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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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8일 매일성서 묵상-->♣냉랭한 마음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2-28 조회수847 추천수6 반대(0) 신고



      ♣ 냉랭한 마음 ♣ (루가 4,24-­30)
      나자렛에 도착하신 예수께서 회당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사실 어떤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잘 들어라. 엘리야 시대에 삼 년 반 동안이나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고 온 나라에 심한 기근이 들었을 때 이스라엘에는 과부가 많았지만 하느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보내시지 않고 다만 시돈 지방 사렙다 마을에 사는 어떤 과부에게만 보내주셨다.

      또 예언자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나병환자가 살고 있었지만 그들은 단 한 사람도 고쳐주시지 않고 시리아 사람인 나아만만을 깨끗하게 고쳐주셨다.” 회당에 모였던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는 모두 화가 나서 들고일어나 예수를 동네 밖으로 끌어 냈다. 그 동네는 산 위에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를 산 벼랑 까지 끌고 가서 밀어 떨어뜨리려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들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자기의 갈 길을 가셨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2월 28일자 박요한 신부님의 글입니다. *^^*
      ● 예수님이 고향 나자렛을 찾으셨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예수님의 마음과는 달리 예수님을 대하는 고향 사람들의 태도는 냉랭합니다.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선포하지만 그 가르침은 아예 외면당합니다. 또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예수님을 벼랑으로 밀어뜨려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나에게서도 이런 잔인함이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

      간혹 편견이나 아집은 진실을 외면하게 하고 때로는 은폐하고 거부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잔인하게도 아니다 싶은 이, 그 중에서도 약한 이에게는 유감없이 그 본모습을 드러내 보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권고를 받아들이기는커녕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다인의 모습에서 주변 동료나 신자들의 소리에 귀를 닫아버리고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권위로 위협하고 싶은 나를 발견합니다.

      고향 사람들에게 이 기회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볼 수 없었던 하느님을 보는, 들을 수 없었던 하느님의 소리를 듣는, 만질 수 없는 하느님을 만지는 기회였습니다. “일찍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느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느님을 알려 주셨다”(요한 1,18)라는 말씀대로 예수님은 일찍이 볼 수 없었던 하느님을 알려주신 유일한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하느님은 평범한 우리 중에 오실 수도 있고, 우리 중에 누구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싫었을까요? 결국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화가 잔뜩 나서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마을 밖으로 내몰았습니다. 은총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닐까요? 받을 준비가 된 사람만이 받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알아보는 눈이 뜨인 사람, 영적인 눈을 가진 사람이 받는 것이 은총 입니다. 주님께 큰소리로 말씀드립니다. “눈을 뜨고 싶습니다.” ●
      [영성체 후 묵상] 나아만은 강물에 몸을 담그라고 말하는 엘리사의 말을 행함으로써 치유되었습니다. 지금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도 전해졌습니다. 그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고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치유의 기적뿐 아니라 하느님의 통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것이며 그 들은 것을 행함으로써 구원 받을 것입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7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094.jpg" width=301 border=0></<br> </></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냉랭한 마음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루가 4,24-­30)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BR>나자렛에 도착하신 예수께서 회당에 모여 있는 사람들에게 말씀하셨다. “사실 어떤 예언자도 자기 고향에서는 환영을 받지 못한다. 잘 들어라. 엘리야 시대에 삼 년 반 동안이나 하늘이 닫혀 비가 내리지 않고 온 나라에 심한 기근이 들었을 때 이스라엘에는 과부가 많았지만 하느님께서는 엘리야를 그들 가운데 아무에게도 보내시지 않고 다만 시돈 지방 사렙다 마을에 사는 어떤 과부에게만 보내주셨다.</BR> <BR>또 예언자 엘리사 시대에 이스라엘에는 많은 나병환자가 살고 있었지만 그들은 단 한 사람도 고쳐주시지 않고 시리아 사람인 나아만만을 깨끗하게 고쳐주셨다.” <U>회당에 모였던 사람들은 이 말씀을 듣고는 모두 화가 나서 들고일어나 예수를 동네 밖으로 끌어 냈다.</U> 그 동네는 산 위에 있었는데 그들은 예수를 산 벼랑 까지 끌고 가서 밀어 떨어뜨리려 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그 들의 한가운데를 지나서 자기의 갈 길을 가셨다.</BR> <img src=http://www.hicomnet.co.kr/flower/image/k031.jpg width=35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2월 28일자 박요한 신부님의 글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예수님이 고향 나자렛을 찾으셨습니다. 그런데 왠일인지 예수님의 마음과는 달리 예수님을 대하는 고향 사람들의 태도는 냉랭합니다. 회당에 들어가 복음을 선포하지만 그 가르침은 아예 외면당합니다. 또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기는커녕 예수님을 벼랑으로 밀어뜨려 죽이려고까지 합니다. 나에게서도 이런 잔인함이 드러날 때가 있습니다.</BR> <BR>간혹 편견이나 아집은 진실을 외면하게 하고 때로는 은폐하고 거부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잔인하게도 아니다 싶은 이, 그 중에서도 약한 이에게는 유감없이 그 본모습을 드러내 보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의 권고를 받아들이기는커녕 예수님을 죽이려는 유다인의 모습에서 주변 동료나 신자들의 소리에 귀를 닫아버리고 그것으로도 부족해서 권위로 위협하고 싶은 나를 발견합니다.</BR> <BR>고향 사람들에게 이 기회는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볼 수 없었던 하느님을 보는, 들을 수 없었던 하느님의 소리를 듣는, 만질 수 없는 하느님을 만지는 기회였습니다. “일찍이 하느님을 본 사람은 없다. 그런데 아버지의 품안에 계신 외아들로서 하느님과 똑같으신 그분이 하느님을 알려 주셨다”(요한 1,18)라는 말씀대로 예수님은 일찍이 볼 수 없었던 하느님을 알려주신 유일한 분이셨기 때문입니다. </BR> <BR>그러나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은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하느님은 평범한 우리 중에 오실 수도 있고, 우리 중에 누구일수도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싫었을까요? 결국 회당에 모인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모두 화가 잔뜩 나서 들고일어나 예수님을 마을 밖으로 내몰았습니다. 은총은 아무나 받는 것이 아닐까요? 받을 준비가 된 사람만이 받는 것일까요? 예수님을 하느님으로 알아보는 눈이 뜨인 사람, 영적인 눈을 가진 사람이 받는 것이 은총 입니다. 주님께 큰소리로 말씀드립니다. “눈을 뜨고 싶습니다.” ● </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나아만은 강물에 몸을 담그라고 말하는 엘리사의 말을 행함으로써 치유되었습니다. 지금 주님의 말씀이 우리에게도 전해졌습니다. 그 복음을 듣고 받아들이고 행하는 모든 사람에게 치유의 기적뿐 아니라 하느님의 통치가 이루어질 것입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것이며 그 들은 것을 행함으로써 구원 받을 것입니다.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EMBED src=mms://aod.cbs.co.kr/nara/0314chan03.asf width=300 height=46 type=video/x-ms-asf hidden="true" loop="-1">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br><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lt권요셉 올림&gt;<BR><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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