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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준주성범 제3권 7장 은총을 겸손으로 감춤1~2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5-01-17 조회수987 추천수2 반대(0) 신고

♧ 준주성범 제3권 내적 위로에 대하여 ♧

☆ 제7장 은총을 겸손으로 감춤 1~2 ☆





1. 주의 말씀:아들아, 네 신심의 은총을 감추고

그런 은총을 받았다고 자만치 말며

그런 일을 가지고 말을 많이 말며

또 너무 과장(誇張)하여 훌륭하게 생각지도 말고,

도리어 자신을 천이 보고,

네가 그런 은혜를 받은 것이 부당한 줄로 생각하여 두려워하라.

이렇게 하는 것이 네게 더 유익하고 더 완전한 것이다.

네 마음에 느끼는 그러한 감정을 너무 믿지 말아라.

이는 오래지 않아 아주 반대되는 정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은총이 있을 때에는

은총이 없으면 얼마나 불쌍하고 궁하게 되는 지 생각해 보라.

네가 은총이 있어 위로를 받는다고

영신적 생활이 진보하는 것이 아니오,

위로 없이 지내게 되는 때라도 겸손과 극기를 다하여 참고

신공 범절에 게으르지 않고

보통 행하여 오는 일과(日課)를 궐하지 않음에

특히 영혼의 진보가 있다.

네가 아는 대로 네가 할 수 있는 대로

네 힘이 자라는 대로 무엇이나 잘 행하라.

마음이 건조(乾燥)하고 괴롭다고

네 할 일을 소홀히 하지 말아라.


2. 많은 이는 자기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으면

즉시 참지 못하고 혹 게을러진다.

인생 행로(行路)는 항상 사람의 권하(權下)에 있지는 않다.

다만 하느님께서는 그 거룩하신 뜻대로 주시고 위로하시니,

그 원하시는 때에 그 원하시는 정도로 그 원하시는 사람에게

당신께 합한 대로 하시고 더는 하시지 않는다.

어떤 이는 경솔하기 때문에 신심이 좀 있다고

자기 힘의 부족함을 헤아리지 않고

힘에 넘치는 일을 하다가 실패하였다.

바른 이치를 따르지 않고 다만 마음의 정을 믿었으므로 실패하였다.

또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보다

분수 없이 더 하려다가 급히 은총을 잃었다.

그들은 하늘에 자리를 두었더니

자신이 힘이 없음과 천한 지위를 깨닫게 되었다.

이는 자신이 힘이 없고 궁핍함을 알게 되면

제 날개를 가지고 날지 못할 줄 깨닫게 함이요.

내 깃 밑에 안겨 날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다.

아직도 주의 길을 밟는 데 익숙하지 못하고 능하지도 못한 사람은

지혜 있는 사람의 의견을 받들어 나아가지 않으면 받

기 쉽고 상하기가 쉽다.

      1. 주의 말씀:아들아, 네 신심의 은총을 감추고

      그런 은총을 받았다고 자만치 말며

      그런 일을 가지고 말을 많이 말며

      또 너무 과장(誇張)하여 훌륭하게 생각지도 말고,

      도리어 자신을 천이 보고,

      네가 그런 은혜를 받은 것이 부당한 줄로 생각하여 두려워하라.

      이렇게 하는 것이 네게 더 유익하고 더 완전한 것이다.

      네 마음에 느끼는 그러한 감정을 너무 믿지 말아라.

      이는 오래지 않아 아주 반대되는 정으로 바뀔 수 있기 때문이다.

      은총이 있을 때에는

      은총이 없으면 얼마나 불쌍하고 궁하게 되는 지 생각해 보라.

      네가 은총이 있어 위로를 받는다고

      영신적 생활이 진보하는 것이 아니오,

      위로 없이 지내게 되는 때라도 겸손과 극기를 다하여 참고

      신공 범절에 게으르지 않고

      보통 행하여 오는 일과(日課)를 궐하지 않음에

      특히 영혼의 진보가 있다.

      네가 아는 대로 네가 할 수 있는 대로

      네 힘이 자라는 대로 무엇이나 잘 행하라.

      마음이 건조(乾燥)하고 괴롭다고

      네 할 일을 소홀히 하지 말아라.


      2. 많은 이는 자기 하는 일이 잘 되지 않으면

      즉시 참지 못하고 혹 게을러진다.

      인생 행로(行路)는 항상 사람의 권하(權下)에 있지는 않다.

      다만 하느님께서는 그 거룩하신 뜻대로 주시고 위로하시니,

      그 원하시는 때에 그 원하시는 정도로 그 원하시는 사람에게

      당신께 합한 대로 하시고 더는 하시지 않는다.

      어떤 이는 경솔하기 때문에 신심이 좀 있다고

      자기 힘의 부족함을 헤아리지 않고

      힘에 넘치는 일을 하다가 실패하였다.

      바른 이치를 따르지 않고 다만 마음의 정을 믿었으므로 실패하였다.

      또 하느님께서 원하시는 것보다

      분수 없이 더 하려다가 급히 은총을 잃었다.

      그들은 하늘에 자리를 두었더니

      자신이 힘이 없음과 천한 지위를 깨닫게 되었다.

      이는 자신이 힘이 없고 궁핍함을 알게 되면

      제 날개를 가지고 날지 못할 줄 깨닫게 함이요.

      내 깃 밑에 안겨 날아야 된다는 것을 알게 하려 함이다.

      아직도 주의 길을 밟는 데 익숙하지 못하고 능하지도 못한 사람은

      지혜 있는 사람의 의견을 받들어 나아가지 않으면 받

      기 쉽고 상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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