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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3월 7 일)매일성서묵상-♣ 인간의 무능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07 조회수939 추천수2 반대(0) 신고






      ♣인간의 무능 ♣ (요한 4,43­-54)
      그때에 예수께서 (사마리아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예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신 일이 있었다. 갈릴래아에 도착하시자 그곳 사람들은 예수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명절에 예루살렘에 갔다가 거기에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모두 보았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의 가나에 다시 가셨다. 거기에 고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파르나움에서 앓아 누워 있었다. 그는 예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를 찾아와 자기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으니 가파르나움으로 내려가셔서 아들을 고쳐 달라고 사정하였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너희는 기적이나 신기한 일을 보지 않고서는 믿지 않는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그 고관은 “선생님, 제 자식이 죽기 전에 같이 좀 가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

      예수께서 “집에 돌아가라. 네 아들은 살 것이다” 하시니 그는 예수의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 그가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길에 마중 나와 그의 아들이 살아 났다고 전해주었다. 그가 종들에게 자기 아이가 낫게 된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다는 것이었다. 그 아버지는 그때가 바로 예수께서 “네 아들은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시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예수를 믿었다. 이것은 예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돌아오신 뒤에 보여주신 두번째 기적이었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7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 님의 글입니다. *^^*
      ◆가파르나움에 사는 고관이 32킬로미터나 떨어진 가나까지 가서 병으로 죽어 가는 자기 아들을 살려 달라고 사정을 한다. 사회적으로 보면 지위가 높은 고관이 시골 목수에 지나지 않는 예수를 찾아와서 자기의 신분이나 주위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을 살려 달라고 간청을 하는 것이다.

      고관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굳은 믿음을 보인 것이었을까? 단 한 번의 의심도 없었을까? “집으로 돌아가라. 네 아들은 살 것이다”라는 한마디만을 믿고 그 먼길을 아무렇지도 않게 되돌아갈 수가 있었을까?

      어쩌면 목수 예수의 말을 전적으로 믿는 그를 보고 주위 사람들은 비아냥거렸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을 해냈다. 그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인간의 무능을 철저히 인식하면서 예수께 대한 굳은 믿음과 사랑이 생겼을지도 모른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내 삶에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주님께 받은 은혜를 얼마나 기억하는지를 묻고 있는 것 같다.

      [영성체후묵상]

      우리는 살면서 희망하는 일이 좌절하고 실패함을 수없이 경험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희망은 하느님과 그분의 나라에 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받고 그 믿음에 희망을 두는 사람은 어떤 고통과 실패와 죽음까지도 오히려 희망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지금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한 말씀만으로도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가진다면 행복한 삶이라 하겠습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192.jpg><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인간의 무능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요한 4,43­-54)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BR>그때에 예수께서 (사마리아를 떠나) 갈릴래아로 가셨다. 예수께서는 친히 “예언자는 자기 고향에서 존경을 받지 못한다” 하고 말씀하신 일이 있었다. 갈릴래아에 도착하시자 그곳 사람들은 예수를 환영하였다. 그들은 명절에 예루살렘에 갔다가 거기에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모두 보았던 것이다. 예수께서는 전에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적이 있는 갈릴래아의 가나에 다시 가셨다. 거기에 고관 한 사람이 있었는데 그의 아들이 가파르나움에서 앓아 누워 있었다. 그는 예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오셨다는 말을 듣고 예수를 찾아와 자기 아들이 거의 죽게 되었으니 가파르나움으로 내려가셔서 아들을 고쳐 달라고 사정하였다. 예수께서는 그에게 “너희는 기적이나 신기한 일을 보지 않고서는 믿지 않는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래도 그 고관은 “선생님, 제 자식이 죽기 전에 같이 좀 가주십시오” 하고 애원하였다.</BR> <BR>예수께서 “집에 돌아가라. 네 아들은 살 것이다” 하시니 <U>그는 예수의 말씀을 믿고 떠나갔다.</U> 그가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에 그의 종들이 길에 마중 나와 그의 아들이 살아 났다고 전해주었다. 그가 종들에게 자기 아이가 낫게 된 시간을 물어보니 오후 한 시에 열이 떨어졌다는 것이었다. 그 아버지는 그때가 바로 예수께서 “네 아들은 살 것이다” 하고 말씀하신 시간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와 그의 온 집안이 예수를 믿었다. 이것은 예수께서 유다를 떠나 갈릴래아에 돌아오신 뒤에 보여주신 두번째 기적이었다.</BR> <IMG src="http://www.chosun.com/special/gallery/200001/flower/Images/1.jpg"> <P>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7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 님의 글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가파르나움에 사는 고관이 32킬로미터나 떨어진 가나까지 가서 병으로 죽어 가는 자기 아들을 살려 달라고 사정을 한다. 사회적으로 보면 지위가 높은 고관이 시골 목수에 지나지 않는 예수를 찾아와서 자기의 신분이나 주위 사람들의 시선은 아랑곳하지 않고 아들을 살려 달라고 간청을 하는 것이다.</BR> <BR>고관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자신에게 무엇을 해줄 수 있는지를 알았기 때문에 그렇게 굳은 믿음을 보인 것이었을까? 단 한 번의 의심도 없었을까? “집으로 돌아가라. 네 아들은 살 것이다”라는 한마디만을 믿고 그 먼길을 아무렇지도 않게 되돌아갈 수가 있었을까?</BR> <BR>어쩌면 목수 예수의 말을 전적으로 믿는 그를 보고 주위 사람들은 비아냥거렸을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는 이 모든 것을 해냈다. 그는 아들의 죽음 앞에서 인간의 무능을 철저히 인식하면서 예수께 대한 굳은 믿음과 사랑이 생겼을지도 모른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내 삶에 어떤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지, 주님께 받은 은혜를 얼마나 기억하는지를 묻고 있는 것 같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CENTER><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CENTE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CENTER><br>우리는 살면서 희망하는 일이 좌절하고 실패함을 수없이 경험합니다 우리의 궁극적인 희망은 하느님과 그분의 나라에 있습니다 </br> <BR>하느님의 말씀을 받고 그 믿음에 희망을 두는 사람은 어떤 고통과 실패와 죽음까지도 오히려 희망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BR> <BR>지금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의 한 말씀만으로도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는 희망을 가진다면 행복한 삶이라 하겠습니다.</BR> </CENTE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권요셉 올림><BR> <BGSOUND balance=0 src="http://sungga.catholic.or.kr/asf/1998070491.asf" volume=0 hidden="true" autostar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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