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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3월 19 일)매일성서묵상-♣ 어느수녀의 기도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19 조회수863 추천수2 반대(0) 신고








      ♣ 어느 수녀의 기도 ♣ (마태 1,16.18-­21.24ㄱ)
      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고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셨는데 이분을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같이 살기 전에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법대로 사는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낼 생각도 없었으므로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었다.

      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어라.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 하고 일러주었다. 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천사가 일러준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19일자 이재욱 신부(예수회) 님의 글입니다. *^^*
      ◆성가정의 수호자이며 노동자들의 수호성인 요셉. 아마도 예수님과 성모님을 제외하고 나면 모든 성인을 통틀어서 요셉 성인만큼 사랑과 존경을 많이 받는 성인도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가 아는 요셉, 혹은 요셉피나 본명을 가진 이들이 대부분 충직하고, 일거리도 많이 따라다녔던 것으로 기억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성인의 영성이 그러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

      내가 수련원에서 처음 요셉 축일을 맞이했을 때, 지금은 신설교구의 교구장이 되신 수련장 신부님께 성인에 대한 기도문을 하나 받았다. 그 기도문은 초라하게 낡은 종이에 인쇄되어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나는 성서 안에 끼워놓고 가끔씩 읽어보곤 한다. 이 기도문은 어떤 수녀님이 30일 영신수련 피정을 하시면서 묵상 중에 만든 기도문 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것을 읽을 때마다 수도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마음으로 되새겨 보곤 한다.

      어느 수녀의 기도 숨은 의인 성 요셉이여, 당신은 말없이, 보수를 기대함도 없이, 누가 알아주기를 바람도 없이 순수히 그저 당신을 내어주셨으며 숨어 봉사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당신은 항상 남의 입장을 옹호해 줄 줄 알았으며 남의 허물을 감싸줄 줄 알았고 자신의 포기와 양보로 평화를 도모하는 길을 추구했습니다. 당신은 항상 깨어 주님 말씀에 귀기울였고, 듣는 순간 자기 계획을 포기할 줄 알았으며 주님 길을 선택하는 데 과감했습니다. 주님 뜻을 받드는 것이 당신 음식이 되고, 남을 위한 봉사가 당신 기도가 되었으며 가족을 돌봄이 당신 유일한 기쁨이었습니다.

      당신은 평생 내내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을 위인이라 생각지 않았으며 당신 자신도 그저 하느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랬기에 당신은 하느님 앞에 더욱 보배로웠고, 그런 겸손과 그런 의덕이 아들을 맡길 정도로 하느님 눈에 들었습니다. 세상에서는 한줄기 빛도, 한 점의 영광도 못 누렸어도 지금은 하느님 동산에 체드루스처럼 우뚝 서 계시며 성인 중에 혜성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존경하올 성 요셉이여, 당신은 수도자의 모범이시고 주님 찾는 자들의 지도자시니 아직 투쟁 중에 있는 우리를 이끄사 당신 숨은 길을 걷게 하소서.
      [영성체후묵상]
      세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뛰어난 사람과 능력 있는 사람이 인정받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만 희망을 두고 하느님께만 인정받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능력 있는 사람이 인정받지만, 하느님께서는 요셉과 같은 사람을 선택하십니다.

