다.


영상사진은
동제님 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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