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오늘을 지내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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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배기완 | 작성일2005-02-24 | 조회수666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독서 : 예레미야서 17,5-10 복음 : 루가 16,19-31
"건너오지도 못 한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심어 놓으신 당신 닮은 점은 양심입니다. 양심이 아파 본 사람은 그 고통이 얼마나 아픈 것인지 알 것 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은 살면서 내 양심이 얼마나 두꺼워 졌는지 알 수 있는 좋은 잣대 입니다. .......... ................ ....................
끊임없이 우리 신앙인들은 양심성찰을 하여야 합니다. 이러한 양심성찰의 잣대는 4복음서가 얘기하고자 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삶입니다. 그래서 복음 묵상은 내 양심에 묻은 때를 벗겨내는 좋은 작업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양심이 두꺼워지는 가장 큰 원인은 육적인 것에서 오는 욕심입니다. 그래서 육이 살아 있을 때 자기 성찰을 통한 회개를 해야 합니다. 육을 떠나 영만 남게되어 하느님 나라의 반대편에 서면.. 하느님 나라에 건너오지 못 할 곳에 서면.. 살아생전 육으로 갇혀서 느끼지 못했던 영의 괴로움을 영원히 느끼게 되는 것임을 오늘 죽은 부자의 영을 보면서 묵상하게 됩니다.
주님 양심이 두꺼워 져서 바라보지 못하는 나의 허물을 깨닫고 회개할 수 있는 은총을 허락하소서... 허물을 깨닫고 그러한 허물로 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허락하소서...
화답송 : 복되어라, 주님께 믿음을 두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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