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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2월 14일 『야곱의 우물』- 바로 너야!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4-12-14 조회수1,183 추천수5 반대(0) 신고
     
    ♣ 바로 너야! ♣ 
    
    [마태 21, 28-32] 
    그때에 예수께서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말씀하셨다.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
    었는데 먼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
    서 일을 하여라' 하고 일렀다.
    
    맏아들은 처음에는 싫다고 하였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일하 러 갔다. 아버지는 둘째아들에게 가서도 같은 말을 하였다. 둘째아들에게 가서도 같은 말을 하였다. 둘째아들은 가겠다 는 대답만 하고 가지는 않았다.
    이 둘 중에 아버지의 뜻을 받은 아들은 누구이겠느냐?"하고 예수께서 물으셨다.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는 분명히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 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있다. 사실 요한이 너희를 찾아와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줄 때에 너희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 만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끝내 뉘 우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요즘 여자 문제며 돈 문제며 사치스러운 취미와 주사, 반말과 귄위적인 자세 등 구설수에 오른 신부들이 많다.
    이웃 본당 신자가 갑자기 찾아오면 혹시 신부와 무슨 충돌이 생긴 것은 아닌지 겁부터 난다. 하소연과 원망으로 가득찬 신 자를 어설픈 이해와 변명으로 돌려보내고 나면 괜히 뿌듯해진 다.
    신자가 나를 믿을 만하다고 생각해 찾아와서 뿌듯하고, 나는 그 신부들과 다르다는 자만심으로 뿌듯해진다. 내가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기특해하기도 한다. 간혹 겸손한 척 하느님께 서 돌보아 주시기 때문이라고 감사도 드린다.
    그러나 나는 그게 끝이고 전부다. 구설수가 사실이든 아니든 그 신부들은 회개할 기회를, 아버지께 돌아갈 기회를 얻은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새 삶을 시작할 용기와 힘을 주실 것이다.
    그러나 나는? 『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12월 14일자 원주교구 주천 천주교회 고정배 신부님의 글입니다. *^^*
    【 묵 상 나 누 기 】

† 뉘우침 †

그러나 나는?

'남이 하면 불륜이요, 내가 하면 로맨스이다' 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남의 이야기일때는 아주 쉽게 말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 라고 한 번이라도 뒤집어보면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보인다. 

