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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1월 4일 『야곱의 우물』- 소년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01-04 조회수1,688 추천수7 반대(0) 신고
     
    ♣ 소년 ♣
    
    [마르 6,34-44] 
    그 무렵 예수께서 군중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 주셨다.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여기는 외딴 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니 군중들을 헤쳐 제각기 음식을 사 먹도록 농가나 근처 마을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자 제자들은 "그러면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지금 가지고 있는 빵이 몇 개나 되는지 가서 알아 보아라" 하셨다. 그들이 알아보고 돌아와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군중을 풀밭에 떼지어 앉게 하라고 이르셨다.
    군중은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모여 앉았다.예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셨다.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빵 조각과 물고기를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찼으며 먹은 사람은 남자만도 오천 명이나 되었다. 『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1월 4일자 《사랑 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글입니다. *^^* 잭 캘리라른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이다. 기자 일행이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이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다. 기자는 작은 소년을 발견했다.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다.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고 피부는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쭈글쭈글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를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다.
    그러나 소년은 기운이 없어 그것을 들 수가 없었다.기자는 과일 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다. 아이는 그것을 받아들고 고 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갔다.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를 따라갔지만 소년은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 아이가 땅바닥에 누워 있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다.
    이 작은 아이는 소년의 동생이었다. 소년은 동생 곁에 무릎을 끓 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한입 베어 씹어서는 동생의 입에 넣 어주었다.
    그러나 동생은 그것마저도 씹을 힘이 없는 것을 보고는 소년은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씹는 것을 도와 주었다.
    기자 일행은 소년이 동생을 위해 보름 동안이나 그렇게 해온 것 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며칠 뒤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남았다. (김혜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中에서 ) 이번 주 독서는 요한 1서의 내용을 계속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사랑'이다. 나를 위한 나의 사랑인지, 하느님을 위한 하느님의 사랑을 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본다.
    하느님의 사랑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 고도 남은 사랑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다.
    '사랑'이라는 말속에 담긴 그 큰 기적의 힘이 우리 모두에게서 나와 온 세상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
    【 안나네 이야기 】

† 사랑 †

'사랑'이라는 말속에 담긴 그 큰 기적의 힘이 우리 모두에게서
나와 온 세상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

오늘 내용의 글을 몇 달 전 E-mail로 인터넷 동생에게 받았습니다. 
그녀는 윗 사진과 함께 실린 내용을 읽고서/ '아이들 곁에 부모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
는 것을 알았다'며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저도 소년과 소년의 동생을 생각하면서.../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 의 고통과 슬픔들을 느꼈습니다. 한국 비디오에 나오는 김혜자 씨 의 광고 장면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에 대해서 말합니다. 어느 종교도 우리만큼 '사랑'을 강조하지는 않습니다.사이버공간 에 올려진 글들 가운데 '사랑'이라는 주제가 제일 많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도 '사랑'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진정 '사랑'이란 무엇일까요.../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올해 만날 50천사』 중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사랑이란 우선 사랑스런 감정이 아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리오브(liob), 곧 "좋다'라는 말에서 왔다. 먼저 마음이, 좋은 것을 봄이 필요하다. 그래야 사랑할 수 있고 잘 다룰 수 있다.
    사랑하려면 먼저 새로 볼 필요가 있다.사랑 천사에게 새로운 눈을 청하여 주위 사람들과 자신을 새로운 빛으로 보고,마침 내 자신과 다른 사람들 안에 있는 훌륭한 씨앗을 발견하도록 하라. 그러면 그 씨앗을 더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다.
    사랑 천사가 그대 안에 있는 마르지 않는 샘 같은 신성한 사랑의 신비 안으로 그대를 점점 더 이끌어가기를.
    그대가 내면에서 사랑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대 안에서 솟아나와 언제나 그대에게 넉넉하게 흐르고 있는 신성한 사랑을 샘물을 마시면 되는 것이다./
    - 안셀름 그륀의 『올해 만날 50천사』 중에서 -
소년이 동생에게 사과를 주면서 그냥 건네만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한입 베어 입에 넣어 주는 것이며, 씹을 힘이 없는 것을 보고는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 면서 씹는 것을 도와주는 소년의 마음 안에 있는 사랑은 억지로 만 들어진 사랑이 아니라 우러나오는 사랑입니다. 관심입니다. 배려입 니다. 상대를 향한 보살핌이요, 친절입니다. 따뜻한 행동입니다...
