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을 지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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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 작성일2005-01-31 | 조회수990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독서 : 히브리서 11,32-40 복음 : 마르코 5,1-20
"아무도 그를 휘어잡지 못하였다."
내 속에 내 자유의지로는 도저히 휘어 잡지 못 하는 것이 참 많습니다. 음행, 추행, 방탕, 우상 숭배, 마술, 원수 맺는 것, 싸움, 시기, 분노, 이기심, 분열, 당파심, 질투, 술주정, 흥청대며 먹고 마시는 것..... 그 무엇에도 자유스럽지 못한 저 입니다. 언제든지 그러한 것에 노출되어 있는 저 입니다. 그럼에도 저에게 당신의 빛을 그리워 하는 은총을 주셨기에 저는 당신께 엎드려 원합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 왜 저를 간섭하지 않으십니까?!' '저를 간섭하셔서, 그러한 것에 노출 될 때마다 저를 괴롭혀 주십시오.'
'그러한 것들을 휘어 잡아주세요.....'
화답송 : 주님께 바라는 너희가 모두 굳세게 굳세게 마음들을 가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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