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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0월 28일 야곱의 우물 - 슈퍼스타 예수님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10-28 조회수1,102 추천수7 반대(0) 신고

 
♣ 슈퍼스타 예수님 ♣  

[루가 6,12­-19]      
그 무렵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들어가 밤을 새우시며 하느님께 기도
하셨다. 날이 밝자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그 중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셨다.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마태오와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혁명당원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그리고 후에 배반자가 된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와 평지에 이르러 보니 거기에 많은 제자들과 함께 유다 각 지방과 예루살렘과 해안지방인 띠로와 시돈에서 온 사람들과 많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그 중에는 더러운 악령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예수께서는 그들도 고쳐주셨다. 이렇게 예수에게서 기적의 힘이 나와 누구든지 다 낫는 것을 보고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예수를 만지려고 하였다. ◆가수 조용필씨가 슬럼프에서 재기해 한창 이름을 날리던 시절, 오빠부대라는 팬클럽이 연예인들을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수많은 편지와 선물 공세, 그것도 모자라 스타들이 나타나는 곳엔 항상 한 발 앞서 가 있는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서 전해지고,때론 공연장 에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곤 했습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마치 예수께서 그런 슈퍼스타가 되신 것 같습니다. 너도나도 그분을 한번 만져보려고 난리법석입니다.
지금처럼 조직적으로 매니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조직적으로 연예인들을 발굴·육성하기 전엔 꽤 유명한 가수들은 개별적으로 ‘○○○와 △△△’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팀을 조직해서 함께 공연하곤 했습니다. 주로 안무나 밴드를 담당하는 그들은 유명 가수의 보조자로서 인기몰이에 한몫을 담당했던 보이지 않는 공신들이었습니다.
또 그렇게 활동하다가 솔로로 데뷔해서 성공한 예도 있습니다. 가수들의 그림자 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예능 방면에선 내로라 하는 사람들만이 뽑히게 마련이었습니다.
밤을 새워가면서 입산기도를 하신 슈퍼스타 예수께서 하신 일은 제자들 중에서 ‘열둘’을 뽑아 세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열둘이라는 특수 제자단의 꼴이 정말 가관입니다. 어부·세리·혁명가, 심지어는 훗날의 배신자까지. 많은 제자 중에서도 특별히 이렇게 뽑힌 사람을 ‘사도’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됩니다.
복음서를 보면 종종 제자들이 예수님을 곤란하게 만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예수께서는 굳이 이들을 데리고 다녔고 오히려 옹호해 주시기도 합니다. 이런 오합지졸을 교회의 지도자인 주교단의 효시로 삼은 것은 하느님 구원의 드라마가 그야말로 극적인 반전을 통해서 감동 이상의 것을 선물하시는 최고의 걸작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런 하느님의 구원 역사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정석 신부(전주 가톨릭신학원) † 【 안나의 묵상나누기 】 † + 25년만에 이루어진 기도 + 천근만근의 몸을 끌고 천안으로 내려갔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오시는 율리엣다님이 계시는데 앗!나가 아무리 곤한들 이유가 되지 않았습니다.루시아 선생님은 불편하 심에도 명동성당 모임에 나오시려고 하셨음을 알기 때문이었지요...
[내가 네 힘이 되어주겠다]카페의 쥔장이신 라파엘 형제님과 자매님들... [어둠 속의 갇힌 불꽃]카페의 베네딕도 형제님을 뵈올 수 있게 되어서 더욱 반가운 만남이 되었습니다.가난사랑님,헤비님 그리고 아네스님. 뵙지못한 모든 분들 까지도 그저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요셉 선생님도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
앗!나의 마음 같으면../하하,야곱의 우물을 나르는 '그 일은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할 것 같은데 마음이라는 것이 같지 않기때문에 11월부터 데레사 님이 두 카페에 나르게될것입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천안의 맛난 음식을 물린체 간자장을 집에서 시켜먹으며....우리는 조금이라도 더 얼굴을 마주하고 싶었습니다.떨어지지 않는 발걸 음이었어요.내내 뒤를 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으로 떠났습니다.ㅠ.ㅠ
저녁에는 저의 남편 요아킴의 대부이신 이 베드로님과 그리고 유 헬레나님. 저희 부부 관면혼배에 증인이셨던 유베드로님과 유비비안나님.요한이와 가브리엘라.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조카부부 도미니꼬와 안나. 그리고 친정언니 엘리사벳 님과 거나한 저녁식탁을 마주했습니다.
