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3월 9일)매일성서묵상-♣ 아버지와 아들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09 조회수858 추천수3 반대(0) 신고


    >



      ♣아버지와 아들 ♣ (요한 5,17­-24ㄱ)
      (필자가 묵상한 구절을 중심으로 싣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유다인들에게 “내 아버지께서 언제나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때문에 유다인들은 예수를 죽이려는 마음을 더욱 굳혔다. 예수께서 안식일법을 어기셨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하시며 자기를 하느님과 같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그대로 할 뿐이지 무슨 일이나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아들도 할 따름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친히 하시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보여주신다. 그뿐만 아니라 아들을 시켜 이보다 더 큰 일도 보여주실 것이다. 그것을 보면 너희는 놀랄 것이다.

      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듯이 아들도 살리고 싶은 사람들은 살릴 것이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친히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그 권한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셔서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존경하듯이 아들도 존경하게 하셨다. 아들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존경하지 않는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9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 님의 글입니다. *^^*
      ◆오늘 복음은 아들이라는 단어를 10번, 아버지라는 단어를 7번 사용했다. 구약성서에서 아버지란 단어는 모두 15번 나오지만 그것에 비해 신약성서 에서는 170번 나온다. 그 중에서도 요한복음에서만 109번, 마르코복음은 4번, 루가복음은 15번, 마태오복음은 42번 나온다.
      아버지와 아들에 관한 주제는 예수님 메시지의 중심이며 모든 복음의 핵심 메시지다. 특히 요한복음에서 아버지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 것은 그만큼 아버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오늘 복음을 ‘잃었던 아들’ 비유에 비추어 묵상해 주신 것을 들은 적이 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참 명확했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모두 네 것이 아니냐? 그런데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으니내가 잃었던 사람을 되찾은 셈이다. 그러니 이 기쁜 날을 어떻게 즐기지 않겠느냐?” (루가 15,`29­32) 이 말씀은 아버지의 것이 아들의 것이요, 아들의 것이 아버지의 것이라는 뜻이라 했다. 결국 아버지와 아들은 같은 분이시니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아버지의 자녀로 사는 이만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을 느낀다.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살아가겠다고 세례를 받은 내가 아버지의 자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버지가 무엇을 원하시는지, 아버지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기도하셨기에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느님의 자녀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기 위해서 아버지만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초대다.
      [영성체후묵상]
      하느님께서는 자기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보다 더 우리를 잊지 않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죽음과 그 이후의 영원한 생명까지 주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인간보다는 주님 다음에 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항상 우리는 주님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만민에게 전해야 할 것입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br>><IMG height=433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001.jpg" width=356 border=0> <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아버지와 아들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요한 5,17­-24ㄱ)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BR>(필자가 묵상한 구절을 중심으로 싣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유다인들에게 “내 아버지께서 언제나 일하고 계시니 나도 일하는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때문에 유다인들은 예수를 죽이려는 마음을 더욱 굳혔다. 예수께서 안식일법을 어기셨을 뿐만 아니라 하느님을 자기 아버지라고 하시며 자기를 하느님과 같다고 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유다인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BR> <BR>“정말 잘 들어 두어라. <U>아들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보고 그대로 할 뿐이지 무슨 일이나 마음대로 할 수는 없다.</U> 아버지께서 하시는 일을 아들도 할 따름이다. 아버지께서는 아들을 사랑하셔서 친히 하시는 일을 모두 아들에게 보여주신다. 그뿐만 아니라 아들을 시켜 이보다 더 큰 일도 보여주실 것이다. 그것을 보면 너희는 놀랄 것이다.</BR> <BR>아버지께서 죽은 이들을 일으켜 다시 살리시듯이 아들도 살리고 싶은 사람들은 살릴 것이다. 또한 아버지께서는 친히 아무도 심판하지 않으시고 그 권한을 모두 아들에게 맡기셔서 모든 사람이 아버지를 존경하듯이 아들도 존경하게 하셨다. 아들을 존경하지 않는 사람은 아들을 보내신 아버지도 존경하지 않는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내 말을 듣고 나를 보내신 분을 믿는 사람은 영원한 생명을 얻을 것이다. </BR> <IMG src="http://www.m-letter.or.kr/mail/img/1_501_2.jpg" width="50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9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 님의 글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오늘 복음은 아들이라는 단어를 10번, 아버지라는 단어를 7번 사용했다. 구약성서에서 아버지란 단어는 모두 15번 나오지만 그것에 비해 신약성서 에서는 170번 나온다. 그 중에서도 요한복음에서만 109번, 마르코복음은 4번, 루가복음은 15번, 마태오복음은 42번 나온다.</BR> 아버지와 아들에 관한 주제는 예수님 메시지의 중심이며 모든 복음의 핵심 메시지다. 특히 요한복음에서 아버지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한 것은 그만큼 아버지를 부각시키기 위한 것이다. 오늘 복음을 ‘잃었던 아들’ 비유에 비추어 묵상해 주신 것을 들은 적이 있다.</BR> <BR>아버지와 아들의 관계가 참 명확했다. “얘야, 너는 늘 나와 함께 있고 내 것이 모두 네 것이 아니냐? 그런데 네 동생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으니내가 잃었던 사람을 되찾은 셈이다. 그러니 이 기쁜 날을 어떻게 즐기지 않겠느냐?” (루가 15,`29­32) 이 말씀은 아버지의 것이 아들의 것이요, 아들의 것이 아버지의 것이라는 뜻이라 했다. 결국 아버지와 아들은 같은 분이시니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께서 하시는 것을 아들도 그대로 할 따름이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BR> <BR>아버지의 자녀로 사는 이만이 가질 수 있는 정체성을 느낀다. 하느님 아버지의 자녀로서 살아가겠다고 세례를 받은 내가 아버지의 자녀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아버지가 무엇을 원하시는지, 아버지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엇인지, 아버지께서 자신에게 맡기신 일이 무엇인지를 알기 위해 기도하셨기에 예수님은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지 않고서 아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라고 말씀하신 것처럼 하느님의 자녀는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기 위해서 아버지만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초대다. </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CENTER><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CENTE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CENTER><B>[영성체후묵상]</B></CENTER> <CENTER><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CENTER> <CENTER> <BR>하느님께서는 자기 아이를 돌보는 어머니보다 더 우리를 잊지 않고 돌보시는 분이십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삶뿐만 아니라 죽음과 그 이후의 영원한 생명까지 주님께 의탁해야 합니다. </BR> <BR>우리의 생각과 말과 행동이 인간보다는 주님 다음에 들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항상 우리는 주님의 자비와 사랑에 감사하고 찬양하며, 주님의 사랑을 만민에게 전해야 할 것입니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권요셉 올림><BR> <BGSOUND balance=0 src="http://home.catholic.or.kr/gnbbs/ncbbs.dll/chinchang/-/b/1772/Fratello sole e sorella luna-Claudio Baglioni.mp3" volume=0 loop=infinite><BR> <UL>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