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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예수성심의 메시지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13 조회수750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 예수성심의 메시지(6) --------------------------
성심의 메시지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나의 마음은 사랑의 깊은 못이며 자비의 깊은 못이다.

나는 알고 있다. 아무리 복을 많이 타고난 영혼일지라도 예외 없이 각자의
어려움과 고통이 있다는 것을. 나는 이들의 보잘것없는 행실도 세상을 구원
하려는 나의 사랑과 자비의 못에 적셔 주고 싶다.

너희 모두가 다 멀리 미지의 세계로 진출하여 나의 복음을 전파할 수는 없다.
그러나 너희 모두는 나의 마음을 사람들에게 알려 나를 사랑하게 만들수가
있다.


그리고 너희는 서로서로 도와 하느님으로부터 간택받은 사람들의 수를 배가
시켜야, 많은 영원들을 멸망의 길에서 구출할 수가 있다.

나의 사랑과 자비의 효험으로 많은 사람들의 영혼을 구할 수 있다. 내가 지시
하는 대로 그대로 이행하여라.
나의 마음이 선택한 너희들은 사랑과 희생으로
내 은총을 세상에 부어 많은 영혼을 죄악으로 구출할 책무가 있다.


정말 이 세상에는 온갖 위험과 죄악이 득실거리고 있다.
죄악에 얽매어 너희
들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있느냐?

다시 한번 당부하겠다. 선택받은 너희 영혼들이 하루 일상 생활을 무익하게
보내면, 너희 자신이나 다른 영혼들에게 얼마나 큰 손실을 가져오게 되는지
아느냐?

매일 노력하고, 매일 실천해야 비로소 너희들의 아름다운 생명이 은총으로
충만해질 수 있다. 그러니
아무리 너희 생활이 불완전하다 할지라도, 모두
나에게 바쳐라.


내가 얼마나 간절하게 너희들을 부르고 있는지 아느냐? 나에게는 영광이 되고
너희에게는 유익이 되게 하려고, 너희들의 하루하루를 다 나에게 바치라는
것이다. 간절한 나의 말을 알아듣는 자도 많지만, 알아듣지 못하는 자도
많으니, 참으로 안타까운 노릇이다.

너희 영혼들을 향한 나의 사랑은 여전히 깊고 그침이 없다.
나의 사랑은
너희들의 작은 일에도 나의 신성한 가치를 붙여 주어 너희들 일상 생활에
유용하게 하려고 한다.


비록 너희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역경 속에 헤매면서 쓰라린 고통을 당하고
연약하여 죄악에 떨어진다 하여도, 너희들을 향한 나의 사랑을 멈추게 할
수는 없다.

사실 너희 영혼들은 시련에 부딪치고 가련한 처지에 떨어져야만 자신이
미약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겸손해진다.

자기 자신은 사도 성직에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느끼고, 타인을 완덕의
길로 인도하는 데 있어서 부적격자라고 느낄 때에, 비로소 자기 자신을
낮추게 된다.

자기 자신의 나약함을 겸손되이 승복하고 나에게 달려오지 않았던 점에 대해
나에게 용서를 빌어라.


나의 마음에게 힘과 용기를 달라고 간청하여라. 그러면 나의 마음은 너희를
사랑의 눈으로 보아 줄 것이고, 너희들이 하는 일에 풍성한 열매를 맺게
해주겠노라.

매일 노력하며 희생하면서도, 쾌할한 마음으로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영혼
들도 있다. 이러한 영혼들의 생활은 약속만 하고 진실한 실천이 없는 빈
껍데기 생활이다. 실천에 옮기려는 마음도 없고, 나의 사랑을 증거하겠다는
열의도 없이, 약속만 남발하는 습관만 가진 자들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련다.
"창고에 쌓아 둔 너희들의 곡식에 내가 불을 지르거나, 바람에 휩쓰려 날려
보낼지 모르니 항상 조심하라"


나는 다음과 같은 영혼들을 사랑한다.
나에게 자신의 사랑을 드러내 보여
주고 싶어하는 마음을 가진 영혼, 어떠한 경우에는 자신을 버리고 기꺼이
희생을 감수하겠노라고 약속하는 영혼,
그러나 자기 자신의 타고난 성격,
환경, 건강 등 여러 가지 요인때문에 나와 맺었던 진실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이럴 때에
자기 자신을 낮추고, 자신의 허약함을 인정하여 용기를 내어 내게
용서를 비는 영혼, 잘못을 인정한 후 나의 성심에 의탁하고, 자기 자신을
완전히 내게 맡기며 새롭게 굳은 결심을 하면서 즐거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
으로 보속하는 영혼, 이러한 영혼들이 진정으로 나를 현양하는 영혼이다.


그래서 나는 나약하여 잘못을 저지르는 영혼들을 더 소중하게 여긴다.
왜냐하면 잘못을 저지르고 난 후에 더 정진하여 나를 섬기기 때문이다.

따라서 너희들의 약점 때문에 나의 마음은 상처받지 않는다.

내가 너희에게 요구하는 것은 나에 대한 완전한 신뢰심이다. 너희들이 겪는
어떠한 고초나 역경을 나는 전혀 문제시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은 사랑이다.

나의 사랑은 모든 것을 하느님의 것으로 변화시키기 위해, 자비를 베풀어
너희들의 과오와 잘못을 용서한다. 나의 성심은 완전한 사랑 자체이다.

나의 마음을 태우는 사랑의 불길은 너희들이 지니고 있는 온갖 장애와
어려움을 불살라 없앨 것이다.
나는 용서하기 위해 너희 영혼들에게 가까이
가고 있다.


나의 평화를 이 세상 어느 곳에나 빈틈없이 내려 보내고 싶다. 나의 사랑
사업의 목적은 평화를 실현시키는데 있다.

나는 이 사업을 통해 자신의 죄과를 뉘우치고 보속하는 영혼들을 용서하고,
그들에게 용서받기에 합당한 희생을 제시해 준다.

이 세상에는 나의 성심과 자기들의 마음을 일치시키려고 노력하는 영혼들이
많이 있다.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모든 것을 내 뜻대로 처분하라면서 나에게
후한 인심을 바치는 영혼들도 있다.

너희 영혼들이 나를 알고, 나에게 가까이 오고 싶으면, 나와 함께 고통을
받아야 한다. 고통을 감수해야만, 사랑을 위한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내 사랑의 힘으로 너희 영혼들의 마음을 얻고자 한다.
나는 너희 영혼들이 내 사랑의 참 빛을 받아 주기 바란다.

어른들의 무관심 속에 나를 알지 못하고 자라는 아이들, 자기 영혼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모르는 아이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천진 난만한 마음을
지니고 있는 이 작은 영혼들이 나를 믿어 주고, 나의 계명을 경외하며, 나의
마음을 사랑하면서 커 간다면, 내가 얼마나 기뻐하겠느냐?


나는 모든 아이들이 내 마음을 사랑하며, 나를 배울 수 있도록 양육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가 이 세상에 내 사랑의 불을 지피면, 너희들은 나의 사랑이 활활 타오를
수 있도록 그 불섶이 되어라. 그 불이 계속 타오를 수 있게 계속 지펴
주어야 한다. 금방 불길이 사그라들거나 죽어 버린다면,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 그러므로 쉴새없이 치성을 드리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모든 것을 나에게 의탁하며 사랑에 불타는 영혼들로 사슬을 만들어러.
그리고 타오르는 내 사랑의 불꽃으로 온 세상을 밝혀라.


< 성심의 메시지 관련 내용은 http://예수.krhttp://www.catholic.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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