25년 전. 비비안나 언니네와 안나네 집은 아래 윗층에 살았습니다. 비비안나 언니는 개신교를 다니고 있는 안나에게 성당으로 오라고 권하지 않았지요. 그저 가끔씩 '너가 성당에 오면 참 좋겠구나, 너가 봉사자가 되면 참 좋을텐데....' 라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그 분의 마음속에는 간절한 화살기도가 끊이지 않으셨겠죠.
헬레나님은 비비안나 언니의 시누님이십니다. 비비안나 언니네 집을 드나드실 때마다 성수를 뿌리며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를 드리셨다고 하셨습니다. 25년만에 그 기도가 이루어져서... 안나네 가족이 모두 성가정이 되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입니다.*^^*
흘러흘러 태평양 바다를 건너서 요아킴 형제와 우리 시모님 마리아고레띠 님까지 신앙의 일치를 이루게 되었는데 어찌 눈물이 안흐르겠습니까! 슬퍼도 눈물이 나오지만, 기쁠 때에도 눈물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나 넘넘 감격스러우니 눈물을 보일 틈도 없었습니다.
전교라는 것이... 이런 것이로구나...! 가슴으로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바로바로 이루어주실 때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25년이라는 세월을 거쳐서 하느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구나...
그 시절. 비비안나 언니가 임신하고 있던 아이가 24살이니... 그 아이(요한)와 함께 안나네가 돌아오는 세월이 걸린 것입니다. 성령기도회 일과 레지오 봉사, 그리고 연령회 일들로 바쁘신 엘리사벳 언니. 고등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도미니꼬와 안나. 그리고 야곱이를 나르는 안나네.
얼마전에 올려지던 야곱의 우물과는 사뭇 다르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앗!나는 목이 메였습니다.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은 그저 좋아서 하는 일과 뜨거운 가슴이랄까 소명의식을 가지고 하는 일은 정말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어느 누구도 그런 하느님의 구원 역사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묵상글에서 또 한 마디를 가슴에다가 새깁니다. 하느님 구원의 드라마가 그야말로 극적인 반전을 통해서 감동 이상의 것을 선물하시는 최고의 걸작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의 삶을 언제 어느 곳에서 반전시키실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구원 역사안에서 누가 어떻게 주인공이 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최고의 걸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에게 희망을 걸어도 됩니다. 앗!나와 같은 사람도 이렇게 하느님께 돌아와서 삶을 나누지 않습니까!
대종상을 받는 영화의 주인공도 될 수 있겠지만... 아주아주 작은 단편집에 주인공도 될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음은 우리의 잣대일뿐입니다. 하느님이 보시기에는 모두가 중요한 주인공일 것입니다.
루시아 선생님의 옆지기이신 요셉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마더 데레사님의 말씀 중에... 우리가 사랑하려면 만나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만남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 나누게된다고 하셨어요. 나누게 되면 사랑은 가슴 안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오늘은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갑니다. 혼배를 하기 전에 다녀오고 싶었는데.../큰 일을 앞두고 돌아다니다가 혹 사고(?)라도 있을까 염려하는 남편 때문에 한 주가 늦어졌습니다. 큰 어머님도 뵈옵게 될 것입니다. 몇 년만에 뵙는 것인지 세어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다만, 지금 모든 것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더 많이 사랑하지 못했던 것들을 용서해주십사...청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곤 보따리들을 싸야겠습니다. 돌아갈 준비를 해야되는.... 안나네요*^^* 《 소스입니다. 》 <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190.jpg><br> <pre><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슈퍼스타 예수님 ♣</b>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루가 6,12­-19]</b><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그 무렵 예수께서는 기도하시려고 산에 들어가 밤을 새우시며 하느님께 기도 하셨다. 