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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준주성범 제2권 내적생활로 인도하는 훈계 제2권 위로가 없을 때1~2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4-12-20 조회수915 추천수2 반대(0) 신고

♧ 준 주 성 범 ♧

☆ 내적 생활로 인도하는 훈계 ☆
제9장 위로가 없을 때1~2


1.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면
사람의 위로를 업신여기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람의 위로도 없고 하느님의 위로도 없이,
다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즐겨
마음의 유배(流配)를 견디고자 함은 어려운 일이며,
매우 위대한 일이다.

또는 모든 일에 자기를 찾지 않고
자기가 세운 공로를 생각지 않는 것은 퍽 위대한 일이다.
은총이 있어, 마음에 좋고 신심이 난다면,
얼마나 훌륭한 일이냐?

이런 좋은 시간은 누구나 다 원하는 바다.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이끄신다면
그는 참으로 유쾌히 말을 타고 가는 것과 같다.

이런 사람이 어려움을 모른다는 것이
이상할 것이 무엇이냐?
전능하신 분의 손이 그를 붙들고,
제일 훌륭한 안내자가 그를 이끄시지 않느냐?


2. 사람이 무슨 위로가 되는 것을 곧잘 좋아하지만,
자기 편익을 도모하지 않기는 퍽 어렵다.

치명 성인 라우렌시오는
자기가 모시던 사제와 세상을 함께 이겼으니,
이것은 세상에서 무슨 즐거움이 될 만한 것은
다 천히 보고, 또 자기가 극히 사랑하는
하느님의 대사제 식스토까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떠나
이별하였던 까닭이다.

그러므로 그는 조물 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조물주를 더 사랑하였고,

인간의 위로를 구하는 것보다도
하느님의 원의 를 따라 행하려 하였다.

너도 그와 같이 하느님을 사랑함에 필요하다면,
아무리 없지 못할 벗이요,
극히 사랑하는 벗이라 할지라도
떠나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
벗이 너를 버리고 떠났다고 괴로워 말아라.
우리는 다 한 번은 서로 떠나고야 말 것이다.

      1. 하느님께서 우리를 위로해 주시면
      사람의 위로를 업신여기는 것도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사람의 위로도 없고 하느님의 위로도 없이,
      다만 하느님의 영광을 위하여 즐겨
      마음의 유배(流配)를 견디고자 함은 어려운 일이며,
      매우 위대한 일이다.

      또는 모든 일에 자기를 찾지 않고
      자기가 세운 공로를 생각지 않는 것은 퍽 위대한 일이다.
      은총이 있어, 마음에 좋고 신심이 난다면,
      얼마나 훌륭한 일이냐?

      이런 좋은 시간은 누구나 다 원하는 바다.
      하느님께서 은총으로 이끄신다면
      그는 참으로 유쾌히 말을 타고 가는 것과 같다.

      이런 사람이 어려움을 모른다는 것이
      이상할 것이 무엇이냐?
      전능하신 분의 손이 그를 붙들고,
      제일 훌륭한 안내자가 그를 이끄시지 않느냐?


      2. 사람이 무슨 위로가 되는 것을 곧잘 좋아하지만,
      자기 편익을 도모하지 않기는 퍽 어렵다.

      치명 성인 라우렌시오는
      자기가 모시던 사제와 세상을 함께 이겼으니,
      이것은 세상에서 무슨 즐거움이 될 만한 것은
      다 천히 보고, 또 자기가 극히 사랑하는
      하느님의 대사제 식스토까지,
      그리스도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너그러이 떠나
      이별하였던 까닭이다.

      그러므로 그는 조물 을 사랑하는 것보다도
      조물주를 더 사랑하였고,

      인간의 위로를 구하는 것보다도
      하느님의 원의 를 따라 행하려 하였다.

      너도 그와 같이 하느님을 사랑함에 필요하다면,
      아무리 없지 못할 벗이요,
      극히 사랑하는 벗이라 할지라도
      떠나야 할 것을 알아야 한다.
      벗이 너를 버리고 떠났다고 괴로워 말아라.
      우리는 다 한 번은 서로 떠나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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