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비움
작성자박수경 쪽지 캡슐 작성일2004-11-13 조회수709 추천수1 반대(0) 신고
쪽빛하늘은 마치 바다 물같은데도

어느 그릇에도 고이지 않고

어느 옷감도 물들이지 않고 그냥 지나가지요

빛나는 아름다움을 완성시켜줄 텅빈 허공

비어 있어야 채울수 있는 또

하나의 진실을 오늘 하늘에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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