날이 밝자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그 중에서 열둘을 뽑아 사도로 삼으셨다. 열두 사도는 베드로라는 이름을 주신 시몬과 그의 동생 안드레아, 야고보와 요한, 필립보와 바르톨로메오, 마태오와 토마,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혁명당원 시몬, 야고보의 아들 유다 그리고 후에 배반자가 된 가리옷 사람 유다이다. <br> 예수께서 그들과 함께 산에서 내려와 평지에 이르러 보니 거기에 많은 제자들과 함께 유다 각 지방과 예루살렘과 해안지방인 띠로와 시돈에서 온 사람들과 많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예수의 말씀도 듣고 병도 고치려고 온 사람들이었다. <br> 그 중에는 더러운 악령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도 있었는데 예수께서는 그들도 고쳐주셨다. 이렇게 예수에게서 기적의 힘이 나와 누구든지 다 낫는 것을 보고는 모든 사람이 저마다 예수를 만지려고 하였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가수 조용필씨가 슬럼프에서 재기해 한창 이름을 날리던 시절, 오빠부대라는 팬클럽이 연예인들을 따라다니기 시작했습니다. 뭐가 그리 좋은지, 수많은 편지와 선물 공세, 그것도 모자라 스타들이 나타나는 곳엔 항상 한 발 앞서 가 있는 학생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서 전해지고,때론 공연장 에서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면서 사회문제가 되곤 했습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마치 예수께서 그런 슈퍼스타가 되신 것 같습니다. 너도나도 그분을 한번 만져보려고 난리법석입니다. <br> 지금처럼 조직적으로 매니지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조직적으로 연예인들을 발굴·육성하기 전엔 꽤 유명한 가수들은 개별적으로 ‘○○○와 △△△’라는 이름으로 하나의 팀을 조직해서 함께 공연하곤 했습니다. 주로 안무나 밴드를 담당하는 그들은 유명 가수의 보조자로서 인기몰이에 한몫을 담당했던 보이지 않는 공신들이었습니다. <br> 또 그렇게 활동하다가 솔로로 데뷔해서 성공한 예도 있습니다. 가수들의 그림자 에 가려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지 예능 방면에선 내로라 하는 사람들만이 뽑히게 마련이었습니다. <br> 밤을 새워가면서 입산기도를 하신 슈퍼스타 예수께서 하신 일은 제자들 중에서 ‘열둘’을 뽑아 세운 일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열둘이라는 특수 제자단의 꼴이 정말 가관입니다. 어부·세리·혁명가, 심지어는 훗날의 배신자까지. 많은 제자 중에서도 특별히 이렇게 뽑힌 사람을 ‘사도’라는 이름으로 부르게 됩니다. <br> 복음서를 보면 종종 제자들이 예수님을 곤란하게 만든 적이 한두 번이 아니지만 예수께서는 굳이 이들을 데리고 다녔고 오히려 옹호해 주시기도 합니다. 이런 오합지졸을 교회의 지도자인 주교단의 효시로 삼은 것은 하느님 구원의 드라마가 그야말로 극적인 반전을 통해서 감동 이상의 것을 선물하시는 최고의 걸작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어느 누구도 그런 하느님의 구원 역사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FONT color=purpl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이정석 신부(전주 가톨릭신학원)</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 안나의 묵상나누기 】 †</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 25년만에 이루어진 기도 +</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천근만근의 몸을 끌고 천안으로 내려갔습니다. 부산에서 올라오시는 율리엣다님이 계시는데 앗!나가 아무리 곤한들 이유가 되지 않았습니다.루시아 선생님은 불편하 심에도 명동성당 모임에 나오시려고 하셨음을 알기 때문이었지요... <br> <b>[내가 네 힘이 되어주겠다]</b>카페의 쥔장이신 라파엘 형제님과 자매님들... <b>[어둠 속의 갇힌 불꽃]</b>카페의 베네딕도 형제님을 뵈올 수 있게 되어서 더욱 반가운 만남이 되었습니다.가난사랑님,헤비님 그리고 아네스님. 뵙지못한 모든 분들 까지도 그저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요셉 선생님도 뵙게되어서 반가웠습니다. *^^* <br> 앗!나의 마음 같으면../하하,야곱의 우물을 나르는 '그 일은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라고 할 것 같은데 마음이라는 것이 같지 않기때문에 11월부터 데레사 님이 두 카페에 나르게될것입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천안의 맛난 음식을 물린체 간자장을 집에서 시켜먹으며....우리는 조금이라도 더 얼굴을 마주하고 싶었습니다.떨어지지 않는 발걸 음이었어요.