    ♡ 사랑과 관심 ♡ 사랑하는 일이란 원칙적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는 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즉 그 사람의 성장을 기원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사랑할 때 우리는 자신의 성장에 관심을 두게 된다.
    -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중에서 -
    사랑은 관심입니다. 관심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표시입니다. 마음이 맞닿아 있으면 행동하게 됩니다. 한발짝 물러서서, 또는 한발짝 더 가까이 가서 살펴보고, 말하고, 챙겨주고, 배려하게 합니다. 그 모든 것이 자기를 돌아보게 하므로,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
살아가면서 우리가 다른 이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한다면 감동 또 감동일 것입니다. 커다란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 안에 씨앗들이 숨겨져 있는데 그저 우리는 큰 것에서만 찾고 있습니다.
사랑을 하면 상대가 보이는데/사랑하지 않기에 아무것도 모릅니다. 안셀름 그릔 신부님의 사랑 천사 편에는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랑이 된 사람은 주변의 모두를 사랑한다. 만나는 사람마다를 가득한 사랑으로 대하며,그 사람에게서 내면의 삶을 이끌어낸다. 온갖 초목을 접할 때도 경외와 사랑의 마음이 가득하다.
    탈무드의 표상처럼, 하느님이 풀포기마다 천사를 붙여주셔서 그것들이 자라날 수 있게 해주셨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는 사랑이 가득 찬 눈빛으로 지는 해를 바라본다.
    자신이 하느님께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며, 그리하여 그분의 사랑이 그의 전체를 꿰뚫고 흘러나온다. 그가 행하는 모든 것에 그 사랑이 새겨져 있다. 일도 사랑으로 한다. (중략)
    - 안셀름 그륀의 『올해 만날 50천사』 중에서 -
우리가 사랑을 해야만되는 이유는 오늘 독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글보다도 가슴을 치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1요한 4,7-8, 20]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마지막 성서말씀 한 구절이 정신을 번쩍들게 합니다...@.@ 이웃에게보다 가까운 가족에게 넘어질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정오미사를 가서 내내 성체조배를 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시여....
오늘도 나즈막히 고하는... *^^* 안나가요 *^^* 《 소스입니다. 》 <ul><IMG src="http://photoz.hot.co.kr/photoz/comm_photo/comm_photo_9912.jpg" width=450>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소년 ♣</b> <FONT color=red style="FONT-SIZE: 11pt"> <b>[마르 6,34-44]</b><FONT color=brown style="FONT-SIZE: 10pt"> 그 무렵 예수께서 군중이 많이 모여 있는 것을 보시고 목자 없는 양과 같은 그들을 측은히 여기시어 여러 가지로 가르쳐 주셨다. <br> 저녁때가 되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여기는 외딴 곳이고 시간도 이미 늦었습니다. 그러니 군중들을 헤쳐 제각기 음식을 사 먹도록 농가나 근처 마을로 보내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고 말하였다. <br> 예수께서 "너희가 먹을 것을 주어라" 하고 이르시자 제자들은 "그러면 저희가 가서 빵을 이백 데나리온 어치나 사다가 먹이라는 말씀입니까?" 하고 물었다. <br> 그러자 예수께서는 "지금 가지고 있는 빵이 몇 개나 되는지 가서 알아 보아라" 하셨다. 그들이 알아보고 돌아와서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하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군중을 풀밭에 떼지어 앉게 하라고 이르셨다. <br> 군중은 백 명씩 또는 오십 명씩 모여 앉았다.예수께서는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손에 드시고 하늘을 우러러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군중들에게 나누어주라고 하셨다. <br> 그리고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배불리 먹었다. 그리고 남은 빵 조각과 물고기를 주워 모으니 열두 광주리에 가득찼으며 먹은 사람은 남자만도 오천 명이나 되었다. <FONT color=000086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1월 4일자 《사랑 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글입니다. *^^* </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잭 캘리라른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이다. 