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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2월 22 일)--♣ 반 석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22 조회수925 추천수3 반대(0) 신고





      ♣ 반석 ♣ (마태 16,13­-19)
      예수께서 필립보의 가이사리아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 하더냐?”

      하고 물으셨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제자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 이번에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

      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

      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

      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 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2월 22일자 박요한 신부님의 글입니다. *^^*
      오늘 복음은 주로 교회 안에서 교황의 역할을 설명할 때 인용되곤 합니다. 베드로의 고백과 이에 대한 예수 님의 대답은 서로 잘 알고 있는 이들끼리 나누는 진실 한 대화입니다. 하느님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심을 알아본 베드로는 바로 그분을 통해서 우리를 죄의 굴레 에서 해방시키는 분임을 알아보고 고백합니다. 예수님 은 바로 그 믿음 때문에 ‘반석’이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화를 베드로와 예수님 사이에서만 나눌 수 있는 대화로만 이해한다면 우리에게 별 의미가 없게 됩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베드로처럼 구원과 치유가 필요함을 고백하는 것이 반석이 되는 기초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든 이에게 반석이라 하신 것입니다. ‘굳건한 신앙 위에 세워진 교회’ 라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

      물론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나라의 열쇠를 갖는다고 는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곧 구세주 라고 고백했다면 그분을 통해서 모든 문제를 풀고 맺는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가 아닌 자기 혼자서, 또는 돈이나 권력으로 풀고 맺으려 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맺고 풀어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맺고 푸는 것일까요? 무슨 일을 하든지, 무엇을 결정하든지, 또 무엇을 생각하든지 ‘복음’으로 맺고 풀어야 합니다. 복음으로 생각하고, 복음의 가치로 보고 판단하고, 복음의 잣대로 결정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에서 답을 찾고, 복음에서 길을 찾고, 복음 에서 기쁨을 얻고, 복음에서 힘을 얻고, 복음에서 희망을 보고, 복음에서 위로를 받고, 복음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하늘나라 열쇠를 가지고 맺고 푸는 것입니다.

      “주님께 가까이 오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입니다. 사람들 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을 받은 귀한 돌입니다. 여러분도 신령한 집을 짓는 데 쓰일 산 돌이 되십시오. 그리고 거룩한 사제가 되어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만한 신령한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리십시오. 성서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귀중한 돌 하나를 골라 머릿돌로서 시온에 두었다. 그를 믿는 사람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1베드 2,4-­6)
      [영성체 후 묵상]
      베드로를 제자로 뽑으신 분도 또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신 분도 주님이시다. 베드로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뜻으로 이루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도 주님께서 이끌어 가십니다.

      사제와 지도자를 뽑으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그들의 성격이나 인품이나 능력을 보지 말고 그들을 통해 드러나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야겠습니다.

      <영광송과 함께 권요셉이 인사 올립니다>

      (소스입니다)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반석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마태 16,13­-19)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BR>예수께서 필립보의 가이사리아 지방에 이르렀을 때에 제자들에게 “사람의 아들을 누구라고 하더냐?” </BR> <BR>하고 물으셨다. “어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라 하고 어떤 사람들은 엘리야라 하고 또 예레미야나 예언자 가운데 한 분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BR> <BR>제자들이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 이번에는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U>“선생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십니다.”</U></BR> <BR>시몬 베드로가 이렇게 대답하자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시몬 바르요나, 너에게 그것을 알려주신 분은 사람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 너는 복이 있다.</BR> <BR>잘 들어라. 너는 베드로이다.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울 터인즉 죽음의 힘도 감히 그것을 누르지 못할 것이다.</BR> <BR>또 나는 너에게 하늘나라의 열쇠를 주겠다. 네가 무엇이든지 땅에서 매면 하늘에도 매여 있을 것이며 땅에서 풀면 하늘 에도 풀려 있을 것이다.” </BR> <IMG src="http://www.chosun.com/special/gallery/ 200001/flower/image/bphoto/4.jpg" border=0></A><P> <BR><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 《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2월 22일자 박요한 신부님의 글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오늘 복음은 주로 교회 안에서 교황의 역할을 설명할 때 인용되곤 합니다. 베드로의 고백과 이에 대한 예수 님의 대답은 서로 잘 알고 있는 이들끼리 나누는 진실 한 대화입니다. 하느님이 우리 가운데 오신 분이심을 알아본 베드로는 바로 그분을 통해서 우리를 죄의 굴레 에서 해방시키는 분임을 알아보고 고백합니다. 예수님 은 바로 그 믿음 때문에 ‘반석’이 된다고 하셨습니다.</BR> <BR>그런데 이런 대화를 베드로와 예수님 사이에서만 나눌 수 있는 대화로만 이해한다면 우리에게 별 의미가 없게 됩니다. 이 구절의 의미는 베드로처럼 구원과 치유가 필요함을 고백하는 것이 반석이 되는 기초가 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는 모든 이에게 반석이라 하신 것입니다. ‘굳건한 신앙 위에 세워진 교회’ 라는 의미를 깨닫게 합니다.</BR> <BR>물론 “스승님은 살아 계신 하느님의 아드님이십니다”라고 고백하는 사람이라고 해서 다 하늘나라의 열쇠를 갖는다고 는 할 수 없습니다. 내가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곧 구세주 라고 고백했다면 그분을 통해서 모든 문제를 풀고 맺는 사람 이라는 뜻입니다. 그리스도가 아닌 자기 혼자서, 또는 돈이나 권력으로 풀고 맺으려 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통해서 맺고 풀어야 합니다. </BR> <BR>어떻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통해서 맺고 푸는 것일까요? 무슨 일을 하든지, 무엇을 결정하든지, 또 무엇을 생각하든지 ‘복음’으로 맺고 풀어야 합니다. 복음으로 생각하고, 복음의 가치로 보고 판단하고, 복음의 잣대로 결정하고 행동한다는 의미입니다. 복음에서 답을 찾고, 복음에서 길을 찾고, 복음 에서 기쁨을 얻고, 복음에서 힘을 얻고, 복음에서 희망을 보고, 복음에서 위로를 받고, 복음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의미 입니다. 하늘나라 열쇠를 가지고 맺고 푸는 것입니다.</BR> <BR>“주님께 가까이 오십시오. 그분은 살아 있는 돌입니다. 사람들 에게는 버림을 받았지만 하느님께는 선택을 받은 귀한 돌입니다. 여러분도 신령한 집을 짓는 데 쓰일 산 돌이 되십시오. 그리고 거룩한 사제가 되어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만한 신령한 제사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드리십시오. 성서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내가 귀중한 돌 하나를 골라 머릿돌로서 시온에 두었다. 그를 믿는 사람은 결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1베드 2,4-­6)</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B>[영성체 후 묵상]</B><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R>베드로를 제자로 뽑으신 분도 또 베드로 위에 교회를 세우신 분도 주님이시다. 베드로의 능력이 아니라 주님의 뜻으로 이루신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도 주님께서 이끌어 가십니다.</BR> <BR>사제와 지도자를 뽑으신 분도 주님이십니다. 그들의 성격이나 인품이나 능력을 보지 말고 그들을 통해 드러나는 하느님의 뜻을 따라야겠습니다.</BR> <bgsound src="http://www.mariasarang.net/document/sungga/asf/1998070072.asf" loop="infinite">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BR>&lt;영광송과 함께 권요셉이 인사 올립니다&gt;<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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