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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 성 요셉 성월을 앞두고
작성자김선영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26 조회수735 추천수2 반대(0) 신고

벌써 2월이 다가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는 사순시기도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3월이  다가오네요. 저는 특별히 3월, 성요셉 성월과  5월 성모 성월을

각별히 묵상하는 시간으로 삼고 있는데 특히 이 은혜로운 사순시기에

맞이하는  성요셉 성월은 정말 우리에게 가져다주는 의미가 각별한것

같습니다. 성 요셉...동정마리아의 배필이시며 한국 교회의 수호자이시며,

그리스도의 양부이신..그래서 이분이 살아가신 영성을 따라

우리는 이분을 노동자,임종자, 동정녀들의 수호자로 받들고 있습니다.

요셉 성인은 나자렛 고을에서 목수로 사시며 노동으로 땀흘리시고

마리아와 예수님을 부양하신 성가정의 가장으로 사셨고 노동일을

천직으로 하느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사셨기에 아마도 교회는

성 요셉을  모든 노동자들의 수호자로 정하신것 같습니다.

 

임종자들의 수호자 성요셉.. 다른 성인들과 달리 요셉 성인께서는

그리스도를 모시고 함께 하셨으며 특별히 운명하실때에 그리스도께서

임종하시는 순간까지 함게 하셨기에 그분이 살아오신 믿음과 삶에

하느님께서  그리스도께서 임종을 지키는 은헤를 주신것이 아닌가

생각듭니다. 그래서 모든 임종자들의 수호자로서 요셉 성인께서는

그 사람이 숨을 거두고  영혼이 떠날때  그를 위하여 전구하는 중재자로서

지금도 역할에 충실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낙태와 자살, 살인등으로 죽어간 영혼들을 위해 지금도

끎임없이 하느님께  전구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특별히 임종의 순간에 요셉성인께   간구해야 겠습니다.

 

동정녀들의 수호자 성 요셉...복되신 동정마리아가 동정이시듯 그리스도의

양부또한 동정이어야 함은 필수불가결입니다. 동정 마리아의 배필로서

그리스도의 양부로서 평생 정결과 동정을 간직하시며  성가정을 이끄신

성 요셉 께서는 지금도 그리스도를 따르는 모든 수도자와  동정녀들의

수호자로서 그들의 성화를 위해 전구하십니다.

따라서 모든 수도자와 동정녀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정배로서

평생을 동정으로 성가정을 충실하게 이끄신 성 요셉의 전구와 도움을

자신의 성소를 충실히 살아야 겠습니다.

 

특별히  나자렛 고을에서 숨어사시면서 묵묵히 자신의 삶에 충실하신

겸손과 침묵의 정신을 본받아야겠습니다.

대림시기가 세레자 요한의 겸손을 묵상하는 시기였다면  사순시기는

그리스도의 수난을 묵상하면서  자신을 드러내지않고 겸손과 침묵속에서

위대한 삶을 살아가신  성 요셉의 삶을 본받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이제 시작되는 3월, 성 요셉 성월을 맞아  우리 모두가  이런한 삶을

살수 있도록 성 요셉께 간구하며 중반으로 접어드는 사순시기를 잘 보내야 하겠습니다.       +아       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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