하지만,/우리는 그렇게까지 생각하고자하는 넉넉함을, 마음의 여유를 갖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그저 보이는 것만으로, 들리 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속단해버린다.
검지로 상대방을 손가락질하고 있는 순간에 남은 손가락은 나 를 향하고 있음인데, 내 안에 들보는 안보인다.눈뜬 장님이다.
살아오면서 번번이 느낀 일이지만, 자식 농사짓는 사람은 함부 로 말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낀다. 어제는 옆집 자식의 모습이 었지만 오늘은 내 자식의 모습이 그리 될 수도 있음을 앗!나는 많이 보았다. 장담할 수 없는 인생사를 조심조심 걸어야 된다. 내가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기특해하기도 한다. 간혹 겸손한 척 하느님께서 돌보아 주시기 때문이라고 감사도 드린다. 앗! 나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갈 때가 있다. 나는 아니라고,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내 안에 잠재되어있는가. 오늘 묵상 글의 마지막 글귀가 내 눈에는 크게 보인다. 그러나 나는? 하느님 앞에서 그러나 나는? 이라는 한 마디를 잊어버리지 말고 살아가고 싶다. 내 자신을 먼저 향하여 검지 손가락을 사정없이 가르치면서 살아가고 싶다. 내 이야기가 아니면 입에 자갈을 물리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오늘도 종종거리는... 안나가요*^^*
    《소스 입니다》 <ul><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160.JPG>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바로 너야! ♣</b> <FONT color=green style="FONT-SIZE: 11pt"> <b>[마태 21, 28-32]</b><FONT color=red style="FONT-SIZE: 10pt"> 그때에 예수께서 대사제들과 백성의 원로들에게말씀하셨다. "이런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 어떤 사람이 두 아들을 두 었는데 먼저 맏아들에게 가서 "얘야, 너 오늘 포도원에 가 서 일을 하여라' 하고 일렀다. <br> 맏아들은 처음에는 싫다고 하였지만 나중에 뉘우치고 일하 러 갔다. 아버지는 둘째아들에게 가서도 같은 말을 하였다. 둘째아들에게 가서도 같은 말을 하였다. 둘째아들은 가겠다 는 대답만 하고 가지는 않았다. <br> 이 둘 중에 아버지의 뜻을 받은 아들은 누구이겠느냐?"하고 예수께서 물으셨다. 그들이 "맏아들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br> "나는 분명히 말한다. 세리와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느 님의 나라에 들어가고 있다. 사실 요한이 너희를 찾아와서 올바른 길을 가르쳐 줄 때에 너희는 그의 말을 믿지 않았지 만 세리와 창녀들은 믿었다.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끝내 뉘 우치지 않고 그를 믿지 않았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요즘 여자 문제며 돈 문제며 사치스러운 취미와 주사, 반말과 귄위적인 자세 등 구설수에 오른 신부들이 많다. <br> 이웃 본당 신자가 갑자기 찾아오면 혹시 신부와 무슨 충돌이 생긴 것은 아닌지 겁부터 난다. 하소연과 원망으로 가득찬 신 자를 어설픈 이해와 변명으로 돌려보내고 나면 괜히 뿌듯해진 다. <br> 신자가 나를 믿을 만하다고 생각해 찾아와서 뿌듯하고, 나는 그 신부들과 다르다는 자만심으로 뿌듯해진다. 내가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기특해하기도 한다. 간혹 겸손한 척 하느님께 서 돌보아 주시기 때문이라고 감사도 드린다. <br> 그러나 나는 그게 끝이고 전부다. 구설수가 사실이든 아니든 그 신부들은 회개할 기회를, 아버지께 돌아갈 기회를 얻은 것이다. 하느님께서는 그들에게 새 삶을 시작할 용기와 힘을 주실 것이다. <br> 그러나 나는?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12월 14일자 원주교구 주천 천주교회 고정배 신부님의 글입니다. *^^* </b> <br> <EMBED src=http://myhome.naver.com/pinokeeo1004/1/angel71.swf width=150 height=1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b>【 묵 상 나 누 기 】</b></ul>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뉘우침 †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그러나 나는?</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남이 하면 불륜이요, 내가 하면 로맨스이다' 라는 말이 있다. 우리는 남의 이야기일때는 아주 쉽게 말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 라고 한 번이라도 뒤집어보면 이해할 수 있는 여지가 보인다. <br> 하지만,/우리는 그렇게까지 생각하고자하는 넉넉함을, 마음의 여유를 갖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그저 보이는 것만으로, 들리 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속단해버린다. <br> 검지로 상대방을 손가락질하고 있는 순간에 남은 손가락은 나 를 향하고 있음인데, 내 안에 들보는 안보인다.눈뜬 장님이다. <br> 살아오면서 번번이 느낀 일이지만, 자식 농사짓는 사람은 함부 로 말하면 안된다는 것을 느낀다. 어제는 옆집 자식의 모습이 었지만 오늘은 내 자식의 모습이 그리 될 수도 있음을 앗!나는 많이 보았다. 장담할 수 없는 인생사를 조심조심 걸어야 된다.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내가 잘 살고 있다고 스스로 기특해하기도 한다. 간혹 겸손한 척 하느님께서 돌보아 주시기 때문이라고 감사도 드린다.</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앗! 나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갈 때가 있다. 나는 아니라고, 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얼마나 많은 부분들이 내 안에 잠재되어있는가. 오늘 묵상 글의 마지막 글귀가 내 눈에는 크게 보인다.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5pt"> <b>그러나 나는?</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하느님 앞에서 <b>그러나 나는?</b> 이라는 한 마디를 잊어버리지 말고 살아가고 싶다. 내 자신을 먼저 향하여 검지 손가락을 사정없이 가르치면서 살아가고 싶다. 내 이야기가 아니면 입에 자갈을 물리며 살아가고 싶은 마음이다. 오늘도 종종거리는...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IMG src="http://ompcac.com.ne.kr/img/c6.jpg"> <b>안나가요*^^*</b></ul> <EMBED src=http://music.cein.or.kr/technote/./board/dongkam/upfile/i_dont_know_how_to_love_him.asf width=150 height=100 autostart="true" loop="-1" type=video/x-ms-a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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