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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2. 예수 그리스도님과 함께 죽음의 골짜기로...
작성자박미라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10 조회수898 추천수2 반대(0) 신고
 
      *** 제2장 예수 그리스도님과 함께 죽음의 골짜기로 ***
      
      
      <세상과의 싸움의 장>
      
      '죽음의 골짜기'란 
      '새롭고 밝은 빛의 세상으로 나아가는 
      하나 밖에 없는 좁은 통로'입니다. 
      
      이 곳은 영원한 생명, 
      영원한 행복에 대한 희망과 확신이 없는 사람은
      결코 들어갈 수 없는 곳입니다. 
      
      이 곳은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을 가지고 들어가는 곳이기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이 
      깃들이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밀알 하나가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땅 속!
      
      연어가 새로운 생명을 잉태하여 
      수천의 삶을 살고자 자기가 내려 온 원천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계곡!
      
      사람이 땅의 것을 욕심내고 취하므로 가죽옷을 입고 
      두 손을 땅에 대어 '짐승처럼 된 몸'을 일으켜 
      두 손을 하늘로 치올려 참다운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
      
      사람이 죽음의 관문을 거쳐 내려오면서 
      더럽혀진 '죽음(짐승)의 흔적'을 없애고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만 하는 십자가의 길!
      
      십자가의 길이란 나를 살려주시기 위해 
      주님께서 마련하시고 친히 걸어가신 사랑의 길입니다. 
      
      이 길은 결코 고통의 길이 아닙니다. 
      
      왜냐 하면 
      예수 그리스도님을 따라 이 길을 걸어가다 보면 
      한 발자국 한 발자국마다 한없는 주님의 사랑이 
      듬뿍 배어있음을 뼈저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님께서는 
      십자가를 지고 죽음의 길로 나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너희는 세상에서 고난을 당하겠지만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요한 16:33) 라고 
      희망에 찬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제 마음의 준비가 다 되셨나요?      
      
            자! 우리 모두 함께 손에 손 잡고
            그분께서 이끄시는 사랑의 길, 십자가의 길로 
            한 처 한 처 따라 가 봅시다!
      
            고통의 길처럼만 보였던 십자가의 길 그 안에
            주님의 사랑이 얼마나 깊이 깊이 박혀 있는지를
            자신이 직접 맛보지 않고서는 
            아무도 그 맛에 대하여 말할 수 없겠지요.....
      
            한 처 한 처 올라 갈 때마다
            더욱 더 빛 속으로 끌어 올려 주시는 그분 사랑을
            한 번 직접 온 몸으로 체험해 보십시오!
      
      
            "야훼는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푸른 풀밭에 누워 놀게 하시고
            물가로 이끌어 쉬게 하시니
            지쳤던 이 몸에 생기가 넘친다.
           
            그 이름 목자이시니
            인도하시는 길, 언제나 곧은 길이요,
            나 비록 음산한 죽음의 골짜기를 지날지라도
            내 곁에 주님 계시오니 무서울 것 없어라.
           
            막대와 지팡이로 인도하시니 걱정할 것 없어라." 
       
                        시편 23, 1~4
      
      
      
        오늘도 빛 자체이신 그분께로 향해 더욱 더 다가 갈수 있는 그런 하루 되시옵기를 바라오며 늦은 아침 인사를 올립니다.... 주님 사랑 안에서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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