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3월2일 매일성서 묵상-->♣ 완성하러 왔다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02 조회수1,159 추천수2 반대(0) 신고



      ♣ 완성하러 왔다 ♣ (마태 5,17­-19)
      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분명히 말해두는데 천지가 없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율법은 일 점 일 획도 없어 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

      그러므로 가장 작은 계명 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어기거나 어기도록 남을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남에게도 지키도록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나라에서 큰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복수초)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2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님의 글입니다. *^^*
      ◆‘완성하다’에 해당하는 그리스 말은 어떤 예언을 ‘이루다’, 어떤 분량을 ‘채우다’라는 뜻이다. 오늘 복음은 두번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통해서 예언자들의 말씀이 ‘단순히’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는 의미이다. 그보다는 더욱 적극적으로, 그 말씀들을 완성으로 이끌어 율법에 참뜻을 부여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단어는 드러내고 있다. 그렇게 하여 율법이 근원적인 완성에 이르고 또 애초의 단순성을 다시 찾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규율이나 법률, 혹은 회칙 등을 충실하게 지킨다는 뜻은 그것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하나하나 따지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기면 작은 자가 되고, 지키면 큰 자가 된다고 한 것은 여러 가지 행위의 잘잘못을 가리기 위한 의도이지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그런 태도는 사람들을 노예로 만드는 체제를 만들어 낼 뿐이다. 인간이 생명을 누리게 하고, 더욱 형제애를 나누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율법에 정의와 자비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초대다.

      복음을 묵상할 때마다 느끼는 한계는 율법을 지킨다는 것을 상당히 작의적으로 해석하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이다. 내가 살아야 할 율법에 대한 부담감과 다른 이를 판단하기 위한 잣대 구실을 하고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 율법이 생명을 주는 것이 되기 위해서 율법을 살고 전하는 내가 지녀야 할 태도는 하지 말라는 것에 매여 예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무시한 채 율법을 지키는 데만 열중할 것이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완성하고 싶은지를 아는 것이 그 첫걸음 임을 깨닫는다.
      [영성체 후 묵상]
      우리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고 비참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써 주님처럼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약점 때문에 넘어지기 쉽지만 주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위로를 얻어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충실히 살아서이웃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실 것입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75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92.jpg" width=328 border=0></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완성하러 왔다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마태 5,17­-19)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BR>그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율법이나 예언서의 말씀을 없애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아라.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오히려 완성하러 왔다. 분명히 말해두는데 천지가 없어지는 일이 있더라도 율법은 일 점 일 획도 없어 지지 않고 다 이루어질 것이다.</BR> <BR>그러므로 가장 작은 계명 중에 하나라도 스스로 어기거나 어기도록 남을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나라에서 가장 작은 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스스로 계명을 지키고 남에게도 지키도록 가르치는 사람은 누구나 하늘나라에서 큰사람 대접을 받을 것이다.” </BR> <BR><IMG height=446 src="http://www.pauline.or.kr/pauline/2005mail/ img/20050228.jpg" width=350 align=center><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복수초)</B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2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님의 글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완성하다’에 해당하는 그리스 말은 어떤 예언을 ‘이루다’, 어떤 분량을 ‘채우다’라는 뜻이다. 오늘 복음은 두번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통해서 예언자들의 말씀이 ‘단순히’ 이루어지는 것을 바라지 않으신다는 의미이다. 그보다는 더욱 적극적으로, 그 말씀들을 완성으로 이끌어 율법에 참뜻을 부여하려는 의도가 있음을 단어는 드러내고 있다. 그렇게 하여 율법이 근원적인 완성에 이르고 또 애초의 단순성을 다시 찾게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BR> <BR>규율이나 법률, 혹은 회칙 등을 충실하게 지킨다는 뜻은 그것을 얼마나 잘 지키는지 하나하나 따지는 일이 아니라는 것이다. 어기면 작은 자가 되고, 지키면 큰 자가 된다고 한 것은 여러 가지 행위의 잘잘못을 가리기 위한 의도이지 따지자는 것이 아니다. 그런 태도는 사람들을 노예로 만드는 체제를 만들어 낼 뿐이다. 인간이 생명을 누리게 하고, 더욱 형제애를 나누는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율법에 정의와 자비를 불어넣어야 한다는 초대다.</BR> <BR>복음을 묵상할 때마다 느끼는 한계는 율법을 지킨다는 것을 상당히 작의적으로 해석하고 싶어 하는 내 마음이다. 내가 살아야 할 율법에 대한 부담감과 다른 이를 판단하기 위한 잣대 구실을 하고 있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진정 율법이 생명을 주는 것이 되기 위해서 율법을 살고 전하는 내가 지녀야 할 태도는 하지 말라는 것에 매여 예수님이 정말 원하시는 것은 무시한 채 율법을 지키는 데만 열중할 것이 아니라 어떤 모습으로 완성하고 싶은지를 아는 것이 그 첫걸음 임을 깨닫는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 후 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R>우리 인간은 한없이 나약하고 비참하지만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행함으로써 주님처럼 소중한 존재가 될 수 있습니다.</BR> <BR>우리는 약점 때문에 넘어지기 쉽지만 주님 말씀을 듣고 마음에 새기고 위로를 얻어 용기를 낼 수 있습니다.</BR> <BR>예수님을 따르는 삶을 충실히 살아서이웃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할 때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실 것입니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EMBED src=http://www.najumary.or.kr/Blissout/song/a13.asf hidden=true type=video/x-ms-asf autostart="true" loop="-1" volume="0">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br><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lt권요셉 올림&gt;<BR><br>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