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감사함으로...
작성자최형윤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23 조회수638 추천수0 반대(0) 신고

눈물이 납니다. 너무나 소중한 그분의 말씀이기에...

처음 어려움이 닥칠때 그 때 기도해야 할 때임을 알고 열심히 기도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 어려움이 피부에 와 닿으면서 소홀해지고 흔들리는 저를 경험합니다.

 

의연한 채하며, 사실은 주님덕분에 힘이 남아있음을 속이고

남편과 다른 사람들 앞에서 한편 교만했습니다.

 

기회만 있으면 잘난 체, 교만이 고개를 듭니다.

 

그리고 이제 정말로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알고있습니다. 그 분께서는 언제나 마음만 먹으며 이 모든 짐을 거두실 수 있음을...

가르쳐주신 고통 뒤에 더 강인한 믿음과 사랑이 남아있기를...

내 남편과 가족에게는 주님께 의탁하는 믿음과 사랑이 더 가득하기를 ... 기도합니다.

 

그러나 이런걸 알고 겪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미안합니다.

하늘이 무너지듯 막연하고 아플 내남편과 가족들이 불쌍합니다.

 

신년초 절친한 사람에게 돈을 꾸어주었는데 부도가 났습니다.

연말부터 주님의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어떤 고통이 오리라는 예감을...

그리곤 절친한 그는 구치소에 우리는 금전의 어려움으로 허덕이고...남편은 직장을 잃게 될지도 모릅니다.

 

그저 주님께 의탁합니다. 당신의 뜻을 나와 내가정에서 이루소서!.

당신뜻을 이루시는데 저를 도구로 써주소서. 그리고 그 모든것을 이겨나갈

굳은 믿음과 용기와 사랑과 겸손을 주소서....

 

 

----- 비비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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