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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4. 한 알의 밀알이 빵이 되기까지....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19 조회수841 추천수2 반대(0) 신고
오늘은 여덟 가지 "참 행복에 이르는 사람"과
"한 알의 밀알"이 열매를 맺어 "빵"이 되어 먹히게 되는 과정과 어떤 관계가 있는 지,
또한 자신의 은밀한 마음 속 세상인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어떤 과정을 거쳐 "완전한 사람"에로 이를 수 있는지
한 눈에 알아볼 수 있게 요약한 도표를 먼저 보여드리고,
다음 장부터는 2000년 역사 안에서 천주교회를 통하여 알려주신 진리를
어떻게 제가 깨닫게 되었는지를 "참 행복의 길"로 나아가고자 열망하는 가운데 겪게 된
저의 실생활의 사건과, 실패와 실수를 거듭하고 죄를 짓고 갈등하고 간청하며 적은 저의 일기와 곁들여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님께서 가르쳐주신
"참 행복에 이르는 여덟 가지 과정"을 하나 하나 설명하며 풀어 나아가 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한 알의 밀알이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으십니까?

진정으로 자기 자신을 한 알의 밀알이라고 생각해서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하여 자기 자신의 껍질을
썩혀 없애는 작업을 구체적으로 해 본 적이 있나요.....

물론 이 세상 사람이면 누구나 다
자기 자신이 구체적으로 생각하던 생각하고 있지 않던
자기 자신의 껍질을 없애는 작업을 하며 살아갑니다...

그런데 제가 굳이 많은 애를 쓰면서
이러한 것을 이야기 하고, 전하려고 하는 것은
아무런 생각없이 주어지는 대로 살아가는 것보다는
자기 스스로가 자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이 무엇인지를 밝히 알아
자기 자신이 태어난 그 목적대로 살고자 최선을 다하여 노력한다면
자신이 가야할 목적지로 향하여 곧바로 잘 갈 수 있기에
더 많은 사람이 자기가 가야할 그 목적지로 향하여
잘 나아갈 수 있게 도와 주기 위해서 입니다....

진정으로...

나에게 참생명을 나누어 주시기 위해서
하늘에서 내려온 참생명의 빵이신 예수 그리스도님처럼
이웃에게 참생명을 나누어 주는 진정한 빵이 되고 싶으십니까?

아니면...

한 알의 밀알 그대로 남아

아무런 열매도 맺지 못한 채

아무런 소득도 없이

근원이신 분 앞으로 끌려 가고 싶으십니까?

그 결정을

자기 스스로가 해야만 합니다....

자기를 내신 분께서도... 이 세상 그 누구도... 아무도 할 수 없는 그 일을....


나를 위해 당신 친히 마련하신 그 길로 나아오기를
간절히 기다리고 계시는 그분 안에서 오늘도 참으로 행복한 하루 되기시를 비오며
사순 제 1주간 토요일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오늘도 당신 목숨바쳐 우리를 사랑하시는 그분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참행복의 길과 밀알 하나와의 비교 *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참 행복의 길> 마태오 5, 3∼12

<밀알 하나> 요한 12, 24

1. 마음이 가난한 사람 :
아버지께 가기 위해 모든 것 다 버리기로 작정.

좋은 종자가 되어 농부에게 선택받음.

2. 슬퍼하는 사람 : 더러움을 없애기 위해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따라감.

땅 속에 들어가 썩음. - 십자가의 길

3. 온유한 사람 : 겸손하게 순명하는 사람이 됨.
평화와 안정의 경계 안 - 낙원.

싹을 틔우고 뿌리 내려 땅을 차지함.

4.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
아버지께서 원하시는 일을 찾음.

꽃을 피움. - 어떤 종자인지 알게 됨.

5. 자비를 베푸는 사람 :
자신을 내신 분을 모독한 죄 값을 치름.

열매 맺음. - 30배, 60배, 100배로...

6. 마음이 깨끗한 사람 : 자기의 영광을 구하지 않고,오로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영광만을 찾음.

추수된 후 씻겨지고 가루되어 반죽 됨.

7.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 아버지와 일치. 인간적인 모든 것을 벗어버리고, 자신 안에 계신 아버지와 일치됨 = 어린 아기가 되어 구유 위에 누우신 예수님과 같이 하느님의 아들로 새로이 태어나 점점 자라서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와 같이되어 사람을 살리는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됨. 1계명을 온전히 실천 할 수 있는 사람이 됨.

밀알 - 불에 익혀져 생명의 빵, 불멸의 빵, 참된 양식이 됨.

줄기와 뿌리 - 좋은 땅이 되기 위해 썩는 과정이다.

8.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 :
야훼의 고통받는 종이 되어 모든 계층의 사람을 살릴 수 있게 됨. 살과 피를 이웃에게 내어주므로 2계명을 온전히 실천하게 됨. 그리스도를 대신해 죽는 무죄한 어린이가 됨. - 사람 낚는 어부가 됨.

생명의 빵 - 밀알의 먹이가 됨.

좋은 땅 - 좋은 밀알을 받아들여 썩고 뿌리내려 자라게 도와줌.=어머니가 됨.

* 최고의 목적을 향하여 *

최고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 참 행복의 길을 걷는 사람

◇마음이 가난한 사람 = 자기 자신이 태어난 목적대로 사는 사람이 되기 위해 최고의 목적지를 향하여 길을 떠나기로 작정하는 사람.
밀알 - 농부에게 종자로 선택받음.

◇슬퍼하는 사람(십자가의 길 1처∼12처) = 자신의 근원이신 하느님과 맞지 않는 자신의 더러움을 슬퍼하여 죽음의 원인인 교만·불순명을 없애기 위하여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길을 떠나 눈에 보이는 세상에 속한 자신을 죽이는 작업을 하는 사람.
밀알 - 땅 속에 들어가 썩음.
〈세상에 대한 모든 욕심·집착·애착심과 싸움〉→ 세상 이김

◇13처 ∼ 부활(참 나). 온유한 사람.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자비를 베푸는 사람. 마음이 깨끗한 사람
= 유한한 죽음이 있는 세상을 이겨내고 태초의 땅, 낙원의 경지에 이르러 태초의 사람과 같이 새롭게 태어나 인간적인 모든 것을 없애는 작업을 함.
밀알 - 싹 → 꽃 → 열매 → 추수 → 반죽.
마음 안의 더러움을 없애고 근원이신 하느님을 닮아 감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 = 하느님의 사랑 안에서 인류 역사상 "참사람"의 기원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님과 같이 하느님의 아들이 됨.
밀알 - 불로 익혀져 생명의 빵이 됨.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님과 하나 되어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사랑하라" 는 첫째 계명을 올곧게 실천하는 사람이 됨〉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 = 참 사람이 되어 온 몸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람이 됨 - 자기에게 주어지는 시간 안에서 자신의 육신을 온전히 다 사랑하는 일에 소모시키게 되면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게 되어 완전한 사람이 된다.⇒ 영원한 세상에서 온전한 육신을 되돌려 받게 될 것이다.
밀알 - 굶어 죽어 가는 사람들에게 먹히어져 생명을 줌.
〈그리스도님과 같이 온 몸을 내어줌으로 사람을 살려내는 사람이 됨 -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라" 는 둘째 계명을 올곧게 실천하는 사람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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