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귀재 ♣
(요한 20,1-9)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의 일이었다.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무덤에 가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이미 치워져 있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달음질을 하여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다른 제자에게 가서
“누군가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갔습니다.
어디에다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듣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곧 떠나 무덤으로 향하였다.
두 사람이 같이 달음질쳐 갔지만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 먼저 무덤에 다다랐다.
그는 몸을 굽혀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곧 뒤따라온 시몬 베드로가 무덤 안에 들어가 그도 역시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수의와 함께 흩어져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잘 개켜져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
그들은 그때까지도 예수께서 죽었다가 반드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성서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사랑의 귀재 ♣
(요한 20,1-9)
안식일 다음날 이른 새벽의 일이었다.
아직 어두울 때에 막달라 여자 마리아가 무덤에 가 보니
무덤을 막았던 돌이 이미 치워져 있었다.
그래서 그 여자는 달음질을 하여 시몬 베드로와
예수께서 사랑하시던 다른 제자에게 가서
“누군가가 주님을 무덤에서 꺼내갔습니다.
어디에다 모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하고 알려주었다.
이 말을 듣고 베드로와 다른 제자는 곧 떠나 무덤으로 향하였다.
두 사람이 같이 달음질쳐 갔지만 다른 제자가 베드로보다
더 빨리 달려가 먼저 무덤에 다다랐다.
그는 몸을 굽혀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으나 안에 들어가지는 않았다.
곧 뒤따라온 시몬 베드로가 무덤 안에 들어가 그도 역시
수의가 흩어져 있는 것을 보았는데 예수의 머리를 싸맸던 수건은
수의와 함께 흩어져 있지 않고 따로 한 곳에 잘 개켜져 있었다.
그제야 무덤에 먼저 다다른 다른 제자도 들어가서 보고 믿었다.
그들은 그때까지도 예수께서 죽었다가 반드시 살아나실 것이라는
성서의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있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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