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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0월 23일 야곱의 우물 - 포기란 없다!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10-23 조회수900 추천수4 반대(0) 신고

 
♣ 포기란 없다!  ♣  

[루가 13,1-­9]   
바로 그때 어떤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빌라도가 희생물을 드리던 갈릴래아 
사람들을 학살하여 그 흘린 피가 제물에 물들었다는 이야기를 일러드렸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죄가 많아서 그런 변을 당한 줄 아느냐? 
아니다. 잘 들어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 탑이 무너질 때 깔려 죽은 열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죄가 많은 사람들인 줄 아느냐? 아니다. 잘 들어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놓았다. 그 나무에 열매가 열렸나 하고 가 보았지만 열매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포도원지기에게 ‘내가 이 무화 과나무에서 열매를 따볼까 하고 벌써 삼 년째나 여기 왔으나 열매가 달린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으니 아예 잘라버려라. 쓸데없이 땅만 썩일 필요가 어디 있겠느냐?’ 하였다.
그러자 포도원지기는 ‘주인님, 이 나무를 금년 한 해만 더 그냥 두십시오.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음 철에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만일 그때 가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베어버리 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생각지도 못했던 불행이 우리에게 닥쳐올 때 기존의 우리를 지탱하던 중심이 곧바로 뿌리째 흔들리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신앙인이라면 시련 앞에서, 시련 자체와 더불어 신앙의 위기라는 또 다른 시련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의 힘으로 그 위기를 극복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그 신앙이 걸림돌이 되어 곧바로 하느님을 원망하고 불신의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왜 하필이면 나야?’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왜 나이면 안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에는 상황이 너무나 충격적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비단 내 일이 아니더라도 당장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저런 고통을 허락하실까라는 의문에 사로잡힌 경험이 숱하게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실한 포도원지기인 주님께서는 신앙이 약한 나를 위해서 어서 회개하여 열매를 맺으라고 거름을 주고 정성을 쏟고 계십니다. 이정석 신부(전주 가톨릭신학원) † 【 의 묵상나누기 】 † + 감.사.드.립.니.다. + 오늘 묵상글에서 몇 마디를 붙잡고 늘어져봅니다.^^ 어떤 사람은 신앙의 힘으로 그 위기를 극복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그 신앙이 걸림돌이 되어 곧바로 하느님을 원망하고 불신의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또 어떤 사람은... 또 어떤 벗님은... ‘왜 하필이면 나야?’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왜 나이면 안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에는 상황이 너무나 충격적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또 어떤 사람은... 또 어떤 벗님은... 하하, 꼭! '나'이어야만이 될 때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꼭! '나'이기에 그 모든 과정이 필요하셨음을 인정합니다. 꼭! '나'이기에 ....꼭! 꼭! 꼭!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홀로이듯이... 이 세상에서 '나'라는 가치가 하나뿐이 없는 존재이듯이... 꼭! '나'이어야 되기때문에 그 많은 과정이 필요했음을 느끼게되니 살아온 모든 날들이 그저 감사하고,내 모든 실수까지도 사랑스러워 지는 아침입니다. 내가 사랑스러우면 보이는 모든 것이 사랑스럽죠. 하지만 성실한 포도원지기인 주님께서는 신앙이 약한 나를 위해서 어서 회개하여 열매를 맺으라고 거름을 주고 정성을 쏟고 계십니다. 그 모든 삶의 여정이... 이 한 말씀으로 요약됨을 가슴으로 느낍니다. 어서 회개하여 열매를 맺으라고...
바오로 특전으로 관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이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알아내겠습니다. 내가 잘 몰라서 그렇게 애를 태웠던 것을 경험삼아 많은 이들에게 교회법도 한 영혼이 하느님께로 나아가기에 필요한 것들을 묶을 수 없음을 외칠 것입니다.
