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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난한 새사제 의 서품식에 올리는 가난한 신자들의 기도
작성자김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11-08 조회수1,292 추천수9 반대(0) 신고

 

주님 !

 

정말   가난하고자   노력하며   몸부림 치시는  새 신부님을   

 

가난하고 상처 투성이인  보잘것 없는  저희들 앞에  세워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주님 !

 

새 신부님 옆자리에는   언제나    "  하느님의  사랑  "    을   필요로  하는

 

소외되고  외로운 분들을  위해서   비워 두게  하시고 ,   행여라도  저희들에게    가로 막혀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한  한마리의  양이라도  놓치는  일이  없게끔

 

저희에게  새신부님 옆자리를  사양하는  지혜를  주시고,

 

당신께서  특별히  특별히   고난을   주시며,  오랜 시간   기름 부어  세우신  새 신부님에게

 

당신께서   도움을  주실  일이  생길때에는,  언제나   저희들을   하인으로  불러 주셔서

 

당신의  도구로  써 주시는  특별한  은총 을   허락 하소서.....

 

 

저희들  또한   루가 복음 의   " 종의 의무 "   ( 17장 7절_ 10절 )  의

 

들에서  종일  일하고  돌아와서  또  주인의  저녁식사 시중을  드는  하인처럼

 

"    저희는  보잘 것   없는 종 입니다 .

    

     그저  해야  할일을  했을  뿐 입니다  .    주인님께서  고마워  하실일  하나도  없읍니다  "  

 

라고  말할수  있는  분별을  주시어 ,      할일을  다한  하인이  다른 손님들을  위하여

 

주인을  가로 막지  않았듯이 ,    저희도  새 신부님의  가장 귀한 손님 들인  "  가난한 사람 "

 

들을  위하여   기꺼이  새 신부님 옆자리를  내어주고  떠날 수  있는  용기와

 

떠날     "   때   "    를     아는  지혜를   주소서........

 

 

주님!

 

저희들이  항상  "  세리의  기도  "   를    할 수  있도록  겸손 하게  하여  주시고 

 

저희들을 불쌍히  여기시어  저희들  각자의  상처 가    치유 될수  있도록  기도 드립니다 .

 

또 한

 

저희들의  마음의  눈을  열어 주시어,

 

가장 낮은  자 의   모습으로  이  세상 속에  계신  수 많은   당신을     잘    알아  볼수  있도록

 

은 혜   베푸소서........

 

주님  !

 

새 신부님에게는    "  주님의  사랑만이   전부 이게  하소서  "  ..........

      

이 모든 것  우리 주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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