기자 일행이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이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다. <br>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다. 기자는 작은 소년을 발견했다.소년은 온몸이 벌레에 물려 있었고, 영양실조에 걸려 배가 불룩했다. <br> 머리카락은 빨갛게 변해 있었고 피부는 백살이나 된 사람처럼 쭈글쭈글했다. 마침 일행 중의 한 사진기자가 과일 하나를 갖고 있어서 소년에게 주었다. <br> 그러나 소년은 기운이 없어 그것을 들 수가 없었다.기자는 과일 을 반으로 잘라서 소년에게 주었다. 아이는 그것을 받아들고 고 맙다는 눈짓을 하더니 마을을 향해 걸어갔다. <br> 기자 일행이 소년의 뒤를 따라갔지만 소년은 의식하지 못하는 것 같았다. 소년이 마을에 들어섰을 때 죽은 것처럼 보이는 한 작은 아이가 땅바닥에 누워 있었다. 아이의 눈은 완전히 감겨 있었다. <br> 이 작은 아이는 소년의 동생이었다. 소년은 동생 곁에 무릎을 끓 더니 손에 쥐고 있던 과일을 한입 베어 씹어서는 동생의 입에 넣 어주었다. <br> 그러나 동생은 그것마저도 씹을 힘이 없는 것을 보고는 소년은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면서 씹는 것을 도와 주었다. <br> 기자 일행은 소년이 동생을 위해 보름 동안이나 그렇게 해온 것 을 나중에야 알게 되었다. 며칠 뒤 소년은 영양실조로 죽었다. 그러나 소년의 동생은 끝내 살아남았다.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김혜자,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 中에서 )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이번 주 독서는 요한 1서의 내용을 계속 들려주고 있다. 그리고 그 내용은 '사랑'이다. 나를 위한 나의 사랑인지, 하느님을 위한 하느님의 사랑을 하고 있는지 잠시 생각해 본다. <br> 하느님의 사랑은 빵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 명을 먹이 고도 남은 사랑이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 그것이 바로 사랑의 힘이다. <br> '사랑'이라는 말속에 담긴 그 큰 기적의 힘이 우리 모두에게서 나와 온 세상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 <br> <EMBED src=http://myhome.naver.com/pinokeeo1004/1/angel71.swf width=150 height=1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 안나네 이야기 】</ul>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사랑 †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사랑'이라는 말속에 담긴 그 큰 기적의 힘이 우리 모두에게서 나와 온 세상 사람들이 서로 사랑하는 날이 오기를 기도한다.</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오늘 내용의 글을 몇 달 전 E-mail로 인터넷 동생에게 받았습니다. 그녀는 윗 사진과 함께 실린 내용을 읽고서/ '아이들 곁에 부모가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옆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수 있다' 는 것을 알았다'며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br> 저도 소년과 소년의 동생을 생각하면서.../내가 알지 못하는 세상 의 고통과 슬픔들을 느꼈습니다. 한국 비디오에 나오는 김혜자 씨 의 광고 장면이 선명하게 떠올랐습니다. <br>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어느 누구보다도 '사랑'에 대해서 말합니다. 어느 종교도 우리만큼 '사랑'을 강조하지는 않습니다.사이버공간 에 올려진 글들 가운데 '사랑'이라는 주제가 제일 많을 것입니다. 믿음이 없는 사람들도 '사랑'을 말합니다. <br> 그렇다면 진정 '사랑'이란 무엇일까요.../안셀름 그륀 신부님은 『올해 만날 50천사』 중에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ul><FONT color=000086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사랑이란 우선 사랑스런 감정이 아니다. 사랑한다는 말은 "리오브(liob), 곧 "좋다'라는 말에서 왔다. 먼저 마음이, 좋은 것을 봄이 필요하다. 그래야 사랑할 수 있고 잘 다룰 수 있다. <br> 사랑하려면 먼저 새로 볼 필요가 있다.사랑 천사에게 새로운 눈을 청하여 주위 사람들과 자신을 새로운 빛으로 보고,마침 내 자신과 다른 사람들 안에 있는 훌륭한 씨앗을 발견하도록 하라. 그러면 그 씨앗을 더 잘 다룰 수 있을 것이다. <br> 사랑 천사가 그대 안에 있는 마르지 않는 샘 같은 신성한 사랑의 신비 안으로 그대를 점점 더 이끌어가기를. <br> 그대가 내면에서 사랑을 만들어내야 하는 것은 아니다. 