      묵묵히 자신의 처지에서 하느님의 계획을 실현하는 요셉과 같은 사람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큰일을 하십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br><br><br><IMG height=372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025.jpg" width=301 border=0></</<br></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어느 수녀의 기도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 (마태 1,16.18-­21.24ㄱ) </B><FONT style="FONT-SIZE: 10pt" color=red> <BR>야곱은 마리아의 남편 요셉을 낳았고 마리아에게서 예수가 나셨는데 이분을 그리스도라고 부른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태어나신 경위는 이러하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요셉과 약혼을 하고 같이 살기 전에 잉태한 것이 드러났다. 그 잉태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마리아의 남편 요셉은 법대로 사는 사람이었고 또 마리아의 일을 세상에 드러낼 생각도 없었으므로 남모르게 파혼하기로 마음먹었다.</BR> <BR>요셉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무렵에 주의 천사가 꿈에 나타나서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이어라. 그의 태중에 있는 아기는 성령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마리아가 아들을 낳을 터이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예수는 자기 백성을 죄에서 구원할 것이다” 하고 일러주었다. <U>잠에서 깨어난 요셉은 천사가 일러준 대로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였다.</U> </BR> <img src=http://www.hicomnet.co.kr/flower/image/k022.jpg width=35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19일자 이재욱 신부(예수회) 님의 글입니다.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성가정의 수호자이며 노동자들의 수호성인 요셉. 아마도 예수님과 성모님을 제외하고 나면 모든 성인을 통틀어서 요셉 성인만큼 사랑과 존경을 많이 받는 성인도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내가 아는 요셉, 혹은 요셉피나 본명을 가진 이들이 대부분 충직하고, 일거리도 많이 따라다녔던 것으로 기억되는 것을 보면 어쩌면 성인의 영성이 그러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다.</BR> <BR>내가 수련원에서 처음 요셉 축일을 맞이했을 때, 지금은 신설교구의 교구장이 되신 수련장 신부님께 성인에 대한 기도문을 하나 받았다. 그 기도문은 초라하게 낡은 종이에 인쇄되어 있었지만 지금까지도 나는 성서 안에 끼워놓고 가끔씩 읽어보곤 한다. 이 기도문은 어떤 수녀님이 30일 영신수련 피정을 하시면서 묵상 중에 만든 기도문 이라고 하는데, 나는 이것을 읽을 때마다 수도자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마음으로 되새겨 보곤 한다. </BR> <BR>어느 수녀의 기도 숨은 의인 성 요셉이여, 당신은 말없이, 보수를 기대함도 없이, 누가 알아주기를 바람도 없이 순수히 그저 당신을 내어주셨으며 숨어 봉사하는 것으로 만족했습니다. 당신은 항상 남의 입장을 옹호해 줄 줄 알았으며 남의 허물을 감싸줄 줄 알았고 자신의 포기와 양보로 평화를 도모하는 길을 추구했습니다. 당신은 항상 깨어 주님 말씀에 귀기울였고, 듣는 순간 자기 계획을 포기할 줄 알았으며 주님 길을 선택하는 데 과감했습니다. 주님 뜻을 받드는 것이 당신 음식이 되고, 남을 위한 봉사가 당신 기도가 되었으며 가족을 돌봄이 당신 유일한 기쁨이었습니다.</BR> <BR>당신은 평생 내내 세상 어느 누구도 당신을 위인이라 생각지 않았으며 당신 자신도 그저 하느님의 종으로 살았습니다. 그랬기에 당신은 하느님 앞에 더욱 보배로웠고, 그런 겸손과 그런 의덕이 아들을 맡길 정도로 하느님 눈에 들었습니다. 세상에서는 한줄기 빛도, 한 점의 영광도 못 누렸어도 지금은 하느님 동산에 체드루스처럼 우뚝 서 계시며 성인 중에 혜성처럼 빛나고 있습니다. 존경하올 성 요셉이여, 당신은 수도자의 모범이시고 주님 찾는 자들의 지도자시니 아직 투쟁 중에 있는 우리를 이끄사 당신 숨은 길을 걷게 하소서.</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R>세상에서는 일반적으로 뛰어난 사람과 능력 있는 사람이 인정받습니다.</BR> <BR>그러나 하느님께만 희망을 두고 하느님께만 인정받기를 바라는 사람도 있습니다.</BR> <BR>세상에서는 능력 있는 사람이 인정받지만, 하느님께서는 요셉과 같은 사람을 선택하십니다.</BR> <BR>묵묵히 자신의 처지에서 하느님의 계획을 실현하는 요셉과 같은 사람을 통하여 하느님께서는 당신의 큰일을 하십니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권요셉 올림><BR> <EMBED src=mms://tv.nayaa.net/mission/kyungok/kyung-ok04/08.asf hidden=true loop="-1" autostart="tr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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