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독서 : 이사야 7,10-14

제2독서 : 로마서 1,1-7

복 음 : 마태오 1, 18-24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대림시기와 때를 맞춰 시작한 예비자 교리도

벌써 4주차를 끝냈습니다.

이번 교리 만큼은 준비를 철저히 해서

그들과 함께 해야지 하고 결심한 것도

매번 지키지를 못하고....

제 자신도 바르게 서지 못했으면서도

오늘도

인간을 주제로 4주차째 강의를 하기 위해

어김없이 성당을 들어섰던 저를 생각하면

자유의지를 허락하신 당신의 무한한 사랑에

찬미 감사 올릴 뿐입니다.

제 자신의 죄를 짊어지고 예비자들 앞에 설수 있는

뻔뻔스러움의 은총을 허락하시는

당신의 마르지 않는 사랑에 찬미 감사 올릴 뿐입니다.

..........

오늘 밤 꿈에는 당신의 천사를 만나고 싶습니다.

생활의 허덕임 속에서도 꿈속에서 세상 구속의 얘기를 들은 요셉처럼

저도

오늘밤 당신의 천사를 만나 세상구속의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화답송 : 주님께서 듭시려 하시나니, 주님께서는 영광의 임금이시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