그대 안에서 솟아나와 언제나 그대에게 넉넉하게 흐르고 있는 신성한 사랑을 샘물을 마시면 되는 것이다./ <br> - 안셀름 그륀의 『올해 만날 50천사』 중에서 -</b></ul>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소년이 동생에게 사과를 주면서 그냥 건네만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아이가 먹을 수 있도록 한입 베어 입에 넣어 주는 것이며, 씹을 힘이 없는 것을 보고는 동생의 턱을 잡고 입을 벌렸다 오므렸다 하 면서 씹는 것을 도와주는 소년의 마음 안에 있는 사랑은 억지로 만 들어진 사랑이 아니라 우러나오는 사랑입니다. 관심입니다. 배려입 니다. 상대를 향한 보살핌이요, 친절입니다. 따뜻한 행동입니다... <ul><FONT color=blu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사랑과 관심 ♡ <FONT color=blue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사랑하는 일이란 원칙적으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갖는 것이다. 우리가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는 그 사람에게 관심을 기울이게 된다. 즉 그 사람의 성장을 기원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 자신을 사랑할 때 우리는 자신의 성장에 관심을 두게 된다. <br> - 스캇 펙의 《아직도 가야 할 길》중에서 - <br> 사랑은 관심입니다. 관심은 마음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표시입니다. 마음이 맞닿아 있으면 행동하게 됩니다. 한발짝 물러서서, 또는 한발짝 더 가까이 가서 살펴보고, 말하고, 챙겨주고, 배려하게 합니다. 그 모든 것이 자기를 돌아보게 하므로, 나를 성장시키는 일이기도 합니다. <br> - 고도원의 아침편지 중에서 -</b></ul>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살아가면서 우리가 다른 이에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배려한다면 감동 또 감동일 것입니다. 커다란 것이 아니라 아주 작은 것 안에 씨앗들이 숨겨져 있는데 그저 우리는 큰 것에서만 찾고 있습니다. <br> 사랑을 하면 상대가 보이는데/사랑하지 않기에 아무것도 모릅니다. 안셀름 그&#47508; 신부님의 <b>사랑 천사</b> 편에는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ul><FONT color=000086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사랑이 된 사람은 주변의 모두를 사랑한다. 만나는 사람마다를 가득한 사랑으로 대하며,그 사람에게서 내면의 삶을 이끌어낸다. 온갖 초목을 접할 때도 경외와 사랑의 마음이 가득하다. <br> 탈무드의 표상처럼, 하느님이 풀포기마다 천사를 붙여주셔서 그것들이 자라날 수 있게 해주셨음을 알고 있는 것이다. 그는 사랑이 가득 찬 눈빛으로 지는 해를 바라본다. <br> 자신이 하느님께 사랑받고 있음을 느끼며, 그리하여 그분의 사랑이 그의 전체를 꿰뚫고 흘러나온다. 그가 행하는 모든 것에 그 사랑이 새겨져 있다. 일도 사랑으로 한다. (중략) <br> - 안셀름 그륀의 『올해 만날 50천사』 중에서 -</b></ul>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우리가 사랑을 해야만되는 이유는 오늘 독서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어떤 글보다도 가슴을 치는 주님의 음성입니다.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1요한 4,7-8, 20] 하느님은 사랑이시다.</b> <br> 사랑하는 여러분에게 당부합니다. 우리는 서로 사랑합시다. 사랑은 하느님께로부터 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느님께로부터 났으며 하느님을 압니다. <br>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하느님을 알지 못합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시기 때문입니다.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하느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자기의 형제를 미워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 눈에 보이는 형제를 사랑하지 않는 자가 어떻게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마지막 성서말씀 한 구절이 정신을 번쩍들게 합니다...@.@ 이웃에게보다 가까운 가족에게 넘어질 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오늘도 정오미사를 가서 내내 성체조배를 합니다.... 오소서, 성령이시여.... <br> 오늘도 나즈막히 고하는...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IMG src="http://icon.sie.net/image/man/lover/lover13.gif"width=170> <b>*^^* 안나가요 *^^*</b> <EMBED src=http://withpage.com/data/woodleaf/board/6281814519999.wma hidden=true type="text/plain; charset=euc_kr" autostart="true" loo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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