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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야곱의 우물(3월 23 일)매일성서묵상-♣ 악의 유혹 ♣
작성자권수현 쪽지 캡슐 작성일2005-03-23 조회수783 추천수2 반대(0) 신고





      ♣ 악의 유혹 ♣ (마태 26,14­-25)
      그때에 열두 제자의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대사제들에게 가서 “내가 당신들에게 예수를 넘겨주면 그 값으로 얼마를 주겠소?” 하자 그들은 은전 서른 닢을 내주었다.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를 넘겨줄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선생님 께서 드실 과월절 음식을 어디에다 차렸으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일러주셨다. “성안에 들어가면 이러이러한 사람이 있을 터이니 그 사람더러 ‘우리 선생님께서 자기 때가 가까웠다고 하시며 제자들과 함께 댁에서 과월절을 지내시겠다고 하십니다’고 말하여라.” 제자들은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과월절 준비를 하였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아 같이 음식을 나누시면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

      이 말씀에 제자들은 몹시 걱정이 되어 저마다 "주님,저는 아니겠지요?”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지금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은 사람이 바로 나를 배반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성서에 기록된 로 죽음의 길로 가겠지만 사람의 아들을 배반한 그 사람은 화를 입을 것이다. 그는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을 뻔했다.” 그때에 예수를 배반한 유다도 나서서 “선생님, 저는 아니지요?” 하고 묻자 예수께서 대답 하셨다. “그것은 네 말이다.”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23자 정하돈 수녀(대구 포교 성베네딕도수녀회) *^^*
      스승을 팔아 한몫 챙기려는 욕심에 눈이 어두워진 인간, 그분을 넘겨 주려고 기회를 엿보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스승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인간! “그대들 가운데 하나가 나를 넘겨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자 그는 뻔뻔스럽게도 “저는 아니겠지요, 주님?” 하고 대꾸한다.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으나 사탄의 세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주님은 산상설교에서 가르치신 것처럼 한마디 원망도 반항도 없이 죽음의 길을 가셨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으며, 죽으면서까지 원수를 사랑하셨다.만일 유다가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즉시 스승 앞에 무릎을 꿇고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약해서 악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큰 잘못을 했습니다”라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청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까?

      수, 배신자는 나와 관계없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 동무, 내 곁에서 나와 함께 있던 자들인 경우가 있다. 그래서 친구의 배신은 더욱 고통스럽고 아픈 것이리라! ‘그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을 위해서는 좋았을 것’이라고 비장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 드릴 수 있을까? 주님 말씀대로 남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생기게 하는 이는 정녕 불행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마태 18,7)
      [영성체후묵상]
      살아가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고통 이외에도 이해할 수 없는 많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

      에서도 하느님을 신뢰하는 주님의 종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서는 제자들이 배반할 것을 미리 아셨으나, 실망하거나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

