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 1월 5일 『야곱의 우물』- 인생의 바다 ♣
작성자조영숙 쪽지 캡슐 작성일2005-01-05 조회수1,069 추천수8 반대(0) 신고
     
    ♣ 인생의 바다 ♣
    
    [마르 6,45-52]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후)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건너편 베싸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혼자서
    군중을 돌려보내셨다.그들을 보내시고 나서 기도 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혼자 육지에 계셨다. 제자들은 마침 역풍을 만나 배를 젓느라고 몹시 애를 쓰고 있었다.
    이것을 보신 예수께서는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 쪽으로 오시다가 그들 곁을 지나쳐 가시려고 하였다. 그것은 새벽 네 시쯤이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줄 알고 비명을 질렀다. 그를 보고 모두 겁에 질렸던 것이다.
    그러자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향하여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 여라" 하시며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다. 제자들은 너무나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들은 마음이 무디어서 군중 에게 빵을 먹이신 기적도 아직 깨닫지 못하였던 것이다. 『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1월 5일자 《사랑 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글입니다. *^^* 바다 위에 떠 있는 배, 그리고 제자들의 모습은 인생이라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인생을 고해라 했던가.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역풍을 만나 배를 젓느라고 몹시 애를 쓰고 있다.
    사실 고통의 바다를 헤쳐가는 제자들의 모습은 다름 아닌 삶 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안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일 것이다.
    바로 그때 예수께서는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고 말 씀하시며 제자들에게 다가오셨다. 출애굽기를 보면 이 "나다" 라는 것은 하느님의 이름이다.
    모세가 불타는 가시덤불 가시나무를 보고 두려워하면서 하느 님의 이름을 물었을 때 그 안에서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곧 나다"라고, 그분의 이름은 "나다"이다.
    삶과 죽음을 모두 지배하시는 분, 우리의 모든 역경의 파도 를 잠재울 수 있으신 분이 우리와 아주 친근한 '나다'의 모 습으로 우리 고통의 인생 한가운데 서 계시다.
    우리가 이것을 깊이 깨달을 수만 있다면 어떤 불안과 걱정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을 텐데.
    【 생활 나누기 】

†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 †

삶과 죽음을 모두 지배하시는 분, 
우리의 모든 역경의 파도를 잠재울 수 있으신 분

30년 전. 빨간 베레모를 벗으며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던 날.
내 앞에 놓여진 인생의 파도들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리 순탄한 유년시절을 보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한가지
'절대로 이혼은 하지 않겠다!'라는 각오는 단단히 하였습니다.

