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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3월 8 일)매일성서묵상-♣ 변화를 원하는가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08 조회수764 추천수3 반대(0) 신고








      ♣ 변화를 원하는가 ♣ (요한 5,1­-3ㄴ.5-­16)
      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 중에는 삼십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예수 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낫기를 원하느냐?” 하고 물으셨다.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물에 넣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거라” 하시자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아서 요를 걷어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그래서 유다인 들은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니까 요를 들고 가서는 안 된다” 하고 나무랐다. “나를 고쳐주신 분이 나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대꾸하자 그들은 “너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 가라고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하고 물었다. 그러나 병이 나은 그 사람은 자기를 고쳐준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

      예수께서는 이미 자리를 뜨셨고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붐볐기 때문이다. 얼마 뒤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자, 지금은 네 병이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흉한 일이 너에게 생길지도 모른다” 하고 일러주셨다. 그 사람은 유다인들에게 가서 자기 병을 고쳐주신 분이 예수라고 말하였다. 이때부터 유다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하신다 하여 예수를 박해하기 시작하였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8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 님의 글입니다. *^^*
      ◆“낫기를 원하느냐?” 38년간이나 병이 낫기를 기다려 왔으나 이제 희망은 사라지고 남은 것이라고는 절망뿐이었을 중풍병자. 그러나 그는 비록 아무도 자기를 도와 물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 나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도 끝까지 낫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하느님의 능력은 이렇게 은혜받기를 간절히 갈망하는 이에게 베풀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물으실 것이다. 너희가 참으로 변화되기를 원하는가? 만일 우리가 진정 지금 상태에 만족해하고 있다면 변화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육신의 병만 아니라 정신적인 변화 역시 우리의 원의가 있어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그에게 일어나라고 하신다. 이 말은 마치 ‘너희는 뜻을 모아 변화되는 데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나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하시는 듯하다. 하느님의 능력은 인간의 능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요구하신다. 팔짱을 끼고 게으르게 늘어져 있는 한 기적을 바랄 순 없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의 무력함을 깨달아야 하는 것보다 더 큰 진리는 없다.

      [영성체후묵상]

      오랫동안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병자가 있었습니다. 중풍 환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고 다른 이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애원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그의 병을 낫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주님께서 우리의 단식과 호소와 기도에 귀 기울이고 계실 것입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애원하는 사람은 주님의 은총을 체험할 것입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br><br><img src=http://www.cdmb.co.kr/pds/004/10/j299.GIF><br> <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변화를 원하는가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요한 5,1­-3ㄴ.5-­16)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BR>유다인의 명절이 되어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에 올라가셨다. 예루살렘 양의 문 곁에는 히브리 말로 베짜타라는 못이 있었고 그 둘레에는 행각 다섯이 서 있었다. 이 행각에는 소경과 절름발이와 중풍병자 등 수많은 병자들이 누워 있었는데 그들 중에는 삼십팔 년이나 앓고 있는 병자도 있었다. 예수 께서 그 사람이 거기 누워 있는 것을 보시고 또 아주 오래된 병자라는 것을 아시고는 그에게 <U>“낫기를 원하느냐?”</U> 하고 물으셨다. 병자는 “선생님, 그렇지만 저에겐 물이 움직여도 물에 넣어줄 사람이 없습니다. 그래서 저 혼자 가는 동안에 딴 사람이 먼저 못에 들어갑니다” 하고 대답하였다.</BR> <BR>예수께서 “일어나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거라” 하시자 그 사람은 어느새 병이 나아서 요를 걷어들고 걸어갔다. 그날은 마침 안식일이었다. 그래서 유다인 들은 병이 나은 그 사람에게 “오늘은 안식일이니까 요를 들고 가서는 안 된다” 하고 나무랐다. “나를 고쳐주신 분이 나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가라고 하셨습니다.” 그가 이렇게 대꾸하자 그들은 “너더러 요를 걷어들고 걸어 가라고 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냐?” 하고 물었다. 그러나 병이 나은 그 사람은 자기를 고쳐준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었다.</BR> <BR>예수께서는 이미 자리를 뜨셨고 그곳에는 많은 사람이 붐볐기 때문이다. 얼마 뒤에 예수께서 성전에서 그 사람을 만나 “자, 지금은 네 병이 말끔히 나았다. 다시는 죄를 짓지 말아라. 그렇지 않으면 더욱 흉한 일이 너에게 생길지도 모른다” 하고 일러주셨다. 그 사람은 유다인들에게 가서 자기 병을 고쳐주신 분이 예수라고 말하였다. 이때부터 유다인들은 예수께서 안식일에 이런 일을 하신다 하여 예수를 박해하기 시작하였다.</BR> <IMG src="http://www.chosun.com/special/gallery/200001/flower/image/bphoto/14.jpg"> <P>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8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 님의 글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낫기를 원하느냐?” 38년간이나 병이 낫기를 기다려 왔으나 이제 희망은 사라지고 남은 것이라고는 절망뿐이었을 중풍병자. 그러나 그는 비록 아무도 자기를 도와 물에 넣어줄 사람이 없어 나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어도 끝까지 낫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하느님의 능력은 이렇게 은혜받기를 간절히 갈망하는 이에게 베풀어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예수님은 우리에게도 물으실 것이다. 너희가 참으로 변화되기를 원하는가? 만일 우리가 진정 지금 상태에 만족해하고 있다면 변화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육신의 병만 아니라 정신적인 변화 역시 우리의 원의가 있어야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BR> <BR>예수님은 그에게 일어나라고 하신다. 이 말은 마치 ‘너희는 뜻을 모아 변화되는 데 최선을 다하라. 그러면 나의 은혜가 너희와 함께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라고 하시는 듯하다. 하느님의 능력은 인간의 능력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요구하신다. 팔짱을 끼고 게으르게 늘어져 있는 한 기적을 바랄 순 없다. 하느님 앞에서 우리의 무력함을 깨달아야 하는 것보다 더 큰 진리는 없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CENTER><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CENTE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CENTER><B>[영성체후묵상]</B></CENTER> <CENTER><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CENTER> <CENTER> <BR>오랫동안 중풍으로 고생하고 있는 병자가 있었습니다. 중풍 환자는 스스로 움직일 수 없었고 다른 이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람이었습니다.</BR> <BR>그런데 그의 애원의 기도를 주님께서 들으시고 자비를 베푸시어 그의 병을 낫게 해 주셨습니다. 지금도 주님께서 우리의 단식과 호소와 기도에 귀 기울이고 계실 것입니다. 주님께 의지하고 애원하는 사람은 주님의 은총을 체험할 것입니다.</BR></CENTE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lt권요셉 올림&gt;<BR> <Embed src="http://see.youngnak.net/full/s003/board/db_00/upfile/A5-11. 살아계신_주(W.J.Gaitner).mp3" autostart=true volume=0 loop=-1 width="300" height="40" style="border:2pt ri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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