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나는 너의 하느님이다!
작성자황미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12-13 조회수1,347 추천수8 반대(0) 신고

나는 너의 하느님이다! 


나는 너의 하느님이며, 네 가까이 있다.
이것으로 충분하지 않느냐?
너의 마음을 채우게 하는 것이 이것 외에
이 지상에서 무엇이 또 있느냐?

나는 너의 하느님이며,
너에게 십자가를 보낼 때에도,
너에 대한 나의 사랑과 충성은 변하지 않는다.

십자가의 무거움을 느낄 때에도
내가 너와 함께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라.
이 이상 무엇을 바라느냐?

나는 너의 하느님이며 항상 너를 생각하고 있다.
아니 영원부터 너를 생각하고 있으며
너를 잊지 않기 위하여
너의 이름을 항상
내 마음속에 깊이 새겨 간직하고 있다.

나는 너의 하느님이며 너의 최선을 위하여
나는 모든 것을 안배한다.
오늘 네가 이것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언젠가 분명히 이해할 날이 올 것이다.

나는 너의 하느님이다.
나는 너의 사랑을 다 알고 있으며,
너의 얼굴도 보고 있다.
너를 반대하는 모든 말을 나도 함께 듣고 있다.

고요하고 평화스러운 마음으로 받아들여라.
네가 이렇게 되기를 내가 허락했다.
내가 너에게 좋은 말을 해주지 않았느냐?

나에게 오라!
성체 안에서 나는 너의 모든 것이 되어 주겠다.
이 지상에서 모자랐던 것을 내가 채워 주겠다.
내가 너의 갚음이 되어 주겠다.

나는 너의 하느님이다.
이 이상 무엇을 더 바라느냐?
나와 함께 있는 자는 아쉬움이 없을 것이다.

용기를 내어라.
세상은 지나가며, 시간도 지나가고,
사람들은 없어지며 죽음은 만사를 앗아간다.
오직 하나만 너에게 남을 것이다.

그것은 ...
너의 하느님이다!

     

두려워 말라. 내가 너를 건져 주지 않았느냐?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사람이다.
네가 물결을 헤치고 건너 갈 때 내가 너를 보살피리니
그 강물이 너를 휩쓸어 가지 못하리라.
네가 불 속을 걸어 가더라도 그 불길에
너는 그을리지도 타버리지도 아니하리라.
나, 야훼가 너의 하느님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한 자, 내가 너를 구원하는 자다.
에집트를 주고 너를 되찿았고
에디오피아와 스바를 주고 너를 찿아 왔다.
너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나의 귀염둥이, 나의 사랑이다.
<이사야서 43, 1-4>
        
제 얼굴을 보고 계시는 주님,
당신은 영원으로부터 저를 사랑하고 계시며
저의 하느님이십니다.

"나는 너의 사랑을 다 알고 있으며,
너의 얼굴도 보고 있다."

제가 어디에 있든 그 무엇을 하든,
제 얼굴을 보고 계시는 주님,
사랑합니다.

늘 제 사랑 고백이 서툴고, 때 늦은 감이
있지만 저는 당신사랑안에 머물기를 원합니다.

저는 당신의 귀염둥이, 당신의 사랑입니다!
제가 죽음의 골짜기를 홀로 걷더라도
이제 두려워하지 않겠나이다.
저를 받아주소서. 아멘.

♧ <나는 너의 하느님이다.> 이 글은
제가 즐겨 읽고 좋아하는 글이며
위 이사야서 말씀 역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성구입니다.
주님 안에서 평안하십시오.
조금 전 올린 글은 수정 중 실수로
삭제되어(-.-)다음 기회에 다시
올리도록 할께요.
         소피아 드림♡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