물론 우리 부모님이 이혼하신 것은 아닙니다. 어린 아이였지만 부모들이 이혼함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아이들을 많이 보았기에. 또 최소한 부모가 자식을 낳았으면 자식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하였기에..'이혼'만은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안된다고 외쳤던 이혼이 내 삶에 주어졌을 때... 제 삶은 온통 망가졌습니다. 찌그러진 내 모습이었습니다... 스스로가 절대불가라고 생각하였기에 그것만으로도 절망이었습 니다.이혼한 사람들이 많다고해도 나는 내 자신을 받아들일 수 가 없었습니다.
이유는 상대에게 있었다고하지만... 잘못된 나의 선택이었으니...오직 내 탓입니다. 물론 시부님께서 '再家 하여라...'하시며 도장을 찍어주셨지만... 그 한 말씀과 이혼이라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한 달을 울고, 또 자고, 먹고, 자고, 또 자고, 자고..또 잤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서울을 떠나보자!'라며 집을 구하러 나갔습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비행기라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해보자...! 그리고는 공항 근처에 가서 자그마한 집을 얻어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지,다행중 불행인지 아이가 없어서 홀가분했습니다.
지난 10월에 16시간 비행기를 타고 고국을 방문하였을때 옛 기억 들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직접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꿈조차 꿀 수 없었던 20년 전의 일입니다.
그때. 막막했지만 내 영혼은 평안했습니다. 하느님이 계시기에..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두렵지 않습니다.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파도타기에서 저는 그분의 손을 꼬옥 붙잡았습니다. 그분만이 삶의 이유였고, 그분만이 내 생의 전부였습니다...
삶을 되돌아보니 내가 주님을 잡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내 삶의 뱃전에 누워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을 향하여 말씀하신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는 말씀에 아멘! 할 수 있는 것은 오래전 고통중에 그분이 서 계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졸업이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라고 한다면, 절망의 끝은 주님과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씩씩하게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우리와 아주 친근한 '나다'의 모습으로 우리 고통의 인생 한가운데 서 계시다. '나다'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과 함께 삶을 헤쳐갑니다.... 평안한 가운데 그분과 함께 순례여정을 가기를 원하지만 삶이란 것이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한 고개를 넘었다하면 또 한 고개가 기다리 고 있습니다. 각자의 등에 짐이 있습니다. 그 짐이 없었다면../ㅠ.ㅠ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짐 때문에 늘 주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입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 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실어야 헛 바퀴가 돌지 않듯이,
    내 등의 짐은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 하나를 잘 넘게 해 주었습니다.
    내 나라의 짐 가족의 짐 직장의 짐
    이웃과의 짐 가난의 짐 몸이 아픈 짐 슬픈 이별의 짐들이
    내 삶을 감당하게 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게 합니다. < 작자 미상> [펌]
무슨 말을 덧붙이겠습니까... 우리가 이것을 깊이 깨달을 수만 있다면 어떤 불안과 걱정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을 텐데... 묵상 글의 마지막 글귀를 붙잡습니다.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서도 고통, 슬픔중에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다.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여보십시다. 들리시지요...앗! 저는 들립니다. 그래서 두렵지 않습니다... 지금 또한 내 등에 짐이 얹혀있습니다. 날고 싶지만 날 수 없도록 아기새가 발목을 잡고 있지만 내 영혼은 평안합니다. 하루종일 이 곡을 불러봅니다. 평안함을 외칩니다.곡의 가사를 옮겨보았습니다.
    ♬ 내 평생에 가는 길 ♬ 1. 내 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늘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편하다.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3.내 지은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씻으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나팔이 울려날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없겠네.
    [후렴]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
    
    
    
