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 서 : 예레미야서 23, 5-8

복 음 : 마태오 1, 18-24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졌다."

아브라함으로 부터 요셉까지의 긴세월 동안

하느님을 향한 그들의 삶은

자자손손이

조상들의 삶을 기억하고 전하면서,

현재의 자신들의 삶을 반성하면서 나아갈 바를 정하고

하느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끊임없이 지켜보며 살았읍니다.

급기야 ,

요셉의 때에 와서 법의 완성인 이웃사랑의 진수를 보여주게 됩니다.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내려 하지 않음의

매우 파격적인 이웃사랑의 선례를 보여주게 됩니다.

이 마음이

마리아의 예수님탄생을 가능케 하고,

하느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모든이를 다시 태어나게하고,

다윗의 자손으로 다시 태어난 우리들로 인해 육신적 조상까지도 다윗의

자손이 되게 합니다.

이 마음이

믿는 모든 이들을 형제, 자매 되게 합니다.

서로 사랑하게 합니다.

화답송: 정의가 꽃피는 그의 성대에 영원히 평화 넘치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