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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준주성범 제3권 6장 사랑하는 이를 시험함 4~5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5-01-16 조회수848 추천수3 반대(0) 신고

♧ 준주성범 제3권 내적 위로에 대하여 ♧

☆ 제6장 사랑하는 이를 시험함 4~5 ☆





4. 예로부터 원수인 마귀는 전혀 네 마음에서

선에 대한 원을 없애려 힘쓰며

모든 신심적 수업의 정신을 없애려 도모하였다.

즉 성인들을 공경하는 정이나 나의 수난을 기억하는 정성이나

범죄한 것을 원통하게 생각하는 일과

자신의 마음을 지켜 나가는 일과

덕행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뜻을 없애고자 애쓴다.

마귀가 좋지 못한 생각을 많이 일으켜

네 마음에 불안과 염증을 끼치고 기도의 정신을 빼 버리고

성서 읽을 마음을 없애려 한다.

겸손된 마음으로 고해 성사를 받는 것을 몹시 싫게 만들고

또 할 수 있으면 영성체를 안 하게한다.

마귀가 자주 네게 올가미를 쳐 속이려 할지라도

그를 믿지 말고 또 그를 상관치도 말아라.

나쁘고 부정한 생각이 들거든

이것을 마귀에게 돌리고 다음과 같이 말하라.

가련하고 불쌍한 신아, 가라.

너는 이런 것을 내 귀에 들리게 하니

참으로 퍽 부정하다. 고약한 유인자야, 내게서 물러가라.

내게 간섭할 것이 도무지 없다.

예수께서 용맹한 전사(戰士)와 같이 나와 함께 계실 것이니,

너는 부끄럽게 서있을 것이다.

너의 말에 동의하는 것보다는 죽기가 원이요,

모든 형벌을 당하기가 원이다. 입을 봉하고 가만히 있어라.

아무리 네가 나를 괴롭게 하여도 다시는 네 말을 안 들을 것이다.

"야훼께서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편27,1)."그 군대 진을 치고 에워쌀지라도

나는 조금도 두렵지 아니하리라"

(시편27,3). "내 바위 내 구원자이신 야훼여,

내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시편19,14).


5. 충성된 군사와 같이 싸워라. 그러다가 혹시 연약한 마음에

떨어지는 때 있더라도 용기를 전보다 배가하고

나의 더 많은 은총에 의지하여 다시 일어나라.

그리고 항상 특히 헛된 자만과 교만한 마음을 주의하라.

이로써 그르치는 사람이 많고

거의 고칠 수 없는 소경이 된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러한 교만한 사람들과 미련하게 자기 힘을 믿어 오던 사람들의

무서운 실패가 네게는 경계가 되어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도록 힘써라.

      4. 예로부터 원수인 마귀는 전혀 네 마음에서

      선에 대한 원을 없애려 힘쓰며

      모든 신심적 수업의 정신을 없애려 도모하였다.

      즉 성인들을 공경하는 정이나 나의 수난을 기억하는 정성이나

      범죄한 것을 원통하게 생각하는 일과

      자신의 마음을 지켜 나가는 일과

      덕행의 길로 힘차게 나아가려는 뜻을 없애고자 애쓴다.

      마귀가 좋지 못한 생각을 많이 일으켜

      네 마음에 불안과 염증을 끼치고 기도의 정신을 빼 버리고

      성서 읽을 마음을 없애려 한다.

      겸손된 마음으로 고해 성사를 받는 것을 몹시 싫게 만들고

      또 할 수 있으면 영성체를 안 하게한다.

      마귀가 자주 네게 올가미를 쳐 속이려 할지라도

      그를 믿지 말고 또 그를 상관치도 말아라.

      나쁘고 부정한 생각이 들거든

      이것을 마귀에게 돌리고 다음과 같이 말하라.

      가련하고 불쌍한 신아, 가라.

      너는 이런 것을 내 귀에 들리게 하니

      참으로 퍽 부정하다. 고약한 유인자야, 내게서 물러가라.

      내게 간섭할 것이 도무지 없다.

      예수께서 용맹한 전사(戰士)와 같이 나와 함께 계실 것이니,

      너는 부끄럽게 서있을 것이다.

      너의 말에 동의하는 것보다는 죽기가 원이요,

      모든 형벌을 당하기가 원이다. 입을 봉하고 가만히 있어라.

      아무리 네가 나를 괴롭게 하여도 다시는 네 말을 안 들을 것이다.

      "야훼께서 나의 빛,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편27,1)."그 군대 진을 치고 에워쌀지라도

      나는 조금도 두렵지 아니하리라"

      (시편27,3). "내 바위 내 구원자이신 야훼여,

      내생각과 내 말이 언제나 당신 마음에 들게 하소서"(시편19,14).


      5. 충성된 군사와 같이 싸워라. 그러다가 혹시 연약한 마음에

      떨어지는 때 있더라도 용기를 전보다 배가하고

      나의 더 많은 은총에 의지하여 다시 일어나라.

      그리고 항상 특히 헛된 자만과 교만한 마음을 주의하라.

      이로써 그르치는 사람이 많고

      거의 고칠 수 없는 소경이 된 사람이 적지 않다.

      이러한 교만한 사람들과 미련하게 자기 힘을 믿어 오던 사람들의

      무서운 실패가 네게는 경계가 되어

      항상 겸손한 마음을 가지도록 힘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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