    [잠언5,21] 야훼께서는 사람의 발자국 하나하나 살피시니 사람의 일이 그의 눈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
    《 소스입니다. 》
<ul><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042.JPG> <pre><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2pt"> <b>♣ 인생의 바다 ♣</b> <FONT color=red style="FONT-SIZE: 11pt"> <b>[마르 6,45-52]</b><FONT color=brown style="FONT-SIZE: 10pt"> (오천 명을 배불리 먹이신 후) 예수께서는 곧 제자들을 재촉하여 배를 태워 건너편 베싸이다로 먼저 가게 하시고 그동안에 혼자서 군중을 돌려보내셨다.그들을 보내시고 나서 기도 하시려고 산으로 올라가셨다. <br> 날이 저물었을 때에 배는 바다 한가운데 있었고 예수께서는 혼자 육지에 계셨다. 제자들은 마침 역풍을 만나 배를 젓느라고 몹시 애를 쓰고 있었다. <br> 이것을 보신 예수께서는 물 위를 걸어서 제자들 쪽으로 오시다가 그들 곁을 지나쳐 가시려고 하였다. 그것은 새벽 네 시쯤이었다. 제자들은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오시는 것을 보고 유령인줄 알고 비명을 질렀다. 그를 보고 모두 겁에 질렸던 것이다. <br> 그러자 예수께서 곧 제자들을 향하여 <u>"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 여라"</u> 하시며 그들이 탄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다. 제자들은 너무나 놀라 어찌할 바를 몰랐다. 그들은 마음이 무디어서 군중 에게 빵을 먹이신 기적도 아직 깨닫지 못하였던 것이다. <FONT color=000086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1월 5일자 《사랑 교회》 김은호 목사님의 글입니다. *^^* </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바다 위에 떠 있는 배, 그리고 제자들의 모습은 인생이라는 바다 한가운데 있는 우리의 모습이다.인생을 고해라 했던가. 오늘 복음에서 제자들은 역풍을 만나 배를 젓느라고 몹시 애를 쓰고 있다. <br> 사실 고통의 바다를 헤쳐가는 제자들의 모습은 다름 아닌 삶 의 여러 가지 어려움을 안고 힘들게 살아가는 우리 자신의 모습일 것이다. <br> 바로 그때 예수께서는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고 말 씀하시며 제자들에게 다가오셨다. 출애굽기를 보면 이 "나다" 라는 것은 하느님의 이름이다. <br> 모세가 불타는 가시덤불 가시나무를 보고 두려워하면서 하느 님의 이름을 물었을 때 그 안에서 하느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곧 나다"라고, 그분의 이름은 "나다"이다. <br> 삶과 죽음을 모두 지배하시는 분, 우리의 모든 역경의 파도 를 잠재울 수 있으신 분이 우리와 아주 친근한 '나다'의 모 습으로 우리 고통의 인생 한가운데 서 계시다. <br> 우리가 이것을 깊이 깨달을 수만 있다면 어떤 불안과 걱정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을 텐데. <br> <EMBED src=http://myhome.naver.com/pinokeeo1004/1/angel71.swf width=150 height=100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 생활 나누기 】</ul>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 †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삶과 죽음을 모두 지배하시는 분, 우리의 모든 역경의 파도를 잠재울 수 있으신 분</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30년 전. 빨간 베레모를 벗으며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았던 날. 내 앞에 놓여진 인생의 파도들을 상상이나 할 수 있었겠습니까. 그리 순탄한 유년시절을 보내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한가지 '절대로 이혼은 하지 않겠다!'라는 각오는 단단히 하였습니다. <br> 물론 우리 부모님이 이혼하신 것은 아닙니다. 어린 아이였지만 부모들이 이혼함으로 상처투성이가 된 아이들을 많이 보았기에. 또 최소한 부모가 자식을 낳았으면 자식에 대해서 책임을 져야 된다고 생각하였기에..'이혼'만은 안된다고 생각했습니다. <br> 그러나... 그렇게 안된다고 외쳤던 이혼이 내 삶에 주어졌을 때... 제 삶은 온통 망가졌습니다. 찌그러진 내 모습이었습니다... 스스로가 절대불가라고 생각하였기에 그것만으로도 절망이었습 니다.이혼한 사람들이 많다고해도 나는 내 자신을 받아들일 수 가 없었습니다. <br> 이유는 상대에게 있었다고하지만... 잘못된 나의 선택이었으니...오직 내 탓입니다. 물론 시부님께서 '再家 하여라...'하시며 도장을 찍어주셨지만... 그 한 말씀과 이혼이라도 할 수 있는 상황이 위로가 되었겠습니까. <br> 한 달을 울고, 또 자고, 먹고, 자고, 또 자고, 자고..또 잤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서 '서울을 떠나보자!'라며 집을 구하러 나갔습니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았습니다. 비행기가 지나갑니다.... <br> 비행기라도 많이 볼 수 있는 곳으로 이사를 해보자...! 그리고는 공항 근처에 가서 자그마한 집을 얻어 새로운 삶을 시작했습니다. 불행중 다행인지,다행중 불행인지 아이가 없어서 홀가분했습니다. <br> 지난 10월에 16시간 비행기를 타고 고국을 방문하였을때 옛 기억 들이 떠올랐습니다. 내가 직접 비행기를 탈 수 있게 되리라고는 생각조차 꿈조차 꿀 수 없었던 20년 전의 일입니다. <br> 그때. 막막했지만 내 영혼은 평안했습니다. 하느님이 계시기에.. 불확실한 미래이지만 두렵지 않습니다.주님이 내 안에 계시기에. 파도타기에서 저는 그분의 손을 꼬옥 붙잡았습니다. 