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자신의 거울
작성자노병규 쪽지 캡슐 작성일2005-01-19 조회수982 추천수3 반대(0) 신고
 

    자신의 거울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의 허물을 보고 비난하고 손가락질 하는
    데는 익숙하지만 그것을 통해 자신을 들여다보며 거울로 삼은
    이들은 보기 드뭅니다. 그것은 남의 허물을 쉽게 보면서도
    자신의 허물은 달팽이처럼 자꾸 안으로 밀어 넣으려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처럼 이기적인 동물은 없습니다
    허점이 많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허물을 감추려고만 합니다
    허점을 보이면 자신에게 손해가 따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자신의 허물을 드러내지 않게 하기 위해
    남의 허물을 지적하고 드러내는 것으로 끝내는 것이 아닌,
    비난을 하고 손가락질 하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자신의 허물을 감추지 않습니다
    남의 허물을 보고 자신의 거울로 삼으며 자신의 허물을 고치려고
    애를 씁니다
    진실로 바른 몸과 마음가짐을 위해서라면 달팽이처럼 자신의 허물을
    감추려는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말고, 남의 허물을 통해 자신의
    거울로 삼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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