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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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살면서 무엇을 하였으면 더 좋았나? <1>
작성자박영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06 조회수905 추천수3 반대(0) 신고

어제 "예수회 50주년 기념 영성강연회" 에 다녀왔습니다.

 

강연을 해 주신 분은 미국의 디트로이 관구장과 이냐시오 영성 연구소장을 역임하셨고 현재 이냐시오 영성 영구소 제3수련장이신 하워드 그레이 신부님이셨습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우리 곁에 계시는 하느님" 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졌으며 그 중의 마지막 강의 부분을 요약해서 올립니다. 제가 받아썼지만 행여나 강의하신 의도에 조금이라도 손상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강의 3: 그리스도인의 여정 : 관상, 봉사, 그리스도를 따름   

 

예수 그리스도를 따른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나?

 

95세 이상이 된 정신이 건강한 사람들에게 "살면서 무엇을 하였으면 더 좋았나?" 라는 설문을 조사하여보았더니 다음과 같은 3가지 답변으로 요약이 되었다고 합니다.

 

 첫째, 내가 좀 더 성찰하며 살았어야하는데

 둘째, 내가 조금 더 모험을 무릅쓰고 살았어야 하는데

 셋째, 내가 좀 더 남겨질 수 있는, 더 위대한 그 무엇을 하면서 살았어야

       하지 않는가?  

 

생의 거의 끝부분에 와 있는 분들이 뱃속 깊이에서 느끼는 것들이었습니다. 그분들은 삶을 돌아보며 그렇게 슬퍼하지 않았고 현실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

 

루가복음에 (10, 25-37) 착한 사마리아 사람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95세 이상의 노인들이 발견하였던 이야기를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다음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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