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준주성범 제19장 착한 수도자의 수업(修業)[5~7]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4-10-20 조회수841 추천수4 반대(0) 신고
"♧ 제1권 정신 생활에 대한 유익한 훈계 ♧"

"♡ 제19장 착한 수도자의 수업(修業)[5~7] ♡"


5.공동으로 하는 일이 아니면

곁으로 드러낼 것이 없으니 사사로운 것은

비밀히 하는 것이 더 안전한 것이다.그러나 사사로이 하는

일은 민첩히 잘하면서 공공 일은 게을리 할까 주의할 것이다.

네가 반드시 할 일과 맡은 직무의 일을 완전히 정성껏 다 마친

후에,그러고도 시간이 있거든 네 열심대로 하고자 하는 바를

행하라.모든 사람이 다같이 같은 일을 할 수없으니

어떤 사람에게는 이것이 더 낫고 어떤 사람

에게는 저것이 더 낫다.또는 때를 따라서

뜻에 맞는 일이 있으니

어떤 것은 축일(祝日)에

하기가 좋고,

어떤 것은 여느 날에 하기가 좋다,

어떤 것은 시련을 당할 때에 필요하고

어떤 것은 평화롭고 안온한 때에 하기가 좋다.

어떤 것은 근심할 때에 생각하는 것이 좋고 어떤

것은 하느님 안에 즐거이 지낼 때에 생각하는 것이 좋다.


6.주요한 축일을 당하면, 착한 수련을 더욱 새롭게 할 것이요,

열심을 더해 성인들의 전달을 구할 것이다.오늘 축일을 당하거든

다음 축일까지 정지할 것이니, 마치 그 때는 이 세상을 떠나

영원한 축일로 옮아갈 것처럼 하라.그러므로 우리는 마치

오래지 않아 하느님 대전에 나아가서 우리 수고의

값을 받을 것처럼 이 거룩한 때에 힘써

준비하고 열심을 배가하여 살며,

모든 규칙을 어김없이 지키자.


7.만일 이 복된 때가 미루어지거든

우리가 아직도 완전히 준비가 되지 못한 줄로

생각하고"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로마8,18)을

받기에 아직도 부당한 줄로 생각하여 우리의 최후를 힘써

더 잘 준비하자.루가 복음에 이르기를, "주인이 돌아왔을

때 깨어 있 다가 주인을 맞이하는 종들은 행복하다.

틀림없이 주인이 그에게 모든 재산을 맡길 것이다.

"(루가 12,37.44)하였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