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다른각도에서 바라보기
작성자최세웅 쪽지 캡슐 작성일2004-12-12 조회수831 추천수1 반대(0) 신고
마태오(17장10-13)엘리야와 요한

"엘리야는 벌써왔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알아보지 못하고 제멋대로 다루었다
사람의 아들도 이와같이 그들에게 고난을 받을것이다 "


사람이든, 식물이든, 물건이든
가장 아름답게 보이는
위치와 각도가 있습니다.

어디에서 보느냐에 따라
아름답게 보이기도 하고,
추하게 보이기도 하며,
날카롭거나 부드럽게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나무 한 그루도
보기에 좋은 위치와 각도를 잡아 심는데
사람은 그렇지 않습니다.

분명 그 사람에게도
좋은 점이 있을 텐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미워하거나 무시합니다.

사람은 그가 '누구'인가 보다
내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중요도와 의미가 크게 달라집니다.

오늘은 그를 어제와 다른 각도에서
바라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마다 다른 성격과
습관이 있다는 사실을 통해
새롭고 놀라운 기쁨을 얻게 될 것입니다.



'행복한 동행' 중에서 챙긴 글입니다.
사람이나 사물은 내가 보는 각도와 방향에 따라
많이 다릅니다.

재미있는 것은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좋아하는
각도와 방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자기 눈의 안경처럼...

사람에게는 누구나 좋은 점이 있는데
그것은 찾아보지 않고 자기가 보고 싶은 방향,
시각으로만 바라보면서 장.단점을 평가합니다.
그래서 대인관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겁니다.
내 취향, 내 생각, 내가 좋아하는 각도와 방향을 접어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마음의 아량과 너그러움이 필요합니다, 더 나은 인간관계를 위해...

오늘은 어제와 다른 시각(視覺)을 가져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더 풍요로운 나의 하루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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