그분만이 삶의 이유였고, 그분만이 내 생의 전부였습니다... <br> 삶을 되돌아보니 내가 주님을 잡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주님께서 내 삶의 뱃전에 누워계심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자들을 향하여 말씀하신 "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는 말씀에 아멘! 할 수 있는 것은 오래전 고통중에 그분이 서 계심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br> 졸업이 새로운 삶의 출발점이라고 한다면, 절망의 끝은 주님과 함께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출발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씩씩하게 앞만 보고 달렸습니다.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우리와 아주 친근한 '나다'의 모습으로 우리 고통의 인생 한가운데 서 계시다.</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나다'의 모습으로 오신 주님과 함께 삶을 헤쳐갑니다.... 평안한 가운데 그분과 함께 순례여정을 가기를 원하지만 삶이란 것이 그리 만만치가 않습니다. 한 고개를 넘었다하면 또 한 고개가 기다리 고 있습니다. 각자의 등에 짐이 있습니다. 그 짐이 없었다면../ㅠ.ㅠ <b><ul><FONT color=000086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 <FONT color=000086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세상을 바로 살지 못했을 것입니다. <br> 짐 때문에 늘 주심하면서 바르고 성실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를 바르게 살도록 한 귀한 선물입니다. <br>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사랑을 몰랐을 것입니다. <br>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로 남의 고통을 느꼈고, 이를 통해 사랑과 용서도 알았습니다. <br>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사랑을 가르쳐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br> 내 등에 짐이 없었다면 나는 아직도 미숙하게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br> 내 등에 있는 짐의 무게가 내 삶의 무게가 되어, 그것을 감당하게 하였습니다. <br> 이제 보니 내 등의 짐은 나에게 기쁨을 전해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br> 물살이 센 냇물을 건널 때는 등에 짐이 있어야 물에 휩쓸리지 않고 화물차가 언덕을 오를 때는 짐을 실어야 헛 바퀴가 돌지 않듯이, <br> 내 등의 짐은 나를 불의와 안일의 물결에 휩쓸리지 않게 했으며, 삶의 고개 하나 하나를 잘 넘게 해 주었습니다. <br> 내 나라의 짐 가족의 짐 직장의 짐 <br> 이웃과의 짐 가난의 짐 몸이 아픈 짐 슬픈 이별의 짐들이 <br> 내 삶을 감당하게 하는 힘이 되어 오늘도 최선의 삶을 살게 합니다. < 작자 미상> [펌] </b></ul>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무슨 말을 덧붙이겠습니까... <FONT color=brown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b>우리가 이것을 깊이 깨달을 수만 있다면 어떤 불안과 걱정 가운데서도 평화를 누릴 수 있을 텐데...</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묵상 글의 마지막 글귀를 붙잡습니다. 어떠한 상황과 형편에서도 고통, 슬픔중에도 주님이 우리와 함께하고 계심을 잊지 마십시다. <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b>"나다, 겁내지 말고 안심하여라"</b> <FONT color=#005e77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주님의 음성에 귀기울여보십시다. 들리시지요...앗! 저는 들립니다. 그래서 두렵지 않습니다... 지금 또한 내 등에 짐이 얹혀있습니다. 날고 싶지만 날 수 없도록 아기새가 발목을 잡고 있지만 내 영혼은 평안합니다. 하루종일 이 곡을 불러봅니다. 평안함을 외칩니다.곡의 가사를 옮겨보았습니다. <ul><b><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1pt"> ♬ 내 평생에 가는 길 ♬ <FONT color=black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1. 내 평생에 가는길 순탄하여 늘잔잔한 강같든지 큰 풍파로 무섭고 어렵든지 나의 영혼은 늘편하다. <br> 2. 저 마귀는 우리를 삼키려고 입벌리고 달려와도 주 예수는 우리의 대장되니 끝내 싸워서 이기겠네. <br> 3.내 지은죄 주홍빛 같더라도 주예수께 다 아뢰면 그 십자가 피로써 다씻으사 흰눈보다 더 정하겠네. <br> 4. 저 공중에 구름이 일어나며 큰나팔이 울려날때 주 오셔서 세상을 심판해도 나의 영혼은 겁없겠네. <br> [후렴] 내 영혼 평안해 내 영혼 내 영혼 평안해.</b> <pre><FONT color=red face=돋음체 style="FONT-SIZE: 10pt"> <IMG src="http://ibbs.photo.empas.com/bbs/imgbbs/ landscape/si.tsp/554/8/SOLITUDE.jpg" width=320 border=0> <br> <b>[잠언5,21] <FONT color=#005e77 style="FONT-SIZE: 10pt"> 야훼께서는 사람의 발자국 하나하나 살피시니 사람의 일이 그의 눈길에서 벗어날 수 없다.</b> <embed src="mms://aod.cbs.co.kr/chan/chan470.asf" hidden="true" autostart="true" loo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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