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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최초의 올림픽 여자 마라톤 금메달 수상
작성자박영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1-27 조회수1,272 추천수5 반대(0) 신고
 

최초의 올림픽 여자 마라톤 금메달 수상

 

여자 마라톤이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된 것은 최근의 일이다. 오랫동안 여자 마라톤이 올림픽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지 못한 것은 아마도 약 42킬로미터나 되는 장거리를 연약한 여자들이 달리는 것은 무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올림픽 여자 마라톤에서 최초로 우승한 여자 마라토너는 누구인가? 그녀는 바로 가브리엘라 앤더슨이란 여인이다. 그녀는 올림픽의 여자 마라톤에서 마지막 결승선을 지친 몸으로 비틀거리면서 통과한 용감한 여인이다.

 

왜 그녀는 거의 탈진 상태에서도 여자로서는 불가능하다고 여기던 42킬로미터의 장거리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렸을까?

 

그녀는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다른 여자들에게 여자도 남자 못지 않게 강하고 투지가 있으며 고통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

 

그녀는 전 세계인들의 체육의 축제인 올림픽에서, 그것도 올림픽의 모든 종목 중에서도 꽃 중의 꽃이라고 불리는 마라톤에서 위대한 용기를 보여 주었다.

 

용기는 우리 모두가 어려운 일과 시련을 당할 때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만약 그녀가 용기가 부족했다면 마라톤 레이스를 완주하지 못했을 것이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방해하는 것이 있는가? 가끔 어떤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 극복해야 할 가장 큰 장애는 외적인 것이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이다.

 

그래서 자신을 이기는 자가 인생의 진정한 승리자라는 말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를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야 한다. 그래야 자신을 이기고 승리의 축배를 들 수 있는 것이다.

 

  경기장에서 달음질하는 사람들이 다 같이 달리지만 상을 받는 사람은

  하나뿐이라는 것을 여러분은 모르십니까? 여러분도 힘껏 달려서 상을

  받도록 하십시오(1고린 9, 24).

 

주님, 당신만이 저희가 시련과 역경을 당할 때 힘과 용기를 주실 수 있는 분임을 저희가 깨닫게 하소서.

                        

 

                                     < 하루에 3분 묵상/ 제임스 켈러>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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