조카 도미니꼬가 오늘 부천 고강동 성당에서 12시에 혼배성사를 합니다. 그 아이의 혼배때 성체를 모시고 싶은 [안나]의 간절함을 읽어주셨어요. 많은 벗님들의 화살기도와 엘리사벳 언니의 끊임없는 기도로... 어제는 안나네가, 오늘은 도미니꼬네가. 성가정으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포기란 없다! 네. 그렇습니다. 포기란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나가니... 오늘 같은 일이 내 안에 이루어져가고 있음을 하느님께 감사드리면서,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눕니다. ♣ 처음처럼 ♣
글/용혜원
우리 만났을 때 그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처음 연인으로 느껴져 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우리 만났을 때 그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결혼이란?
결혼이란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답고 인간을 향한 끝없는 경건한 투신이지만 그것은 동시에 가장 인내와 희생을 요구하는 장거리 경주이다. 독립성 중심의 남자에게 인정과 신뢰를, 친밀성 중심의 여자에게 관심과 이해를 줄 필요가 있다.
- 송봉모의 <관계속의 인간> 중에서 -
서로 다른 인격체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며 잘 살기 위해서 가끔은 인내가, 그리고 가끔은 희생이 필요합니다. 특히 결혼 생활 중에 갈등이 표출될 때에는 서로가 상처를 받지 않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공정하게 갈등을 해결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갈등속에서 오히려 또 다른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가지의 글을 가슴에 새기면서... 안나네도, 도미니꼬네두... 오늘 혼인 갱신을 하는 모든 성가정을 위해서... 안나가요*^^* 《 소스입니다. 》 <center><img src="http://www.kodoll.net/photo/wedding05.jpg"></center><br>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포기란 없다! ♣</b>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루가 13,1-­9]</b><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바로 그때 어떤 사람들이 예수께 와서 빌라도가 희생물을 드리던 갈릴래아 사람들을 학살하여 그 흘린 피가 제물에 물들었다는 이야기를 일러드렸다.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그 갈릴래아 사람들이 다른 모든 갈릴래아 사람보다 더 죄가 많아서 그런 변을 당한 줄 아느냐? 아니다. 잘 들어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또 실로암 탑이 무너질 때 깔려 죽은 열여덟 사람은 예루살렘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보다 더 죄가 많은 사람들인 줄 아느냐? 아니다. 잘 들어라. 너희도 회개하지 않으면 모두 그렇게 망할 것이다.” <br> 예수께서 그들에게 다음과 같은 비유를 들어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포도원에 무화과나무 한 그루를 심어놓았다. 그 나무에 열매가 열렸나 하고 가 보았지만 열매가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포도원지기에게 ‘내가 이 무화 과나무에서 열매를 따볼까 하고 벌써 삼 년째나 여기 왔으나 열매가 달린 것을 한번도 본 적이 없으니 아예 잘라버려라. 쓸데없이 땅만 썩일 필요가 어디 있겠느냐?’ 하였다. <br> 그러자 포도원지기는 ‘주인님, 이 나무를 금년 한 해만 더 그냥 두십시오. 그동안에 제가 그 둘레를 파고 거름을 주겠습니다. 그렇게 하면 다음 철에 열매를 맺을지도 모릅니다.만일 그때 가서도 열매를 맺지 못하면 베어버리 십시오’ 하고 대답하였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생각지도 못했던 불행이 우리에게 닥쳐올 때 기존의 우리를 지탱하던 중심이 곧바로 뿌리째 흔들리는 체험을 하게 됩니다. 특히 신앙인이라면 시련 앞에서, 시련 자체와 더불어 신앙의 위기라는 또 다른 시련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br> 어떤 사람은 신앙의 힘으로 그 위기를 극복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그 신앙이 걸림돌이 되어 곧바로 하느님을 원망하고 불신의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 <br> ‘왜 하필이면 나야?’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반대로 ‘왜 나이면 안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에는 상황이 너무나 충격적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br> 비단 내 일이 아니더라도 당장 주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느님께서는 어떻게 저런 고통을 허락하실까라는 의문에 사로잡힌 경험이 숱하게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성실한 포도원지기인 주님께서는 신앙이 약한 나를 위해서 어서 회개하여 열매를 맺으라고 거름을 주고 정성을 쏟고 계십니다. <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이정석 신부(전주 가톨릭신학원)</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 <img src="http://www.ciz.co.kr/cizmail/images/post/3_1169.gif" border="0">의 묵상나누기 】 †</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감.