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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준주성범 제3권 7장 은총을 겸손으로 감춤 3~4
작성자원근식 쪽지 캡슐 작성일2005-01-18 조회수956 추천수2 반대(0) 신고

♧ 준주성범 제3권 내적 위로에 대하여 ♧

☆ 제7장 은총을 겸손으로 감춤 3~4 ☆





3. 누구든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한 바를 다 믿으려 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을 따르고자 하면 그 장래가 몹시 위태하리라.

그 생각을 끝까지 없다면 그 장래가 몹시 위험하리라.

자기가 스스로 지혜로운 줄 생각하는 사람은

흔히 남의 지도를 겸손되이 받기를 몹시 꺼린다.

지식의 보배를 많이 가졌다고 헛된 자만을 하는 사람보다는,

아는 것은 별로 없어도 마음이 겸손하여

자기를 천하게 보는 것이 더 낫다.

네가 무엇을 많이 가져 교만한 마음을 일으키는 것보다는

적게 가지는 것이 낫다.

전에 자기의 궁하던 처지를 생각지 못하고

은총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이

지나치게 즐거워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이다.

또, 어떠한 역경을 당하든지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너무 실망하는 기분이 있어

나를 의뢰하는 마음이 분수없이 줄어들고

나를 믿는 마음이 부족하게 되는데 이것도

역시 덕성스러운 일이라 할 수 없다.


4. 평화를 누릴 때 너무 안심하고 있는 사람은

싸움이 일어날 때에는 자주 너무 실망하고 두려워하는 것이다.

네가 항상 겸손하고 너를 미소한 자로 여기며

또 네 생각을 잘 조절하고 지배할 줄을 알면

그렇게 쉽게 위험을 당할 리가 없고 상처를 받을 리가 없을 것이다.

마음에 열심히 날 때에 신광(神光)이 없어지게 되면

어떠할까 하는 일을 생각해 두는 것은 지혜로운 생각이다.

만일 그대로 신광이 없어지게 되더라도 다시 돌아올 때가 있으리라.

그 신광을 잠깐 없게 한 것은 네게는 주의를 일으키기 위함이요.

내게는 영광이 되기 위함에 지나지 않는 줄을 생각하라.


5. 네 뜻대로 항상 잘 되어 나가는 것이 유익하지 않고,

자주 이런 시험이 있는 것이 네게 더 유익하다.

무슨 묵시를 받거나 신락이 많거나 성서를 잘 깨닫거나

무슨 높은 지위에 있는 것으로써 공로의 가치를 헤아릴 바 아니오,

참된 겸손에 뿌리를 박고 하느님의 사랑이 가득하며

항상 오로지 하느님의 영광만을 찾고

자기를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여 참으로 천이 보며

남한테도 찬사를 듣는 것보다 천대를 받고

변변하지 않게 여김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서

공로의 가치를 헤아릴 것이다.

      3. 누구든지 다른 사람들이 경험한 바를 다 믿으려 하지 않고

      자기 주장만을 따르고자 하면 그 장래가 몹시 위태하리라.

      그 생각을 끝까지 없다면 그 장래가 몹시 위험하리라.

      자기가 스스로 지혜로운 줄 생각하는 사람은

      흔히 남의 지도를 겸손되이 받기를 몹시 꺼린다.

      지식의 보배를 많이 가졌다고 헛된 자만을 하는 사람보다는,

      아는 것은 별로 없어도 마음이 겸손하여

      자기를 천하게 보는 것이 더 낫다.

      네가 무엇을 많이 가져 교만한 마음을 일으키는 것보다는

      적게 가지는 것이 낫다.

      전에 자기의 궁하던 처지를 생각지 못하고

      은총을 잃을까 두려워하는 마음이 없이

      지나치게 즐거워하는 것은 지혜롭지 못한 일이다.

      또, 어떠한 역경을 당하든지 어려운 일을 만나게 되면

      너무 실망하는 기분이 있어

      나를 의뢰하는 마음이 분수없이 줄어들고

      나를 믿는 마음이 부족하게 되는데 이것도

      역시 덕성스러운 일이라 할 수 없다.


      4. 평화를 누릴 때 너무 안심하고 있는 사람은

      싸움이 일어날 때에는 자주 너무 실망하고 두려워하는 것이다.

      네가 항상 겸손하고 너를 미소한 자로 여기며

      또 네 생각을 잘 조절하고 지배할 줄을 알면

      그렇게 쉽게 위험을 당할 리가 없고 상처를 받을 리가 없을 것이다.

      마음에 열심히 날 때에 신광(神光)이 없어지게 되면

      어떠할까 하는 일을 생각해 두는 것은 지혜로운 생각이다.

      만일 그대로 신광이 없어지게 되더라도 다시 돌아올 때가 있으리라.

      그 신광을 잠깐 없게 한 것은 네게는 주의를 일으키기 위함이요.

      내게는 영광이 되기 위함에 지나지 않는 줄을 생각하라.


      5. 네 뜻대로 항상 잘 되어 나가는 것이 유익하지 않고,

      자주 이런 시험이 있는 것이 네게 더 유익하다.

      무슨 묵시를 받거나 신락이 많거나 성서를 잘 깨닫거나

      무슨 높은 지위에 있는 것으로써 공로의 가치를 헤아릴 바 아니오,

      참된 겸손에 뿌리를 박고 하느님의 사랑이 가득하며

      항상 오로지 하느님의 영광만을 찾고

      자기를 아무 것도 아닌 것으로 생각하여 참으로 천이 보며

      남한테도 찬사를 듣는 것보다 천대를 받고

      변변하지 않게 여김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으로서

      공로의 가치를 헤아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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