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282) 이런 날도 있습니다.
작성자이순의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27 조회수853 추천수5 반대(0) 신고

2005년2월27일 사순 제3주일ㅡ출애굽기17,3-7;로마서5,1-2.5-8;요한4,5-42ㅡ

 

          

 

 

       이런 날도 있습니다.

                                 이순의

 

 

특전미사를 했습니다.

약속이 있어서

 

예전에는

교중미사 때문에

주일의 모든 약속은

반드시

무효가 되는. 

그렇게 중요한

교중미사를 걸러야 할 만큼

토요특전 미사로

대신해야 할 만큼

중요한 약속이.

 

그런데요.

하루종일

해가 지고

밤이 깊도록 이행한

약속으로

자정이 다된

지금에야

귀가를 했습니다.

저도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습니다.

 

조카랑 둘이

찜질방에서

주일을 보냈습니다.

미사를

특전으로 땜질한

중요한 내용은

조카랑

하루 종일

이야기를 나누고

또 나누고도

모자랐습니다.

밤이 아니라면

아직도

나눌

이야기가

많이 남아 있는데.......

 

예수님!

이쁜 제노도

이런 날이 있습니다.

히~!

지금이 사순시기인데......

 

ㅡ예수께서는 "이 우물물을 마시는 사람은 다시 목마르겠지만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내가 주는 물은 그 사람 속에서 샘물처럼 솟아올라 영원히 살게 할 것이다."하셨다. 요한4,13-14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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