      잘못과 고통 중에서도 주님께 희망을 두고 있다면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권요셉 올림>
      (소스입니다) <br><UL> <IMG height=376 src="http://edu.kcm.co.kr/bible_illust/rs/rs195.jpg" width=310 border=0></br> <br></UL> <BR><BR></UL><PRE><UL><FONT style="FONT-SIZE: 12pt" face=돋음체 color=#005e77> <B>♣ 악의 유혹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B> <B> (마태 26,14­-25) </B><FONT style ="FONT-SIZE: 10pt" color=red> <BR>그때에 열두 제자의 하나인 가리옷 사람 유다가 대사제들에게 가서 “내가 당신들에게 예수를 넘겨주면 그 값으로 얼마를 주겠소?” 하자 그들은 은전 서른 닢을 내주었다. 그때부터 유다는 예수를 넘겨줄 기회만 엿보고 있었다. 무교절 첫날에 제자들이 예수께 와서 “선생님 께서 드실 과월절 음식을 어디에다 차렸으면 좋겠습니까?” 하고 물었다.</BR> <BR>예수께서는 이렇게 일러주셨다. “성안에 들어가면 이러이러한 사람이 있을 터이니 그 사람더러 ‘우리 선생님께서 자기 때가 가까웠다고 하시며 제자들과 함께 댁에서 과월절을 지내시겠다고 하십니다’고 말하여라.” 제자들은 예수께서 시키신 대로 과월절 준비를 하였다. 날이 저물었을 때에 예수께서 열두 제자와 함께 식탁에 앉아 같이 음식을 나누시면서 “나는 분명히 말한다. 너희 가운데 한 사람이 나를 배반할 것이다” 하고 말씀하셨다.</BR> <BR>이 말씀에 제자들은 몹시 걱정이 되어 저마다 <U>"주님,저는 아니겠지요?” </U>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 대답하셨다. “지금 나와 함께 그릇에 손을 넣은 사람이 바로 나를 배반할 것이다. 사람의 아들은 성서에 기록된 로 죽음의 길로 가겠지만 사람의 아들을 배반한 그 사람은 화를 입을 것이다. 그는 차라리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더 좋을 뻔했다.” 그때에 예수를 배반한 유다도 나서서 “선생님, 저는 아니지요?” 하고 묻자 예수께서 대답 하셨다. “그것은 네 말이다.” </BR> <img src=http://www.hicomnet.co.kr/flower/image/k023.jpg width=350 height=35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ace="돋음체"> 『야곱의 우물』《매일성서묵상》에 나오는 3월 23자 정하돈 수녀(대구 포교 성베네딕도수녀회) *^^* </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darkviolet ace="돋음체"> <BR> 스승을 팔아 한몫 챙기려는 욕심에 눈이 어두워진 인간, 그분을 넘겨 주려고 기회를 엿보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스승의 주위를 맴돌고 있는 인간! “그대들 가운데 하나가 나를 넘겨줄 것이다”라고 말씀하시자 그는 뻔뻔스럽게도 “저는 아니겠지요, 주님?” 하고 대꾸한다. 어둠이 빛을 이겨본 적이 없으나 사탄의 세력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BR> <BR>주님은 산상설교에서 가르치신 것처럼 한마디 원망도 반항도 없이 죽음의 길을 가셨고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셨으며, 죽으면서까지 원수를 사랑하셨다.만일 유다가 자신의 잘못을 깨달은 즉시 스승 앞에 무릎을 꿇고 “주님, 용서해 주십시오. 제가 약해서 악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큰 잘못을 했습니다”라고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용서를 청했다면 상황은 달라졌을까?</BR> <BR>수, 배신자는 나와 관계없는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내 동무, 내 곁에서 나와 함께 있던 자들인 경우가 있다. 그래서 친구의 배신은 더욱 고통스럽고 아픈 것이리라! ‘그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자신을 위해서는 좋았을 것’이라고 비장하게 말씀하시는 주님의 상처 받은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 드릴 수 있을까? 주님 말씀대로 남을 걸려 넘어지게 하는 일이 없을 수 없지만 그런 일이 생기게 하는 이는 정녕 불행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마태 18,7) </BR> <FONT style="FONT-SIZE: 11pt" face=돋음체 color=red> <IMG src="http://nami2.com.ne.kr/bg5/048.gif" border=0>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영성체후묵상]</B>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BR>살아가면서 자신의 잘못으로 인한 고통 이외에도 이해할 수 없는 많은 고통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갑니다.</BR> <BR>에서도 하느님을 신뢰하는 주님의 종의 모습이 바로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하겠습니다.</BR> <BR>서는 제자들이 배반할 것을 미리 아셨으나, 실망하거나 그들을 버리지 않으시고 회개하기를 기다리셨습니다.</BR> <BR>잘못과 고통 중에서도 주님께 희망을 두고 있다면 다시 아버지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BR>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green> <FONT style="FONT-SIZE: 11pt" color=red> <br> <FONT style="FONT-SIZE: 10pt" color=green> <IMG src="http://www.pennyparker2.com/image20.gif"> <BR><권요셉 올림><BR> <embed src="http://pjm91.com.ne.kr/8jip/cd3-9.asf" hidden="true" loop="3" autostart="true"></emb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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