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오늘을 지내고
작성자배기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06 조회수977 추천수1 반대(0) 신고

제1독서 : 이사야서 58,7-10

제2독서 : 1고린토 2,1-5

복   음  :  마태오 5,13-16

 

"사람들에게 짓밟힐 따름이다."

 

나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잘 살고 있는가?

 

식사전 성호경을 그을 때면

어김없이 떠오르는 생각입니다.

특히 사회 생활중에 만나는 사람들과 식사를 할 때면

식사전 기도를 할 것인가 말 것인가로 고민을 하게 됩니다.

상대에게 접대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그렇고...

내가 접대를 해야 하는 경우가 그렇고...

내가 싫은 소리를 해야 하는 사람들과의 식사가 그렇고...

내가 싫은 소리를 받아야 할 사람들과의 식사가 그렇고...

 

같이 식사를 하는 분들중에

나에게 상처를 받았거나 불만을 갖고 있는 사람이 속으로 나로 인해

천주교를 아니 예수그리스도를 욕할까 두렵기 때문이고,

같은 신앙이라는 이유만으로 특혜를 받을까 두렵고, 반대로 신앙이 다르다는 이유로 손해를 볼까 두렵고....

 

그래도 성호경을 그을 수 있는 용기를 주시는 하느님께 찬미 영광 올립니다.

 

 

화답송 : 그는 어둠 속의 빛처럼 바른 사람을 비추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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