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야곱의 우물(3월 10일)매일성서묵상-♣ 나를 위한 증언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10 조회수874 추천수1 반대(0) 신고






      ♣나를 위한 증언 ♣ (요한 5,31­-40.47)
      (필자가 묵상한 구절을 중심으로 싣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 자신의 일을 내 입으로 증언한다면 그것은 참된 증언이 못 된다. 그러나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이가 따로 있으니 그의 증언은 분명히 참된 것이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에 요한은 진리를 증언하였다.

      나에게는 사람의 증언이 소용없으나 다만 너희의 구원을 위해서 이 말을 하는 것이다. 요한은 환하게 타오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을 보고 대단히 좋아했다.

      그런데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훨씬 더 나은 증언이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성취하라고 맡겨주신 일인데 그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증거가 된다. 그리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셨다.

      너희는 아버지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고 모습을 본 일도 없다. 더구나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않으므로 마음속에 아버지의 말씀이 들어 있지 않다. 너희는 성서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고 파고들거니와 그 성서는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너희가 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니 어떻게 내 말을 믿겠느냐?”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10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 님의 글입니다. *^^*
      ◆찬사를 받고 싶어하는 것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나나 다를 바가 없다. 자기를 인정해 주기를 참 많이 바라고 산다. 그래서 앞자리에도 앉기를 바란다. 그들이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었다. 누구나 자기가 아닌 다른 이에 비추어 자신을 비교하는 동안은 만족할 수 없다. 인간의 존경과 찬양을 받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한다면 그 목적은 성취될 수 없다.

      그런데 오늘 복음은 나는 나의 이웃만큼 선한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하느님만큼 선한가에 마음을 집중하라고 한다. 나의 학식과 경건은 내가 이름을 꼽을 수 있는 사람들의 그것보다 더 큰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느님께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바리사이파들이 율법을 알고 해석하는 지식의 용도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이끌어야 하는 것이지 하느님을 배척하도록 이끌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복음은 말하고 있다.

      ‘증언’은 이런 의미에서 자신을 벗어나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주 조용한 곳에 가서 기도하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또 내 삶이 아버지를 증언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되면 스스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기도하기 위해 골방에 들어가 머물지 않을 수 없고, 인간관계 때문에 속이 상하거나 점점 어려워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찬사받을 일을 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에게 훌륭하다, 일을 잘한다, 똑똑하다와 같은 찬사를 받는 삶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증언을 받는 삶,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나는 누구를 위해서 일을 하고, 누구를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지 되새기면서.
      [영성체후묵상]
      우리가 회개하여 주님께 다시 돌아가 영적 예배를 봉헌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받아 주시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세상에만 가치를 두는 사람들은 세상에 속한 재물이나 명예 또는 자신의 힘을 믿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자녀들은 하느님만을 믿습니다. 우리는 주님만이 우리에게 구원의 생명을 주실 수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br><IMG height=36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047.jpg" width=304 border=0> <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나를 위한 증언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요한 5,31­-40.47)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BR>(필자가 묵상한 구절을 중심으로 싣습니다.) 그때에 예수께서 유다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 자신의 일을 내 입으로 증언한다면 그것은 참된 증언이 못 된다. 그러나 나를 위하여 증언하는 이가 따로 있으니 그의 증언은 분명히 참된 것이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냈을 때에 요한은 진리를 증언하였다.</BR> <BR>나에게는 사람의 증언이 소용없으나 다만 너희의 구원을 위해서 이 말을 하는 것이다. 요한은 환하게 타오르는 등불이었다. 너희는 한때 그 빛을 보고 대단히 좋아했다.</BR> <BR>그런데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훨씬 더 나은 증언이 있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성취하라고 맡겨주신 일인데 그것이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증거가 된다. 그리고 <U>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도 친히 나를 위하여 증언해 주셨다.</U></BR> <BR>너희는 아버지의 음성을 들은 적도 없고 모습을 본 일도 없다. 더구나 아버지께서 보내신 이를 믿지 않으므로 마음속에 아버지의 말씀이 들어 있지 않다. 너희는 성서 속에 영원한 생명이 있는 것을 알고 파고들거니와 그 성서는 바로 나를 증언하고 있다. 그런데도 너희는 나에게 와서 생명을 얻으려 하지 않는다. 너희가 모세의 글도 믿지 않으니 어떻게 내 말을 믿겠느냐?” </BR> <img src=http://www.hicomnet.co.kr/flower/image/k028.jpg width=35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10일자 김건일(서울대교구 흑석동 천주교회 ) 님의 글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찬사를 받고 싶어하는 것은 바리사이파 사람들이나 나나 다를 바가 없다. 자기를 인정해 주기를 참 많이 바라고 산다. 그래서 앞자리에도 앉기를 바란다. 그들이 하느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이었다. 누구나 자기가 아닌 다른 이에 비추어 자신을 비교하는 동안은 만족할 수 없다. 인간의 존경과 찬양을 받는 것을 인생의 목적으로 한다면 그 목적은 성취될 수 없다.</BR> <BR>그런데 오늘 복음은 나는 나의 이웃만큼 선한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나는 하느님만큼 선한가에 마음을 집중하라고 한다. 나의 학식과 경건은 내가 이름을 꼽을 수 있는 사람들의 그것보다 더 큰가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하느님께 어떻게 보이는가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이다. 바리사이파들이 율법을 알고 해석하는 지식의 용도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이끌어야 하는 것이지 하느님을 배척하도록 이끌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복음은 말하고 있다.</BR> <BR>‘증언’은 이런 의미에서 자신을 벗어나게 한다. 그러기 위해서 자주 조용한 곳에 가서 기도하면서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또 내 삶이 아버지를 증언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그리되면 스스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고, 기도하기 위해 골방에 들어가 머물지 않을 수 없고, 인간관계 때문에 속이 상하거나 점점 어려워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기 위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버지께 찬사받을 일을 하기 때문이다.</BR> <BR>예수님도 “나는 사람들에게서 영광을 받지 않는다”라고 말씀하셨다. 사람들에게 훌륭하다, 일을 잘한다, 똑똑하다와 같은 찬사를 받는 삶이 아니라 아버지로부터 증언을 받는 삶, 그런 삶을 살고 싶다. 나는 누구를 위해서 일을 하고, 누구를 위해서 살아가고 있는지 되새기면서.</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R>우리가 회개하여 주님께 다시 돌아가 영적 예배를 봉헌한다면 주님께서는 우리를 받아 주시고 구원하실 것입니다. 세상에만 가치를 두는 사람들은 세상에 속한 재물이나 명예 또는 자신의 힘을 믿습니다.</BR> <BR>그러나 하느님의 자녀들은 하느님만을 믿습니다. 우리는 주님만이 우리에게 구원의 생명을 주실 수 있음을 믿기 때문입니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lt권요셉 올림&gt;<BR> <embed src='http://pathofsoul.netian.com/music/Charlotte_Church-Prelude.asx' autostart='true' loop=-1 hidden='true' volume='0' showstatusbar='0' width=300 height=47></embed> <UL>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