사.드.립.니.다. +</b> 오늘 묵상글에서 몇 마디를 붙잡고 늘어져봅니다.^^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어떤 사람은 신앙의 힘으로 그 위기를 극복하지만 또 다른 사람들은 오히려 그 신앙이 걸림돌이 되어 곧바로 하느님을 원망하고 불신의 늪으로 빠져들게 됩니다.</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또 어떤 사람은... 또 어떤 벗님은...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왜 하필이면 나야?’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br> 반대로 ‘왜 나이면 안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기에는 상황이 너무나 충격적일 때가 종종 있습니다. </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또 어떤 사람은... 또 어떤 벗님은...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하하, 꼭! '나'이어야만이 될 때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꼭! '나'이기에 그 모든 과정이 필요하셨음을 인정합니다. 꼭! '나'이기에 ....꼭! 꼭! 꼭! <br> 이 세상에서 '나'라는 존재가 홀로이듯이... 이 세상에서 '나'라는 가치가 하나뿐이 없는 존재이듯이... 꼭! '나'이어야 되기때문에 그 많은 과정이 필요했음을 느끼게되니 살아온 모든 날들이 그저 감사하고,내 모든 실수까지도 사랑스러워 지는 아침입니다. 내가 사랑스러우면 보이는 모든 것이 사랑스럽죠.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하지만 성실한 포도원지기인 주님께서는 신앙이 약한 나를 위해서 어서 회개하여 열매를 맺으라고 거름을 주고 정성을 쏟고 계십니다.</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 모든 삶의 여정이... 이 한 말씀으로 요약됨을 가슴으로 느낍니다. <b>어서 회개하여 열매를 맺으라고...</b> <br> 바오로 특전으로 관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살아가면서 이 부분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알아내겠습니다. 내가 잘 몰라서 그렇게 애를 태웠던 것을 경험삼아 많은 이들에게 교회법도 한 영혼이 하느님께로 나아가기에 필요한 것들을 묶을 수 없음을 외칠 것입니다. <br> 조카 도미니꼬가 오늘 부천 고강동 성당에서 12시에 혼배성사를 합니다. 그 아이의 혼배때 성체를 모시고 싶은 [안나]의 간절함을 읽어주셨어요. 많은 벗님들의 화살기도와 엘리사벳 언니의 끊임없는 기도로... 어제는 안나네가, 오늘은 도미니꼬네가. 성가정으로 태어나게 된 것입니다. <br> <b>포기란 없다!</b> 네. 그렇습니다. 포기란 없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나가니... 오늘 같은 일이 내 안에 이루어져가고 있음을 하느님께 감사드리면서,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눕니다. <FONT color=blu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 처음처럼 ♣ <br> 글/용혜원 <br> 우리 만났을 때 그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br> 처음 연인으로 느껴져 왔던 그 순간의 느낌대로 언제나 그렇게 아름답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br> 퇴색되거나 변질되거나 욕심부리지 않고 <br> 우리 만났을 때 그때처럼 처음처럼 언제나 그렇게 순수하게 사랑하고 싶습니다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결혼이란? <br> 결혼이란 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답고 인간을 향한 끝없는 경건한 투신이지만 그것은 동시에 가장 인내와 희생을 요구하는 장거리 경주이다. 독립성 중심의 남자에게 인정과 신뢰를, 친밀성 중심의 여자에게 관심과 이해를 줄 필요가 있다. <br> - 송봉모의 <관계속의 인간> 중에서 - <br> 서로 다른 인격체가 만나 서로를 이해하며 잘 살기 위해서 가끔은 인내가, 그리고 가끔은 희생이 필요합니다. 특히 결혼 생활 중에 갈등이 표출될 때에는 서로가 상처를 받지 않게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공정하게 갈등을 해결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러다 보면 갈등속에서 오히려 또 다른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두 가지의 글을 가슴에 새기면서... 안나네도, 도미니꼬네두... 오늘 혼인 갱신을 하는 모든 성가정을 위해서... <FONT color=gree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EMBED src=http://www.smallcafe.com/titanic.swf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quality="high"> <b>안나가요*^^*</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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