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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준주성범 제18장 거룩한 교부들의 행적[4~6]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4-10-17 조회수966 추천수1 반대(0) 신고
"♧ 제1권 정신 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

"♡ 제18장 거룩한 교부들의 행적[4~6] ♡"


4.그들은 세상과는 멀었지만

하느님께는 가까웠고 그분의 친근한 벗이 되었다.

그들이 자기를 볼 때는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이 세상이 그들을 경천 히 보았으나,

하느님의 눈에는 귀하고 사랑스러운 이들이였다.

그들은 항상 참된 겸손 중에 살았고

순전히 순명 만 하고 살았고 사랑과 인내를 가지고 살았으며

날마다 완 덕의 길에 나아갔으며

하느님께로부터 막중한 은총을 받았다.

그들은 모든 수도자들에게 아름다운 표 양이 되니,

그들을 본받아 완 덕에 잘 진보할 마음을 분발하여야 할 것이요,

다른 많은 냉담자들을 보고 게을리 살지 말 것이다.


5.오! 거룩한 수도원이 창설되는 시초에는

모든 수도자들이 얼마나 열심하였는지.

오! 얼마나 그들은 기도에 열절 하였으며,

얼마나 덕행을 닦는 데 열중하였으며,

얼마나 엄밀히 규칙을 지켰는가!

모든 수도자들은

스승의 지도를 얼마나 잘 존중하고 순종하였던가!

그들이 남겨 놓고 간 유적(遺跡)은

아직도 그들이 얼마나 거룩하였고 완전한가를 증거해 준다.

그들은 그와 같이 용맹 히 싸워 세속을 정복하였다.

지금에 이르러서는 규칙이나 범하지 않으면 장한 줄로 알고,

맡은 임무를 잘 참아 가며 행하면

대단한 일이나 하는 줄로 여긴다.


6.오! 우리는 얼마나 게으르며

우리의 임무를 얼마나 소홀히 하는가!

우리는 이렇게 급히 전에 있던 열심을 잃어

게을러지고 식어서,이제는 살기에도 염증이 난다.

너는 많은 신심(信心)있는 이들이 행적을 보았으니,

부디 덕행의 길에 나아가는 발걸음이나

멈추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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