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예수성심의 메시지(10)
작성자장병찬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01 조회수842 추천수1 반대(0) 신고
주님은 더욱 커지셔야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 (요한복음 3:30)
예수님, 저는 예수님께 의탁합니다.
---------------------------------------------------------------------
성심의 메시지예수님께서 요세파수녀에게 직접하신 말씀이며 비오 12세
교황께서 직접 추천하신 책이며 1990년 교회인가를 받아 출판되었습니다.


나를 위해 일생을 바친 영혼들 중에도 참된 신뢰심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은
그다지 많지 않다. 그들 중에 나와 친밀하게 결합하여 생활하는 영혼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내가 얼마나 간절하게 너희 영혼들이 생활 중에 나와 친밀하게 결합하여
새로워지기를 원하는지 깨닫기 바란다.


감실 앞에서 나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다는 생각을 버려라.


나는 감실 안에 있다. 정말이다. 그리고 너희 영혼들 한 가운데 있다.
그리고 너희 영혼들과 결합하여 하나가 되는 것이 나의 유일한 낙이다.

무엇이든지 나에게 말하고, 무슨 일이든지 나의 의견을 물어서 행동하며,
모든 것을 나에게서 찾으려 한다면, 나는 너희 영혼들에게 생명을 주기 위해
너희들 안에 살면서 힘이 되어 주겠다.

어서 나의 사랑에 응답하여라!

많은 영혼들이 아침마다 기도를 드리고 있다. 사랑의 회견(會見) 형식에
불과한 기도를 바치고 있다.
미사에 참례하고 성체를 받아 모시지만 일단
성당 밖으로 나오면 나에게 거의 말도 걸지 않고, 세상일에 휩쓸려 정신을
잃고 있지 않느냐?

내가 이런 영혼들 안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무도 없는 허허 벌판에 서 있는
것과 다름이 없다. 이런 영혼들은 나에게 말도 걸지 않으며, 아무것도 나에게
부탁하지도 않는다.

제 영혼이 위로받고 싶을 때, 자기 영혼과 가장 가까이 있는 창조주인 나에게
의탁하지 않고, 같은 처지에 있는 피조물에게만 청탁한다. 이런 영혼들은
나와 친밀하게 결합되지 않은 영혼들이다. 나와 결합하여 생활할 의사가 전혀
없는 영혼들이다. 사랑이 없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질 않느냐?


나에게 자신을 봉헌한 영혼들아!
나와 하나가 된 삶을 살면서 나를 위로하고,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한 모든
사람들의 죄과를 대신 보속하라고, 내가 얼마나 특별한 방법으로 너희들을
선택하였던고!

나는 너희들이 나의 마음을 세세히 헤아려 나의 속정을 체득(體得)하고,
힘자라는 데까지 나의 바람을 실현시켜 주기 바란다.


사람들은 밭을 갈고 잡초를 뽑아 농사를 다 지을 때까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이와 똑같이 내가 선택한 너희들은 열과 성을 다하여 나의
뜻을 실현시키도록 노력하여라.

너희들이 수고하면 할수록 나의 영광은 더욱더 빛이 날 것이며, 세상의
죄악을 보속하기 위해, 어떠한 고통이 닥치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그 의지가
꺾여서는 안 된다.

< 성심의 메시지 관련 내용은 http://예수.krhttp://www.catholic.to
  내 말씀 메뉴 중 "신앙의 책/전기"에 있습니다.  
  각종 게시판"신앙의 글/강론/훈화"에도 많은 영적의 글이 있습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