내내 뒤를 돌아보며 아쉬운 마음으로 떠났습니다.ㅠ.ㅠ <br> 저녁에는 저의 남편 요아킴의 대부이신 이 베드로님과 그리고 유 헬레나님. 저희 부부 관면혼배에 증인이셨던 유베드로님과 유비비안나님.요한이와 가브리엘라.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는 조카부부 도미니꼬와 안나. 그리고 친정언니 엘리사벳 님과 거나한 저녁식탁을 마주했습니다. <br> 25년 전. 비비안나 언니네와 안나네 집은 아래 윗층에 살았습니다. 비비안나 언니는 개신교를 다니고 있는 안나에게 성당으로 오라고 권하지 않았지요. 그저 가끔씩 '너가 성당에 오면 참 좋겠구나, 너가 봉사자가 되면 참 좋을텐데....' 라는 말씀만 하셨습니다. 그 분의 마음속에는 간절한 화살기도가 끊이지 않으셨겠죠. <br> 헬레나님은 비비안나 언니의 시누님이십니다. 비비안나 언니네 집을 드나드실 때마다 성수를 뿌리며 우리 가족을 위해서 기도를 드리셨다고 하셨습니다. <b>25년만에 그 기도가 이루어져서...</b> 안나네 가족이 모두 성가정이 되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것입니다.*^^* <br> 흘러흘러 태평양 바다를 건너서 요아킴 형제와 우리 시모님 마리아고레띠 님까지 신앙의 일치를 이루게 되었는데 어찌 눈물이 안흐르겠습니까! 슬퍼도 눈물이 나오지만, 기쁠 때에도 눈물이 나오지 않습니까! 그러나 넘넘 감격스러우니 눈물을 보일 틈도 없었습니다. <br> 전교라는 것이... 이런 것이로구나...! 가슴으로 느껴질 뿐이었습니다. 바로바로 이루어주실 때도 있지만... 어떤 사람에게는 25년이라는 세월을 거쳐서 하느님께로 돌아오게 하시는구나... <br> 그 시절. 비비안나 언니가 임신하고 있던 아이가 24살이니... 그 아이(요한)와 함께 안나네가 돌아오는 세월이 걸린 것입니다. 성령기도회 일과 레지오 봉사, 그리고 연령회 일들로 바쁘신 엘리사벳 언니. 고등부 교사로 봉사하고 있는 도미니꼬와 안나. 그리고 야곱이를 나르는 안나네. <br> 얼마전에 올려지던 야곱의 우물과는 사뭇 다르다고 말씀해주시는데 앗!나는 목이 메였습니다.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은 그저 좋아서 하는 일과 뜨거운 가슴이랄까 소명의식을 가지고 하는 일은 정말 많이 다름을 느낍니다.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어느 누구도 그런 하느님의 구원 역사에서 주인공이 되지 못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묵상글에서 또 한 마디를 가슴에다가 새깁니다.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하느님 구원의 드라마가 그야말로 극적인 반전을 통해서 감동 이상의 것을 선물하시는 최고의 걸작이기 때문일 것입니다.</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하느님께서 우리의 삶을 언제 어느 곳에서 반전시키실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하느님의 구원 역사안에서 누가 어떻게 주인공이 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느님의 최고의 걸작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모두에게 희망을 걸어도 됩니다. 앗!나와 같은 사람도 이렇게 하느님께 돌아와서 삶을 나누지 않습니까! <br> 대종상을 받는 영화의 주인공도 될 수 있겠지만... 아주아주 작은 단편집에 주인공도 될 수 있습니다. 크고 작음은 우리의 잣대일뿐입니다. 하느님이 보시기에는 모두가 중요한 주인공일 것입니다. <br> 루시아 선생님의 옆지기이신 요셉 선생님께서 이런 말씀도 해주셨습니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마더 데레사님의 말씀 중에... 우리가 사랑하려면 만나야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 만남 안에서 서로를 이해하게 되면 나누게된다고 하셨어요. 나누게 되면 사랑은 가슴 안에서 우러나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오늘은 돌아가신 친정 아버지의 산소를 찾아갑니다. 혼배를 하기 전에 다녀오고 싶었는데.../큰 일을 앞두고 돌아다니다가 혹 사고(?)라도 있을까 염려하는 남편 때문에 한 주가 늦어졌습니다. 큰 어머님도 뵈옵게 될 것입니다. 몇 년만에 뵙는 것인지 세어보고 싶지도 않습니다. <br> 다만, 지금 모든 것을 가슴으로 이해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 더 많이 사랑하지 못했던 것들을 용서해주십사...청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곤 보따리들을 싸야겠습니다. 돌아갈 준비를 해야되는....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9pt"> <IMG src="http://ompcac.com.ne.kr/img/c6.jpg"> <b>안나네요*^^*</b> <bgsound src="http://user.chollian.net/~pyspy/ost1-20/ost17.asf" loop="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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